사우디아라비아, SETI와 협력해 외계 문명 탐색에 참여

사우디아라비아가 SETI와 협력해 우주에서 오는 외계 신호 탐색에 참여한다. SETI는 레이저세티(LaserSETI) 장비 2기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외계 기술 문명이 보낼 수 있는 레이저 펄스를 탐지하기 위한 광학 센서 네트워크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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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천체물리 연구자 약 10만 명… 연 4.3% 성장, 2029년 중국이 최대 규모 전망
ADS(Astrophysics Data System)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약 200년간 천문·천체물리 연구 공동체의 인구통계와 성장을 분석한 논문이다. 2025년에 최소 1편 이상의 논문에 저자로 참여한 연구자는 59,940명이며, 약 40%가 논문을 내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2025년 전체 규모는 약 10만 명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유럽 38%, 아시아 29%, 북미 26%, 남미 4%, 오세아니아 2%, 아프리카 1% 순이며, 저자 활동 기간이 7년 이하인 초기 경력 연구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공동체는 지난 50년간 연 4.3%씩 지수적으로 성장해 16년마다 두 배가 됐고, 최근 10년에는 중국(연 13%)과 인도(연 10%)의 성장에 힘입어 연 5.1%로 가속됐다. 성장률이 논문 수·페이지 수 증가율을 앞서 연구자 1인당 연간 논문·페이지 수는 감소 추세이며, 현 추세가 이어지면 중국은 2029년, 인도는 2043년에 각각 세계 1·2위 규모 공동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NASA, 허블 우주망원경 상업 서비스 가능성 타진… 정보요청서(RFI) 발행
NASA는 10월 29일(현지시각) 허블 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의 궤도상 서비스(in-space servicing) 관련 산업계 역량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요청서(RFI)를 발행했다. RFI는 ▲허블을 더 높은 고도로 올려 과학 수명을 연장하는 임무 ▲성능 향상을 위한 서비스 ▲임무 종료 시 안전하고 통제된 대기권 재진입 또는 궤도상 폐기에 대한 상업계의 관심을 묻고 있으며, 접수는 11월 30일 월요일 미 동부시각 오후 3시까지다. 허블은 자체 추진 시스템이 없어 대기 저항으로 고도가 서서히 낮아지고 있고, 분석 결과 2033~2034년 사이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NASA는 임무가 2032년까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러드 아이잭먼 NASA 국장은 "허블에는 아직 중요한 과학이 남아 있으며, 가능한 모든 합리적 기회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고, 니키 폭스 과학임무본부 부국장은 최근 몇 년간 상업계의 위성 포획·서비스 역량이 빠르게 발전했다고 언급했다. 허블은 NASA와 ESA(유럽우주국)의 국제 협력 프로젝트로 35년 이상 운영돼 왔다.
NASA

오스트리아 스타트업 텀블위드, 자체 재진입 비행체 개발에 690만 유로 유치
빈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텀블위드(Tumbleweed)가 재진입 가능한 궤도 연구 비행체 '오아시스 베타(Oasis Beta)' 개발을 위해 690만 유로(77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26년 11월 3일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는 Pact VC가 주도했으며 Vanagon Ventures, Prototype Capital, EWOR과 SES 공동창업자 캔디스 존슨 등 엔젤 투자자들이 참여했고, 오아시스 베타의 임무는 2028년 시작될 예정이다. 투자금은 2027년에 예정된 최소 3회의 Pod 페이로드 임무에도 투입되며, 여기에는 준궤도와 궤도 비행이 모두 포함된다. 텀블위드는 지난 7월 스페이스X의 트랜스포터-17(Transporter-17) 라이드셰어로 첫 위성 '오아시스 알파(Oasis Alpha)'를 발사해 4개 고객사의 미소중력 연구 페이로드를 탑재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율리안 로텐부흐너 CEO는 다른 재진입 비행체 공급사와의 협력도 검토 중이지만 밸류체인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오아시스 베타를 병행 개발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임무에서는 발사 직전 페이로드를 통합하는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Payload

APOD 2026년 11월 3일 – 판스타스 혜성과 무지개빛 유성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프랑스 오타캄(Hautacam)에서 4월에 촬영된 C/2025 R3(PanSTARRS) 혜성과 그 앞을 스쳐 지나가는 유성을 함께 담았다. 당시 혜성은 파란색 이온 꼬리와 먼지 꼬리를 드러냈으며, 사진 속 유성은 혜성보다 훨씬 앞쪽에 있어 이 혜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모래알 크기의 암석 파편이 지구 대기에 진입하면 보통 유성으로 나타나는데, 사진의 알록달록한 유성 궤적은 복잡한 조성을 시사할 수 있다. 11월에는 주목할 만한 유성우 세 개가 극대기를 맞으며, 며칠 안에 남쪽 토러스 유성우가, 약 1주일 뒤 북쪽 토러스 유성우가 정점에 이른다(두 유성우 모두 2P/엥케 혜성 기원). 가장 유명한 사자자리 유성우는 55P/템펠-터틀 혜성에서 비롯되며 약 2주 후 절정에 달한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