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우주항공청

50건의 기사

NASA Kennedy Space Center in Cape Canaveral, Florida
우주산업·정책

스페이스맵, '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 한국 2026' 선정

우주상황인식(SSA)·우주교통관제 소프트웨어 기업 스페이스맵(대표 김덕수)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우주·위성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AWS 스페이스 엑셀러레이터: 한국 2026'에 선정됐다고 11월 2일 밝혔다. 한국 프로그램은 우주항공청(KASA),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4주간 운영되며 올해 국내 우주·위성 스타트업 13개사가 선정됐고, 참가 기업은 AWS 크레딧과 핸즈온 랩·1:1 기술 멘토링,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투자 전략 코칭을 지원받은 뒤 제주에서 열리는 피치 데이에서 성과를 발표한다. 스페이스맵은 프로그램 기간 자체 연산 설비와 AWS를 연계한 하이브리드 다중 리전 인프라를 설계하고 실시간 협업용 미디어 서버와 SSA 정보 전달 체계를 확장해 글로벌 위성 운영사·정부기관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헬로디디국내

Close-up portrait of an astronaut wearing a NASA space suit looking out a window.
발사체·로켓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필리핀 우주청에 로켓 기술 전수···내년 초 현지 발사 예정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필리핀 우주청(PhilSA)과 진행한 '사운딩 로켓 협력 프로그램 2단계' 한국 과정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2단계에는 필리핀 우주청 엔지니어 10명이 참여해 약 10주간 페리지 한국 본사와 옥천 로켓 개발 컴플렉스(RDC)에서 사운딩 로켓 '블루웨일0.1(Blue Whale 0.1·BW0.1)'의 조립부터 시험, 발사 준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으며, 모의 운용(Dry Run)과 연료 공급 시험(Wet Dress Rehearsal), 연소 시험(Static Fire Test) 등 시스템 단위 검증도 완료했다. BW0.1은 페리지가 2021년 제주도에서 시험 발사에 성공한 국내 최초의 민간 액체로켓으로, 이번에 조립한 기체는 내년 초 필리핀 영토 내에서 필리핀 우주청 주도로 발사될 예정이며 페리지는 자문을 맡는다. 이번 발사는 올해 초 페리지와 필리핀 우주청, 어센드 인터내셔널 게이트웨이, 카가얀 경제특구청(CEZA), 필리핀 정보통신기술부(DICT)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페리지는 이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우주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헬로디디국내

Members of the Disaster Assessment and Recovery Team (DART) work on flooring repairs to the Beach House at NASA’s Kennedy Space Center in Florida.  The effort is part of the spaceport’s ongoing recove
행성과학·태양계

우주항공청, 대전 PSSE 2026 참가…향후 10년 우주탐사 전략·국제협력 논의

우주항공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2026 국제 행성과학·우주탐사 학술대회(PSSE 2026)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행성대기그룹과 KAIST 우주연구원,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전문가 120명이 참석해 한국형 달 착륙선(KPLL) 프로그램, 다누리 관측자료 분석, 화성·금성 탐사, 소행성 방어 등의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유럽우주국(ESA)은 화성 궤도선 운영 현황을, 중국과학원은 톈원 1호~3호 화성 탐사와 생명체 탐색 연구를,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소행성 궤도 변경 실험 DART와 유럽 헤라(Hera) 임무를 소개한다. 원탁토론에서는 우주항공청과 미국·유럽·대만 전문가들이 향후 10년간의 과학탐사 임무와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준비 과제를 다룬다.

뉴시스국내

The concept of urban air mobility involves multiple aircraft safely operating within a city. (Yellow circles are vehicles with passengers; pink circles are vehicles without passengers.)
우주산업·정책

우주항공청, 충남 서산에 '그린 UAM-AAV 시험평가 인증지원센터' 완공

우주항공청은 충남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 부품의 성능을 시험하는 '그린 UAM-AAV 시험평가 인증지원센터'를 완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서산과 함께 추진한 기반구축 사업으로 건립됐으며, 수소연료전지·전기엔진 등 핵심부품의 성능·신뢰성 검증과 이착륙 환경·비행 성능 평가를 수행한다.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내년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온도·진동 등 운용 환경을 재현하는 장비는 위성 등 우주부품 성능 검증에도 활용될 수 있다.

뉴시스국내

NASA astronaut and Boeing Crew Flight Test Pilot Suni Williams Suni Williams uses a HAM radio and talks to students from Banda Aceh, Indonesia, answering their questions about life in space and other
유인우주·탐사

2032년 한국 달 착륙 어디로…우주청, 후보지 29곳 정밀 분석 착수

우주항공청은 10월 30일 한국우주과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달 탐사 착륙지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2032년 달 착륙 임무의 후보 지역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32년에는 상반기 연착륙 검증선(달 환경 관측)과 하반기 달 착륙선(정밀 착륙 후 자원 탐사) 두 차례 임무가 예정돼 있으며, 각각 후보지 9곳과 20곳이 분석 대상에 올랐다. 평가는 임무별로 기준을 달리해 연착륙 검증선은 태양풍·지구 자기권 등 우주환경과 달 표면의 상호작용 및 먼지 환경 관측 적합성을, 달 착륙선은 화학조성·광물 다양성·지질 특성과 수소·산소 등 휘발성 물질 및 금속 자원 탐사 가능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모든 후보지에 대해 지구·태양 가시성, 지표면 경사, 위험 지형 분포 등 착륙 안전성도 함께 검토됐다. 강경인 우주항공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과학적·공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착륙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국내

A cheerful child in astronaut costume pretends space adventures on a soft carpet.
위성·지구관측

컨텍, NASA·NOAA 태양관측위성 수신용 9m 안테나 공장인수시험 통과

우주 지상국 전문기업 컨텍이 태양관측위성 신호 수신에 사용될 9m 안테나 2기의 미국 현지 공장인수시험(FAT)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시험은 10월 24일(현지시각 23일) 미국 댈러스의 자회사 TXSpace 공장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안테나는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가 발주해 NASA와 NOAA가 운용하는 태양관측위성 신호 수신에 쓰일 예정이다. TXSpace가 안테나 설계·제작을, 컨텍이 자체 지상국 시스템 통합(SI) 기술을 맡았고 향후 현장 설치와 시스템 통합을 거쳐 실제 운용에 들어간다. 양사는 3.7m, 7.3m, 9m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으며, TXSpace는 블루오리진, 플래닛(Planet), KSAT 등으로부터 안테나를 수주해 개발 중이다.

헬로디디국내

Multiple satellite dishes on orange rooftops under a clear blue sky, capturing urban connectivity.
위성·지구관측

한국 우주쓰레기 청소위성 'ADR-SAT' 11월 비행모델 조립 착수…2027년 누리호 6차 발사 탑재

우주항공청은 10월 26일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우주물체 능동제어위성(ADR-SAT)의 시스템통합준비검토회의를 열고 성공조건 충족을 확인했으며,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11월부터 실제 발사용 비행모델(FM) 조립에 착수한다. 이 위성은 임무가 끝난 위성에 접근해 로봇팔과 그리퍼로 포획한 뒤 고도를 낮춰 대기권에 재진입시켜 소멸시키는 임무를 수행하며, 대상은 임무 종료된 우리별 3호 등 국가 우주자산이다. 완성된 위성은 2027년 누리호 6차 발사 때 함께 올라가 국내 최초의 우주쓰레기 제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우주청은 궤도상 우주쓰레기를 직접 포획·제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실증하는 데 도전한다고 밝혔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고속으로 이동하는 우주쓰레기에 접근·포획해 소멸시키는 고난도 기술을 자체 기술력으로 확보해 우주 위험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국내

우주산업·정책

우주기업, 방위산업공제조합 보증·공제 이용 가능해졌다…우주청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선정

우주항공청은 26일 2026년 적극행정 우수·도전사례 4건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최우수 사례로는 우주사업자가 별도 공제조합 설립 없이 방위산업공제조합의 보증·공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한 사례가 뽑혔는데, 우주청은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지난 7월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며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우수사례에는 '민간 기업을 위한 나로우주센터 활용 가이드'를 마련해 민간 발사체 기업이 시험부터 발사까지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한 사례와,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지상센터 대체 부지를 확보하며 지역 갈등을 사전에 줄인 사례가 선정됐다. 이브 에어 모빌리티 방한 일정을 활용해 국내 항공부품기업 20여곳의 교류 자리를 마련한 사업은 '아름다운 도전사례'로 뽑혔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기존 관행을 뛰어넘는 적극행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국내

우주산업·정책

우주항공 혁신제품 지정제도 본격 운영…공공조달 수의계약 최대 6년

우주항공청은 우수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우주항공분야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월 23일 밝혔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혁신장터'에 등록되고 지정일로부터 3년간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으며, 지정 기간은 최대 6년까지 가능하다. 첫 공모는 10월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12월 초 서류평가와 12월 중순 조달청 조달적합성 검토, 12월 말 종합심사를 거쳐 2027년 1분기 조달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로 최종 지정된다. 신청 대상은 우주청의 우수 연구개발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과 우주 신기술로 지정된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한 제품이며, 우수 연구개발 기술은 최근 5년 안에 우주청 소관 연구개발 사업을 완료하고 성공 또는 보통 이상의 평가를 받은 기술이 대상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정부의 공공조달 및 실증사업과 연계해 초기 수요를 창출하고 기업의 시장 진출과 해외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국내

발사체·로켓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누리호로 달 향할 '궤도수송선(OTV)' 개발 주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에서 위성을 목적지까지 옮기는 궤도수송선(OTV) 비행모델 개발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올해 6월 선정되고 8월 우주항공청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우주항공청이 10월 22일 밝혔다. 이 궤도수송선은 2029년 누리호 8차 발사에서 첫 임무를 맡아, 지상 약 300㎞ 상공에서 2U급 초소형 큐브위성 1기를 분리한 뒤 550㎏급 달 궤도 통신위성을 달 전이궤도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발사체 기술을 이전받고 있으며, 누리호 8차 발사부터는 민간 주도 발사에 나설 예정이어서 사업 영역이 발사체 제작에서 궤도 간 위성 수송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뉴시스국내

NASA Administrator Bill Nelson speaks during a NASA briefing on the Artemis I Moon mission, Wednesday, Aug. 3, 2022, at the Mary W. Jackson NASA Headquarters building in Washington. NASA’s Artemis I m
유인우주·탐사

반세기 만의 유인 달 착륙 도전…NASA, 아르테미스 계획 현황 발표

NASA는 현지시각 10월 23일 오후 2시 워싱턴 본부에서 아르테미스 계획 현황을 발표하며, 재러드 아이작먼 NASA 청장이 내년 발사 예정인 아르테미스 3호 세부 계획과 2028년 유인 달 착륙 준비 상황을 설명한다. NASA는 올해 2월 27일 유인 달 착륙 시점을 아르테미스 3호에서 2028년 아르테미스 4호로 변경하고, 3월에는 루나 게이트웨이 건설 계획을 중단한 뒤 달 표면 기지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아르테미스 3호는 지구 저궤도에서 오리온 우주선과 달 착륙선의 결합을 우주비행사가 직접 연습하는 임무로, 참여 착륙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착륙선 개발 지연을 지적한 NASA 감사관실 의견에 따라 2028년 계획이 재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중국은 2030년 이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올해 8월 예정이던 창어 7호 발사를 연기했다. 한국은 2021년부터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 중이며,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우주방사선 측정 큐브위성은 아르테미스 2호 발사 당일 약 4만km 고도에서 분리됐지만 지상국 교신에 실패했고, 올해 8월 우주항공청과 NASA는 달 표면 우주방사선 측정기를 민간 달 착륙선에 탑재하는 이행약정을 체결했다.

전자신문국내

우주산업·정책

이재명 대통령, 누리호 발사 횟수 확대 지시…"위성은 가장 중요한 군사 자산"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으로부터 누리호 5차 발사 성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연 1회 수준인 발사 횟수를 늘리고 우주발사체·위성체 투자를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7일 누리호 5차 발사에서는 위성 15기 중 14기를 목표 궤도에서 성공적으로 분리했고 국내 최초로 군집위성 5기 다중 분리에도 성공해, 누적 발사 성공률은 80%로 올라섰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현재 한국이 우주에 올린 위성이 약 67기로 대부분 관측위성이며, 통신위성은 2030년부터 2035년까지 128~512기 구축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초소형군집위성은 1기당 약 100㎏인 반면 통신위성은 약 500㎏으로 누리호에는 한 번에 2기 정도만 탑재할 수 있어 다른 국가와의 협력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전에서도 보듯 감시 정보와 통신 기능은 국가 간 논란이 되는 핵심 사안"이라며 "앞으로 위성은 가장 중요한 군사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총사업비 2조3000억원을 배정했으며 필요시 총사업비 증액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국내

위성·지구관측

누리호 5차 발사 초소형위성 '네온샛', 1m급 해상도 첫 지구관측 영상 공개

우주항공청과 KAIST는 지난 7일 누리호 5차 발사로 궤도에 오른 초소형군집위성 네온샛(NEONSAT)의 첫 지구관측 영상을 1m급 해상도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의 미식축구장 경기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고속도로 나들목의 차선과 차량 등 지상 시설이 구분되는 수준으로 담겼으나, 사람이나 경기 상황까지 식별되는 수준은 아니다. 네온샛은 100㎏ 미만 본체에 흑백 1m 이내·컬러 4m 이내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를 싣고 500~600㎞ 고도 태양동기궤도에서 운용되며, 4호기는 발사 약 14시간29분 만인 8일 오전 2시54분 첫 영상을 촬영했다. 사업은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총괄하고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탑재체, 항우연이 지상시스템과 영상 검보정을 맡았다. 현재 2~6호기 5대가 모두 정상 교신 중이지만 앞으로 수개월간 검보정과 위성 간 간격 조정이 남아 최종 운용 성능이 검증된 것은 아니며, 7~11호기는 내년 발사 예정으로 10기 전량 운용 시 하루 약 70만㎢ 영상 확보를 목표로 한다.

뉴시스국내

우주산업·정책

민간 우주항공기업도 방위산업공제조합 가입 가능…보증·공제 선택지 확대

우주항공청은 10월 15일 서울 센트로폴리스에서 우주항공기업을 대상으로 '우주보험 정책설명회'를 열고, 10월 8일 시행된 방위산업발전법 개정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 개정으로 가입 요건을 갖춘 민간 우주항공기업도 방위산업공제조합에 가입해 사업 수행과 수출에 필요한 보증, 시설·장비 및 손해배상책임 관련 공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방산공제조합은 다른 보증기관보다 저렴한 보증·공제료와 신속한 공제금 지급, 이자지원·법률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동안 방산과 우주항공 보증을 각각 나눠 이용해야 했던 기업의 불편도 줄어들 전망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기업들이 새 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해 금융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시스국내

우주산업·정책

미·중 우주 AI 데이터센터 경쟁 가속…우주항공청 "2028년 조기 실증 추진"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우주항공청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우주 AI 데이터센터의 조기 실증 필요성과 예산 확대를 함께 요구했다. 우주 AI 데이터센터는 위성이 수집한 정보를 지상으로 모두 보내지 않고 우주에서 직접 분석·처리해 통신 부담을 줄이는 기술로, 우주청은 'K-문샷' 12대 미션 중 하나로 2030년 누리호를 이용해 검증 플랫폼 위성을 발사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 스타클라우드가 지난해 11월 엔비디아 AI 반도체를 탑재한 위성으로 궤도에서 AI 학습·추론을 시연하고 중국 에이다스페이스가 지난해 5월 우주 컴퓨팅 위성 12기를 발사해 향후 2800기까지 확대할 계획인 점을 들며, 내년도 예산안의 관련 사업비 약 21억원이 지상 시험에 집중돼 우주 실증 예산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도 2030년 실증은 늦다며 우주청·과기정통부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했고, 오 청장은 "저희도 너무 늦다고 생각한다"며 "2028년 정도에는 실증계획을 올렸으면 한다"고 답했다.

뉴시스국내

우주산업·정책

3000억원 드론 국산화 특화단지 사업, 부지 확보 실패로 1년 넘게 차질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우주항공청 국정감사에서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사업비 3000억원 규모의 드론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사업부지 확보 실패로 1년 넘게 중단됐다고 지적했다. 우주청은 지난해 예산 2억원 중 9600만원만 집행(집행률 48%)했고, 지난해 5월 28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한 지 6일 만에 창원교도소 부지 약 11만9000㎡(3만6000평) 확보가 어렵다는 사실이 확인돼 용역이 중단됐다. 이 의원은 창원시에 공식 기획서와 입지 타당성 검토보고서, 법무부와의 사전협의 공문 수발신 내역이 모두 없었다고 밝혔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급하게 제안된 사업이어서 사업 추진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려웠다"며 타당성 조사를 위한 소규모 연구용역이었다고 해명했다. 기존 계약은 해지됐고 우주청은 올해 2월 새 업체를 선정해 용역을 재개하고 전국단위로 사업계획을 재설계하고 있다.

뉴시스국내

우주산업·정책

국회 국감서 항우연·천문연 '일감 몰아주기' 논란…직원 창업기업에 498억원 계약 집중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 13일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우주항공청이 실시한 항우연·천문연 자체 종합감사 결과를 공개하며, 항우연 직원 A씨가 재직 중 창업하고 기존 위성관제 용역업체까지 인수해 항우연과 장기 계약을 맺어온 사례를 지적했다. 감사 당시 두 기업의 계약은 66건·401억6000만원 규모였고, 의원실 재집계로는 올해 9월 기준 78건·약 498억원으로 늘었으며 위성 지상시스템 운영·점검 분야에서 6년 연속 약 286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항우연은 감사 후 6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A씨 창업기업에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내렸지만, 제재 기간 중 A씨가 대표인 다른 인수기업이 제한경쟁 방식으로 1억7496만원 규모 신규계약 3건을 체결했고, 감사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한 평가항목 구성과 미공개 계약정보 사전 제공도 확인됐다. 천문연 역시 감사 조사 대상 업체임을 알고도 지난해 7월 15일 2112만원 규모 수의계약을 체결해 대금을 지급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며 항우연·천문연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뉴시스국내

우주산업·정책

[2026 국정감사] “국산 우주 부품 궤도 실증 시급한데 내년 예산은 지상 실증 21억원뿐”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예산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년도 우주 데이터센터 관련 예산이 21억원에 그치고 그마저도 방열 전력제어 기술의 지상 검증에 한정된다며, 우주 부품은 궤도에서 작동한 실적인 '우주 헤리티지'가 없으면 공급망에 들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스타클라우드가 지난해 11월 궤도상에서 소형 AI 모델 학습을 시연했고 구글이 이달 1일 시험 위성을 발사했으며 스페이스X는 관련 위성 100만기 구축을 밝힌 상황에서, 우주항공청은 2030년에야 누리호로 검증 플랫폼 위성을 띄우겠다고 밝힌 점을 문제 삼았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우주 AI 데이터센터 시장이 커지고 있어 빨리 실증을 해야 한다”면서 K검증 위성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며 예산심의 과정에서 살펴봐 달라고 요청했다.

전자신문 (IT)국내

From below of modern rocket in sky after launch from spaceport and smoke over palm trees on sunny day
위성·지구관측

3,700억원 아리랑 6호, 발사 5차례 지연에 5년째 지상 대기…추가비용 38억5000만원

약 3,7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2022년 개발을 완료한 레이더(SAR) 관측위성 아리랑 6호가 해외 발사 일정이 수차례 미뤄지면서 2027년 2분기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어, 개발 완료 후 약 5년이 지나 우주로 향하게 됐다. 당초 러시아 발사체를 쓸 예정이었으나 대러시아 제재로 2023년 4월 유럽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Vega-C)로 계약을 변경했고, 함께 발사할 이탈리아 위성의 개발 지연 등으로 일정이 반복 연기됐다. 10월 13일 국회 과방위의 우주항공청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위성 상태점검시험 35억700만원과 발사 전 보험료 추가분 3억4300만원 등 총 38억5000만원(2027년까지 약 48억원 전망)의 추가 비용과 장기 지상 대기에 따른 성능·수명 영향 분석 부실, 지체상금 상한으로 인한 보상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계약 수정과 보상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답하며, 저궤도 위성통신망(128~512기 시나리오)에서 "가장 병목이 발사체"로 누리호와 차세대발사체만으로는 부족해 해외 발사체를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발사체 변경 기준과 지연배상·실손보전·대체발사·계약해지권 등을 담은 국가위성 해외 발사계약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했다.

뉴시스국내

ISS043E294202 (06/10/2015) --- NASA astronaut Scott Kelly is photographed in the Japanese Experiment Module (JEM) holding a sign with the hashtag #whyspacematters. NASA and the United Nations Office f
우주산업·정책

우주항공청, 유엔 우주사무국(UNOOSA) 인력 파견 무산…파견 직위 폐지

우주항공청의 유엔 우주사무국(UNOOSA) 전문가 파견이 급여 지급 주체와 채용 절차에 대한 이견으로 무산됐다. 국회 과방위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우주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주청은 지난해 12월 23일 인사혁신처에 파견 직위 폐지를 요청했고 인사혁신처는 올해 1월 14일 심의 결과를 통보했으며 우주청도 같은 날 파견 추진을 최종 중단했다. UNOOSA는 한국 정부가 파견자에게 급여를 직접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반면, 우주청은 정부가 기여금을 납부하고 UNOOSA가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채용 방식에서도 유엔 측은 전체 공개경쟁을, 우주청은 한국 공무원 대상 제한경쟁을 요구해 추진 약 8개월 만에 직위 폐지로 마무리됐다. 김 의원은 파견 무산 이후 대체 파견 방식을 찾기 위한 추가 협의도 없었다며 국제기구 진출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시스국내

발사체·로켓

'정시 발사'만으론 부족…누리호 상업 발사 서비스의 다음 숙제

누리호 5차 발사는 최초로 확정 시각(10월 7일 낮 12시 25분)에 지연 없이 이륙해 주탑재 군집위성 5기를 목표 궤도에 올렸지만, 상업 우주수송 서비스로 가려면 신뢰성·발사빈도·가격·탑재체 통합 과제가 남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누적 성공률 80%(5회 중 4회 성공)를 밝히면서도 오태석 청장은 아직 "발사체를 제대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국내 궤도 발사 시도가 나로호 3회·누리호 5회·고체발사체 1회·이노스페이스 1회 등 총 10번에 그친다는 점(미국 약 2750회, 중국 700회 이상, 올해 8월 기준)을 들어 반복 발사를 통한 신뢰도 축적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현재 수작업에 가까운 제작 공정으로는 연 2회 발사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청·항우연과 제작성·양산성 개선과 원가 절감을 논의 중이며, 우주청은 2027년 예산안에 '누리호 후속 발사지원' 사업을 신규 편성해 연 1회 이상 정례발사 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연 2~3회 이상 민간 주도 상용발사 생태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5차에서 발생한 큐브위성 '퍼샛02' 미사출은 사출관 커버가 열리지 않아 위성이 3단에 남은 사례로, 라이드셰어가 늘어날수록 발사체·사출장치·위성 간 인터페이스와 단계별 책임 판별 체계가 중요해진다는 과제를 드러냈다. 정부는 2028년까지 정부 주도 발사를 이어간 뒤 2029년부터 민간 주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뉴시스국내

발사체·로켓

위성 15기 동시 발사 성공한 누리호, 다음 목표는 '궤도수송선'

지난 10월 7일 발사된 누리호 5호기는 초소형군집위성 '네온샛' 2~6호 5기와 큐브위성 10기를 싣고 고도 570㎞ 안팎의 태양동기궤도에 투입됐으며, 3단 자세를 바꿔가며 네온샛 5기를 순차 분리하고 큐브위성 9기를 사출해 우주항공청이 5차 발사 목표로 제시했던 '군집위성 다중사출' 능력을 비행에서 확인했다. 우주청은 다음 수송수단으로 '궤도수송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비행모델 개발·실증 사업을 신규로 시작하고 지난 6월 신규 연구개발 과제 선정을 마쳤다. 궤도수송선은 발사체가 우주로 올린 위성을 자체 추진력으로 다른 궤도로 옮기는 수송수단으로, 기업 주도 개발을 통해 궤도 간 이동과 위성 재급유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우주청은 또 2029년 누리호와 궤도수송선을 활용해 '달 통신 궤도선'을 발사하는 신규 임무에 도전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와 함께 2027년 정부예산안에 '누리호 후속 발사지원' 사업을 신규 편성해 연 1회 이상 정례발사 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적으로 연 2~3회 이상 발사가 가능한 민간 주도 상용발사 생태계로 전환한다는 목표다.

뉴시스국내

A SpaceX Falcon 9 rocket with the company's Crew Dragon spacecraft onboard is seen as it is rolled out to the launch pad at Launch Complex 39A as preparations continue for the Crew-5 mission, Saturday
발사체·로켓

누리호 5차 발사 성공…위성 15기 중 14기 궤도 투입, 다음 목표는 2032년 달 착륙

지난 10월 7일 낮 12시 25분 누리호 5차 발사가 성공해 이륙 후 19분 45초의 비행 동안 탑재 위성 15기 중 14기가 우주로 내려졌으며, 큐브위성 1기는 사출되지 않았다. 우주항공청은 목표 고도·속도 달성과 주탑재위성 5기의 정상 분리를 성공 기준으로 보고 큐브위성 사출은 별개로 판단해 이번 발사를 성공으로 평가했고, 이로써 누리호 누적 발사 성공률은 75%에서 80%로 올랐다. 기사는 2022년 8월 5일 스페이스X 팰컨 9(Falcon 9)으로 발사된 달 궤도선 다누리가 연료 절감을 위해 4.5개월이 더 걸리는 BLT 항로를 택했고, 고도 100km 임무궤도에서 하루 12회 달을 돌다가 연장 운영 중 고도를 60km로 낮춰 동결궤도로 옮겨 2027년 말까지 운영한 뒤 달에 충돌시켜 임무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의 다음 목표는 2032년 자체 기술 착륙선의 달 표면 연착륙으로, 월면석·급경사 같은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는 정밀 착륙과 AI 기반 로버의 자원 조사·극한 환경 자율주행 시험이 포함되며, 2029년에는 착륙선·로버 교신을 지원할 달 통신 궤도선도 추진된다.

뉴시스국내

New installed rocket booster placed on transporter platform and moving into vehicle assembly building in space center on cloudy day
발사체·로켓

로켓 리포트: 드문 팰컨 9 발사 중단, 벌컨의 복귀 임박 — 누리호 5차 발사도 성공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벌컨(Vulcan) 로켓이 발사 복귀 미션을 10월 29일 이후(NET)로 잡으며 발사가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이 복귀 미션과 그 다음 발사 모두 아마존 리오(Amazon Leo) 위성을 실을 예정이며, 고체 로켓 부스터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벌컨은 내년 발사 횟수에서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다. 한편 한국은 수요일 누리호 5차 발사에서 국내 발사체로 처음 구축하는 초소형위성 군집 시스템용 위성 5기를 성공적으로 배치했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주탑재체인 국가안전 초소형위성 5기 외에 부탑재 큐브위성 10기 중 9기가 계획대로 사출됐고, 국내 스타트업 쿼터니언(Quaternion)이 개발한 PERSAT-02는 분리에 실패했다.

Ars Technica국내

Jackie Townsend, Roman telescope project manager, NASA’s Goddard Space Flight Center in Greenbelt, Maryland, participates in a prelaunch news conference for the agency’s Nancy Grace Roman Space Telesc
우주산업·정책

경남도, 튀르키예 IAC 2026 참가…도내 우주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경상남도가 10월 5~9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2026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 대표단을 파견해 도내 우주기업의 해외 판로 발굴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대표단은 미국항공우주학회(AIAA),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AI) 등과 기술·시장 동향 공유,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사업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우주항공청과 시험·인증기관·체계종합기업·대학이 집적된 국내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서 경남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7일에는 창원 소재 안테나 개발·생산 기업 지티엘이 행사장에서 필리핀 우주청(PhilSA)과 지상국 구축사업 추진 협의를 진행했다.

전자신문 (IT)국내

Julianna Scheiman, director, NASA Science and Dragon Programs, SpaceX, participates in a prelaunch news conference for the agency’s Nancy Grace Roman Space Telescope inside the NASA News Center’s John
우주산업·정책

우주항공청 '제4회 스페이스 캠프' 성료…고교생 30명, 모형로켓 제작하고 누리호 5차 발사 관측

우주항공청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남 고흥군 일대에서 '제4회 우주항공청 스페이스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30명이 참가해 '모형 로켓 제작과 실험을 통한 발사체 개발 과정 이해'를 주제로 발사체 구조와 비행 원리 강연을 듣고, 팀을 나눠 모형로켓을 직접 제작·실험하는 '미션탐구'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 둘째 날인 7일에는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에서 누리호 5차 발사를 직접 관측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학생들이 직접 고민해 설계하고, 만들고, 실패한 원인을 찾아 다시 도전하는 경험은 교실에서 배우는 것과는 또 다른 값진 배움"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한국 우주항공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시스국내

발사체·로켓

'개발' 넘어 '운용'으로…누리호 5차 성공 뒤 남은 과제는 신뢰성·발사 빈도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10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5차 발사에 성공해 누적 성공률 80%(5회 중 4회 성공)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인 위성 15기를 탑재했고 주탑재위성인 네온샛 5기를 3단 자세를 바꿔가며 각각 다른 방향으로 투입하는 군집위성 배치 임무를 처음 완수했다. 큐브위성 10기 중 퍼샛02 1기가 사출되지 않았지만 우주항공청은 목표 고도·속도 도달과 주탑재위성 5기 정상 분리라는 핵심 임무를 모두 수행했다며 성공으로 판정했다. 발사통제센터 22개 콘솔 중 20개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참여해 발사통제 패널을 직접 조작한 것도 처음으로, 정부는 2028년까지 정부 주도로 고도화사업을 진행한 뒤 2029년부터 민간 주도 체제로 전환하고 2032년까지 매년 1회 이상 발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상용 발사 서비스로 가려면 신뢰성을 지속 제고해야 한다며 현재 제작 방식이 사실상 '수작업'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뉴시스국내

발사체·로켓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연구진·엔지니어 700여명의 합작품

우주항공청과 항우연은 10월 7일 낮 12시 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호기를 예정 시각에 정확히 발사해 고도 약 575km에 도달,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NEONSAT) 2~6호 5기와 큐브위성 9기 분리를 확인하고 성공을 공식 선언했다. 큐브위성 10기 중 쿼터니언의 퍼샛02(PERSAT02)는 사출 명령은 정상 전달됐으나 사출관 커버가 열리지 않아 사출되지 않았고, 항우연이 원인을 추가 분석 중이다. 1·2·3단 엔진 연소시간은 기준값보다 각각 약 2초, 4초, 9초 짧았으며 박종찬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은 "성능 개선이라기보다 예상한 마진 안에서 좋은 방향의 성능"이라고 설명했다. 5호기 제작은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했고 발사운용 인력은 4차 32명에서 42명으로 늘어, 22개 콘솔 중 20개 업무에 한화 인력 23명이 참여하는 등 민간 이관이 확대됐다. 정부는 2027년 하반기 6차, 2028년 7차 발사를 거쳐 2029년부터 민간 주도 발사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며, 발사체·위성 개발에 참여한 확인 인력은 700명이 넘는다.

헬로디디국내

Close-up view of Saturn V rocket engines at Kennedy Space Center, highlighting intricate engineering.
발사체·로켓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네온샛 2~6호 5기 모두 궤도 안착

7일 낮 12시 25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된 누리호가 약 20분간의 비행 끝에 목표 고도 약 570km 진입에 성공했다.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네온샛' 2~6호 5기는 모두 계획한 궤도에 안착했고, 함께 실린 큐브위성 10기 중 9기도 정상 분리됐으나 쿼터니언의 'PERSAT 2호' 1기는 사출되지 않아 원인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후 1시 8분께 남극 세종기지가 네온샛 6호와 초기 교신에 성공했으며, 나머지 네온샛 2~5호는 대전·제주·세종기지와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을 통해 순차 교신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과 항우연은 원격수신정보 초기 분석 결과 5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발표했고, 정부는 내년 하반기 6차 발사를 목표로 2032년까지 매년 1회 이상 발사를 추진하며 민간 주도 상업 발사서비스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헬로디디국내

위성·지구관측

네온샛 2~6호 5기 모두 첫 교신 성공…누리호 5차 군집위성 발사 임무 완료

누리호 5차 발사로 궤도에 오른 초소형군집위성 '네온샛' 2~6호 5기가 모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발사 약 43분 뒤인 7일 오후 1시8분께 6호가 가장 먼저 교신했고, 4호(오후 2시42분)·3호(오후 3시27분, 북극 스발바르 지상국)·2호(오후 4시18분)에 이어 마지막 5호가 오후 5시52분 남극 세종 지상국과 접촉하며 5기 전체의 첫 교신이 마무리됐다. 네온샛 2~6호는 이날 낮 12시25분 발사된 누리호에 주탑재위성으로 실렸으며, 누리호는 목표 궤도 진입 후 3단 자세를 바꿔가며 5기를 순차적으로 분리했다. 각 위성은 자세 안정화와 본체·탑재체 기능 점검 등 초기운영을 거쳐 고빈도·고정밀 지구관측 임무에 들어간다. 초소형군집위성 7~11호 5기는 2027년 누리호 6차 발사로 궤도에 투입될 예정이며, 10기가 모두 구축되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이내 재관측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

뉴시스국내

발사체·로켓

[사설] 누리호 5차 발사 성공, 우주산업 도약의 발판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10월 7일 낮 12시 25분 5차 발사에 성공하고 초소형 군집위성 5기 분리까지 전 과정을 순조롭게 마쳤다.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 총괄과 발사 현장 운용을 맡았고, HD현대중공업을 포함한 300여 개 중소·중견기업이 부품 공급과 인프라 구축에 참여해 국가 연구기관의 우주기술이 민간으로 이전된 '뉴 스페이스' 생태계를 입증했다. 사설은 미국과 중국이 초대형 우주선 귀환 기술 상용화와 재사용 발사체 등으로 앞서가는 현실을 짚으며, 6G 표준 수립 주도권과 저궤도 위성통신망 적기 구축, 달·화성 유인 탐사선 계획 등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주산업은 단기 성과주의로 완성될 수 없는 장기 과제라며, 우주항공청과 민간 기업이 '원팀'으로 우주개발 인프라 확충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자신문 (IT)국내

발사체·로켓

우주청 "큐브위성 1기 미사출은 누리호 성공과 별개…첫 정시 발사 의미 커"

우주항공청은 10월 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브리핑에서 누리호 5차 발사를 성공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큐브위성 10기 중 쿼터니언의 퍼샛02(PERSAT02) 1기는 사출관 뚜껑이 열리지 않아 분리되지 못했지만, 목표 고도·속도를 달성하고 주탑재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모두 정상 분리했다는 이유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누리호 다섯 차례 비행 중 처음으로 예정 시각에 1분도 늦지 않고 이륙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1·2·3단 엔진 연소시간이 기준보다 각각 약 2초·4초·9초 짧아 첫 초소형군집위성 분리도 예정된 810초보다 약 15초 빨랐으나, 모두 예상 성능 범위 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5차에서 발사통제센터 콘솔 약 20개 운용에 직접 참여했고, 정부는 2028년까지 정부 주도 발사 후 2029년부터 민간 주도로 전환하며 6차는 2027년, 7차는 2028년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뉴시스국내

위성·지구관측

누리호로 발사된 네온샛 4호기도 첫 교신 성공…5기 중 2기 연결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4호기가 10월 7일 오후 2시 42분 남극 세종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첫 교신에서는 신호 수신과 기본 상태를 확인했으며, 앞서 네온샛 6호기가 같은 날 오후 1시 8분께 초기 교신에 성공했다.

뉴시스국내

SpaceX SAOCOM 1A Mission
발사체·로켓

[누리호 5차 발사] 재사용 발사체로 2032년 달 착륙 도전…기술 시연체 조립 착수

우주항공청과 항우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은 2023년부터 2032년까지 국비 2조2921억원을 투입하는 차세대발사체(KSLV-III) 개발 사업을 수행 중이며, 정부는 지난해 계획을 변경해 차세대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로 개발하기로 했다. 재사용 발사체는 3단형인 누리호와 달리 2단형으로, 80톤급 메탄 기반 엔진을 1단에 9기·2단에 1기 장착하는 방식이며, 메탄 엔진은 그을음이 적어 재사용에 유리하다. 2031년 성능검증선, 2032년 상반기 달 연착륙 검증선 발사를 거쳐 2032년 말 달 착륙선을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9일에는 높이 12.2m·무게 6.4톤 규모에 8톤급 엔진을 탑재하는 재사용 기술 시연체 비행모델 조립에 착수했으며, 2028년 나로우주센터에서 저고도 수직 이착륙 비행시험을 목표로 한다.

전자신문국내

발사체·로켓

[속보] 누리호 기립장치 철수 완료…곧 발사 여부 최종 결정

7일 5차 발사를 앞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발사체 기립장치 철수가 오전 11시15분께 시작돼 약 40분 만인 오전 11시55분 완료됐다. 우주항공청과 항우연은 이후 관성항법유도시스템 정렬과 최종 발사 여부(Go/No-go) 판단을 거쳐 발사자동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뉴시스국내

발사체·로켓

누리호 5호기 추진제 충전 완료…기립장치 철수 등 발사 직전 절차 돌입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0월 7일 누리호 5차 발사를 앞두고 연료인 케로신 충전을 오전 10시50분께, 산화제인 액체산소 충전을 오전 11시21분께 완료하고 기립장치 철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발사 10분 전인 낮 12시15분부터 발사자동운용(PLO)에 돌입해 발사체가 상태를 자동 점검하고, 발사 4초 전 1단 엔진이 점화된 뒤 정상 출력에 도달하면 고정장치가 해제된다. 우주청은 이날 오전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낮 12시25분 발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계획대로 이륙하면 약 123초 뒤 1단, 약 233초 뒤 페어링, 약 268초 뒤 2단을 분리하고, 약 761초 뒤 고도 575㎞에서 3단 엔진 연소를 종료해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네온샛' 2~6호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 총 15기의 위성 분리에 들어간다.

뉴시스국내

발사체·로켓

누리호 5차 발사, 7일 낮 12시 25분 확정…기상·우주환경 조건 모두 충족

오태석 우주항공청 청장은 7일 오전 8시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 결과를 발표하며,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5차 발사 시각을 이날 낮 12시 25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발사체 기술 준비와 기상, 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 모든 조건이 기준을 충족했으며, 나로우주센터 인근 평균풍속은 초속 2m, 순간 최대풍속은 초속 5m로 발사 제한 기준(평균 초속 15m, 순간 최대 초속 21m)을 밑돌았다. 연료 케로신은 오전 9시 40분, 산화제 액체산소는 오전 10시 15분부터 각각 약 70분간 충전되며, 발사 10분 전인 12시 15분부터 발사자동운용(PLO)에 들어간다. 누리호는 이륙 뒤 약 123초에 1단, 약 233초에 페어링, 약 268초에 2단을 분리하고 약 761초 뒤 3단 연소를 마친 뒤 고도 약 575㎞에서 위성 분리에 들어간다. 이번 발사에는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네온샛 2~6호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 총 15기가 실려 누리호 단일 발사 기준 역대 최다 위성 투입이 된다.

뉴시스국내

발사체·로켓

누리호 5차 발사 D-1, 제2발사대 기립 완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6일 오전 10시 35분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고정됐으며, 발사는 7일 오후 12시 25분으로 예정돼 있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6시 무인 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이송됐고, 오후에는 전원과 추진제(연료·산화제) 충전을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기밀점검이 수행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7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우주환경,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발사시각을 결정한다.

헬로디디국내

발사체·로켓

누리호 5차 발사체, 6일 오전 6시부터 발사대 이송 시작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0월 6일 오전 6시부터 누리호 5차의 발사대 이송을 시작했다. 누리호는 무인 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제2발사대까지 1.8㎞ 거리를 시속 1.5㎞ 속도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옮겨지며, 도착 후 기립과 엄빌리칼 연결·기밀 점검 등을 거쳐 6일 중 발사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우주항공청은 7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우주환경,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발사 시각을 결정한다.

전자신문국내

A person in an astronaut costume rides the London subway, blending futuristic themes with urban commute.
천문·천체물리

한국, NASA 차세대 원적외선 우주망원경 '프리마(PRIMA)' 참여…2033년 발사 목표

우주항공청은 NASA의 차세대 원적외선 우주망원경 미션 '프리마(PRIMA)'에 한국천문연구원이 국제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0월 2일 밝혔다. 프리마는 1.8m 주경과 고성능 원적외선 분광기·영상기를 탑재해 은하의 화학적 진화, 은하와 초대질량 블랙홀의 공동진화, 별·행성계 형성, 물의 기원 등을 연구하며, NASA가 새로 만든 준대형급(프로브급) 미션의 첫 사업으로 예산 상한은 12억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다. NASA는 2033년 프리마를 발사해 5년간 과학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 연구진은 스피어엑스(SPHEREx) 국제협력에서 축적한 극저온 시험과 분광 검교정 기술을 활용하고, 스피어엑스의 극저온 성능시험 챔버를 개선해 프리마 분광 탑재체 검교정에 지원하며, 전천 근적외선 분광자료와 프리마의 원적외선 관측자료를 결합한 다파장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뉴시스국내

Vostok rocket stands poised on launch pad under clear blue sky at space center.
우주산업·정책

"지자체 우주산업 경쟁 과열"···STEPI "대전은 R&D 기반 데이터·융합산업으로 차별화해야"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연구위원은 '띵동! 우주항공협의체' 발표에서 전국 지자체가 권한과 역량을 넘어서는 유사 우주산업 계획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며, 추진 방식을 '지역 주도'가 아닌 '중앙 설계·지원-지역 실행' 체제로 재정립하고 지역별로 R&D·제조·데이터·서비스 등 밸류체인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대전은 국가 R&D 과제 수와 연구비, 특허 성과, 기술료 수입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만큼 우주 데이터·응용 서비스와 융합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우주항공청 예산에만 의존하지 말고 '5극 3특' 특화 사업, 교육부 RISE 사업, 국방·국토·환경·농식품 등 다부처 정책과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규모 제조 기반과 민간 투자·국제화 역량이 부족한 점은 과제로 지적하며, 세종·충남·충북을 아우르고 호남·경남까지 연결하는 초광역 협력 생태계 구축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어 발표한 박시수 스페이스레이더 대표는 국내 우주 스타트업 대부분이 정부·군 수요에 의존해 수익 창출에 한계가 있고, 글로벌 우주산업의 블록화·지역주의 심화로 민간 단독 해외 공급망 진입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대전시가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공동 펀딩 비즈니스 프로모션 프레임워크(CBPF)' 모델처럼 매칭 펀드 기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의 헤리티지 확보와 현지 공급망 진입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헬로디디국내

NASA and industry leaders speak to NASA Social participants about the agency's 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 (TESS) in the Press Site auditorium at Kennedy Space Center in Florida. Speaking to
위성·지구관측

차세대중형위성 2·4호 초기 운영 성과 공개···한반도 촬영 주기 4.6일→2.3일 단축

우주항공청·국토교통부·농촌진흥청·산림청은 10월 1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차세대중형위성 2호(국토위성 2호)와 4호(농림위성)의 초기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두 위성은 각각 2026년 5월과 7월 미국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에 실려 발사됐으며, 금년 내 초기 운영을 완료한 뒤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이관될 예정이다. 차중 2호는 흑백 0.5m·컬러 2.0m 해상도의 광학관측위성으로 500km 고도에서 운용되며, 2021년 발사된 1호와 쌍둥이처럼 운영돼 한반도 촬영 주기가 기존 4.6일에서 2.3일로 단축됐다. 차중 4호는 888km 고도에서 약 120km 관측 폭을 확보해 3일 만에 한반도 전역을 촬영할 수 있고, 식생지수 분석으로 농업생산량 추정과 산불 피해지 분석 등에 활용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장종진 실장은 본체·탑재체 부품의 75% 국산화율 달성과 함께 '위성 본체 표준플랫폼 확보', '민간 주도 기술 자립'을 핵심 의미로 꼽았다.

헬로디디국내

Technicians prepare NASA's 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 (TESS) for encapsulation in the SpaceX payload fairing inside the Payload Hazardous Servicing Facility at the agency's Kennedy Space Ce
위성·지구관측

차세대중형위성 2·4호 초기운영 착수…0.5m급 국토위성·3일 주기 농림위성 영상 공개

우주항공청은 10월 1일 국토교통부·농촌진흥청·산림청 등과 '차세대중형위성 2호·4호 초기운영 성과 간담회'를 열고 두 위성의 촬영 영상 품질과 임무 활용 계획을 공개했다. 2호(국토위성 2호)는 5월 3일, 4호(농림위성)는 7월 7일 스페이스X 팰컨 9(Falcon 9)로 발사됐으며, 2호는 고도 500km에서 0.5m급 해상도로 도심 건물·교량·차량까지 관측하고 1호와 함께 운영돼 한반도 동일 지역 재촬영 주기를 약 2일 이내로 단축했다. 고도 888km에서 운용되는 농림위성은 5m급 해상도와 120km 관측폭을 갖춰 한반도를 세 차례 지나며 약 95%를 관측하고, 긴급 산림재난 시 3일 주기를 1일 주기 집중관측으로 전환할 수 있다. 2호는 산업체(KAI)가 주관 개발한 첫 차세대중형위성으로 탑재체 90% 이상, 전체 부품 75% 이상을 국산화했고 500kg급 표준플랫폼도 확보했다. 두 위성은 12월까지 검보정을 거쳐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운영이 이관되며, 후속 5호는 영상레이더 위성으로 2028년 한국형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다.

뉴시스국내

A SpaceX Falcon 9 rocket with the company's Crew Dragon spacecraft onboard is seen as it is rolled out to the launch pad at Launch Complex 39A as preparations continue for the Crew-5 mission, Saturday
위성·지구관측

차세대중형위성 2·4호 초기 운용 성능 검증 완료…내년 본격 운영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은 10월 1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차세대중형위성 2호와 4호의 초기 운영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 5월 3일 발사된 차중 2호는 2021년 3월 발사된 1호와 함께 국토 관리·재난 대응 임무를 수행하며, 한반도 상공 통과 주기가 4.6일에서 2.3일로 줄어들고 3차원(3D) 위성도 확보가 가능해졌다. 7월 7일 발사된 농업·산림 관측용 차중 4호는 촬영폭 120㎞가 넘는 센서를 탑재해 사흘이면 한반도 면적의 86%를 촬영할 수 있으며, AI 분석과 결합해 필지 단위 작황과 산불·산사태 정보를 제공한다. 두 위성은 연내 초기 운영을 마치고 총괄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우주항공청 국가위성운영센터로 이관되며, KAI는 항우연 기술을 이전받아 위성 표준 플랫폼 기술 국산화율 75%를 달성했다. 차중 2·4호는 스페이스X의 팰컨 9(Falcon 9)로 발사됐고, 2028년 발사 예정인 수자원 관측용 차중 5호는 누리호에 탑재된다.

전자신문 (IT)국내

A SpaceX Dragon spacecraft orbiting Earth, captured in vivid detail against space.
발사체·로켓

누리호 5호기 1·2·3단 총조립 완료…10월 7일 위성 15기 싣고 5차 발사

누리호(KSLV-II) 5호기가 9월 29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1·2단과 3단을 연결하는 기계적 총조립을 마쳤다고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30일 밝혔다. 이번 5차 발사는 주탑재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2~6호기 5기와 부탑재 큐브위성 10기 등 역대 최다인 총 15기를 고도 약 570㎞ 태양동기궤도에서 순차 분리하는 임무로, 동일 임무를 수행하는 복수의 주탑재위성을 한 번에 싣는 것은 처음이다. 누리호는 전기적 점검을 거쳐 10월 5일 트랜스포터에 실리고, 6일 오전 약 1.8㎞ 떨어진 제2발사대로 이동해 수직 기립한다. 발사 가능 시간은 10월 7일 낮 12시 23분부터 오후 1시 23분까지이며, 기상 변수에 대비한 예비기간은 10월 8일부터 14일까지다.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민간 인력이 발사통제 콘솔을 직접 운용하는 범위도 이번 발사에서 확대된다.

뉴시스국내

The iconic NASA Vehicle Assembly Building at Kennedy Space Center in bright daylight.
우주산업·정책

군사위성 국내 발사체로 발사 추진…우주항공청·국방부 민·군 우주협력 확대

우주항공청과 국방부는 9월 29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제3회 미래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우주분과'를 공동 개최하고, 국방위성 발사에 국내 발사체를 활용하는 방안과 우주발사체·우주발사장 등 민·군 우주수송역량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우주감시 정보공유 협의체 운영, 민·군 공동 레이더우주감시체계 추진, 기관 간 인력교류 활성화 등 협력 과제도 함께 다뤘다. 지난 8월 '우주개발 진흥법'이 개정돼 국방 목적 우주발사는 국방부 장관이 직접 심사·허가할 수 있게 됐으며, 양 기관은 내년 2월 개정법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 개정과 국방부 발사 허가·관리 훈령 제정을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우주청 우주항공정책국장 직무대리와 국방부 방위정책관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뉴시스국내

An Orbital ATK L-1011 Stargazer aircraft carrying a Pegasus XL Rocket with eight NASA Cyclone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or CYGNSS, spacecraft is ready for takeoff from the Skid Strip at Cape
위성·지구관측

우주항공청, 다목적실용위성 고해상도 표준영상 6만7000장 국내 기업에 무상 공개

우주항공청이 9월 30일부터 다목적실용위성 3호·3A호가 2025년 해외 지역을 촬영한 고해상도 표준영상 약 6만7000장을 국내 위성활용기업에 무상 공개한다. 대상은 운량 25% 미만 광학영상으로, 3호는 해상도 0.7m, 3A호는 0.55m다. 기업은 이 영상으로 AI 모델과 활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으나, 영상 자체를 판매하거나 재배포하는 것은 금지된다. 영상이 필요한 기업이 '국가위성 표준영상 요청서'를 제출하면 우주청 검토를 거쳐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순차 배포한다. 우주청은 매년 6만장 이상을 추가 공개해 2030년까지 누적 30만장, 2035년까지 60만장 이상을 민간에 제공할 계획이다.

뉴시스국내

Captivating full moon with detailed lunar surface against a black night sky.
위성·지구관측

우주항공청, 국가위성 표준 영상 6만7000장 무상 공개…AI 기반 위성정보 산업 육성

우주항공청은 다목적실용위성이 촬영한 고해상도 표준 영상 약 6만7000장을 국내 위성 활용기업에 무상 공개한다고 9월 29일 밝혔다. 공개 대상은 해상도 0.7m의 다목적실용위성 3호(관측 폭 약 16㎞)와 해상도 0.55m의 3A호(관측 폭 약 12㎞)가 지난해 해외지역을 촬영한 광학 영상으로, AI 모델 등 위성 활용 기술·서비스 개발에는 쓸 수 있지만 영상 자체의 판매나 재배포는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올해 2월 설문조사에서 7개 기업이 AI 모델 개발용 표준 영상의 무상 공개를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 7월 발표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전략'의 핵심과제로 반영됐다. 우주청은 공개 범위를 2030년까지 누적 30만장, 2035년까지 누적 60만장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신문 (IT)국내

Hubble Restored: The Telescope's Latest Look (2002) Caption The revamped Hubble Space Telescope, fresh from its fourth visit by astronauts, sports new solar arrays on its outside, and new instruments
위성·지구관측

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상세설계검토 착수…2029년 9월 발사 목표

우주항공청은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상세설계검토회의(CDR)'를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CDR은 비행모델 제작 전 마지막 설계검토 단계로, 이를 통과하면 2029년 9월 발사 예정인 KPS 위성 1호기 탑재체 제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우주청은 다음달 KPS 위성 1호기 상세설계검토를, 11월에는 체계·지상·사용자시스템 통합 상세설계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KPS는 한반도 인근에 정밀한 위치·항법·시각(PNT)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간은 2022년부터 2035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총사업비는 3조7234.5억원이며 정부는 이를 통해 세계 7번째 자체 위성항법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뉴시스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