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결항 배상 제한 약관·유류할증료 산정 방식 도마에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의 소비자 보호 제도 전반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항공편 결항 시 소비자에게 별도 배상을 하지 않거나 책임을 제한하는 약관이 광범위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실제 운항 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과도한 비용이 부과된다는 지적이 함께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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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비자·요금 제도·안전 공지에서 실제로 달라진 것만 골라 정리합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사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의 소비자 보호 제도 전반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항공편 결항 시 소비자에게 별도 배상을 하지 않거나 책임을 제한하는 약관이 광범위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도 실제 운항 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아 과도한 비용이 부과된다는 지적이 함께 제기됐다.
유나이티드가 휴스턴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IAH) 터미널 B 북쪽 신축 구역에 5만4000평방피트 규모의 유나이티드 클럽을 열었다. 좌석 800석에 바 2곳, 뷔페 2곳, 야외 테라스를 갖춰 미국에서 가장 큰 항공사 라운지가 됐다. 입장 조건은 기존 유나이티드 클럽과 같다.
아메리칸항공이 2026년 실적 전망을 또 낮추며 연간 적자를 예상했다. 제트유 가격을 갤런당 4.70달러로 보는 고유가 부담이 원인이다. 그럼에도 수익성 개선을 위한 프리미엄 좌석·서비스 투자는 계속 밀고 간다.
북반구 항공사들이 10월 25일 겨울 스케줄로 전환하면서 전 세계 A380 투입 노선 18개가 사라진다. 에미레이트는 이 가운데 3개를 뺐고, 하루 3회 운항하던 두바이-제다가 보잉 777-300ER로 바뀐다. 워싱턴 덜레스도 A380 복귀가 2027년 3월 28일로 밀렸다.
현재 운항 중인 A380 159대 가운데 진짜 퍼스트클래스를 갖춘 기종은 일부에 불과하다. 대한항공·ANA·BA·카타르·콴타스·루프트한자·에티하드 등이 여전히 퍼스트 좌석을 운영하며 편도 요금은 3,500달러대부터 1만 8,000달러 이상까지 벌어진다. 좌석 구조와 노선, 취항 빈도에 따라 '가장 싼 퍼스트'와 '가장 비싼 퍼스트'의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에미레이트가 두바이의 엔진정비센터(EEMC) 확장에 3억 달러를 투입하고, GE 에어로스페이스의 기술 지원을 받아 GE90·GP7200 엔진의 개별 부품 수리 역량을 갖춘다. 지금까지 제조사나 전문 정비업체에 맡겨온 공정을 두바이 안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이다. 롤스로이스와의 트렌트 900 정비 합의, 51억 달러 규모 두바이 사우스 정비 단지와 같은 방향의 움직임이다.
콴타스 퍼스트클래스는 현재 A380에만 14석이 있고, 호주~댈러스 같은 장거리에서는 편도 1만 8,000달러를 넘는 운임이 나온다. 2027년 시작될 시드니~런던 직항은 퍼스트가 6석으로 줄고, CEO가 언급한 약 20% 프리미엄을 적용하면 편도 1만 4,000~1만 7,000달러 수준이 예상된다. 포인트로는 비슷한 노선 기준 편도 22만 7,800포인트가 든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치솟는 항공유 가격을 이유로 2026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을 7월 제시했던 3.25~4.25달러에서 2.60~2.85달러로 낮췄다. 연료비 상승분만 분기당 10억 달러 가까이 부담하고 있다. 아메리칸과 유나이티드도 같은 달 전망을 다시 계산했고, 항공사들은 마진을 지키려 국내선 운임을 올리고 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4분기 제트유를 갤런당 최대 4.55달러에 사야 할 것으로 보고 2026년 이익 전망을 낮췄다.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은 기존 4달러에서 2.60~2.85달러로 내려갔다. 매출은 사상 최고 수준인데 연료비가 이익을 깎아먹는 구조다.
유나이티드항공이 휴스턴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IAH)에 5만 4,000제곱피트(약 1,520평) 규모의 유나이티드 클럽을 열었다. 아메리카 대륙 항공사 라운지 중 가장 크며, 동시에 800명을 수용한다. 26억 달러를 들인 터미널 B 북측 콘코스 재개발과 함께 문을 열었다.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의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아트모스 리워드가 제휴 신용카드 3종의 가입 보너스를 동시에 올렸다. 최상위 서밋 카드는 10만 포인트와 2만 5,000포인트짜리 글로벌 동반자 특전을, 중간 등급 어센트는 최대 8만 포인트와 99달러 동반자 운임을 준다. The Points Guy는 서밋과 어센트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의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아메리칸항공이 2016년 이후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장거리 11개 노선을 접었다. 유럽 9개, 중동 2개이며, 7개는 US에어웨이즈에서 넘겨받은 노선이었다. 2027년 7월 필라델피아발 장거리는 하루 22편 전부 유럽행으로 재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