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 만의 유인 달 착륙 도전…NASA, 아르테미스 계획 현황 발표

NASA는 현지시각 10월 23일 오후 2시 워싱턴 본부에서 아르테미스 계획 현황을 발표하며, 재러드 아이작먼 NASA 청장이 내년 발사 예정인 아르테미스 3호 세부 계획과 2028년 유인 달 착륙 준비 상황을 설명한다. NASA는 올해 2월 27일 유인 달 착륙 시점을 아르테미스 3호에서 2028년 아르테미스 4호로 변경하고, 3월에는 루나 게이트웨이 건설 계획을 중단한 뒤 달 표면 기지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아르테미스 3호는 지구 저궤도에서 오리온 우주선과 달 착륙선의 결합을 우주비행사가 직접 연습하는 임무로, 참여 착륙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착륙선 개발 지연을 지적한 NASA 감사관실 의견에 따라 2028년 계획이 재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중국은 2030년 이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올해 8월 예정이던 창어 7호 발사를 연기했다. 한국은 2021년부터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 중이며,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우주방사선 측정 큐브위성은 아르테미스 2호 발사 당일 약 4만km 고도에서 분리됐지만 지상국 교신에 실패했고, 올해 8월 우주항공청과 NASA는 달 표면 우주방사선 측정기를 민간 달 착륙선에 탑재하는 이행약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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