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고 몇 달 뒤 예약, 브랜드는 그 사이를 어떻게 세나
9월 22일 뉴욕에서 열린 스키프트 크리에이터 서밋에서 여행 브랜드들은 영감에서 예약까지의 경로가 직선이 아니라고 말했다. 열쇳말은 '증분(incrementality)'이다. 클릭만 세는 측정으로는 크리에이터 영상의 효과 대부분을 놓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행 정보 통합 큐레이션 포털 — 확인한 시점과 출처를 함께 밝힙니다
News
노선·비자·요금 제도·안전 공지에서 실제로 달라진 것만 골라 정리합니다.
9월 22일 뉴욕에서 열린 스키프트 크리에이터 서밋에서 여행 브랜드들은 영감에서 예약까지의 경로가 직선이 아니라고 말했다. 열쇳말은 '증분(incrementality)'이다. 클릭만 세는 측정으로는 크리에이터 영상의 효과 대부분을 놓친다는 지적이 나왔다.
IHG 글로벌 브랜드 총괄 코너 스미스가 스키프트 크리에이터 서밋에서 브랜드가 크리에이터에게 창작 통제권을 넘기고 있다고 말했다. 정교하게 연출한 캠페인 영상 대신 크리에이터가 자기 방식대로 만든 콘텐츠에 기대는 흐름이다. 다양한 청중에게 닿고 신뢰를 얻으려면 브랜드가 손을 놓아야 한다는 판단이다.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 다운타운 옆 앨버트 휘티드 공항(SPG)은 대형 화물기가 뜰 수 없는 짧은 활주로를 가졌지만, 허리케인 뒤 도로와 다리가 끊길 때 가장 빠른 수송로가 된다. 비영리 단체 솔 릴리프(Sol Relief)가 지역 항공 커뮤니티를 구호 네트워크로 조직한 결과다. 허리케인 이언 직후 첫 주 38편이 소방관을 실어 보냈다.
한국MICE협회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2026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 과정 2기'를 열었다. MICE 전문가 45명이 참여해 인센티브 관광 동향과 지역 콘텐츠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대구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엑스코가 후원했다.
한진트래블이 항저우·황산·상하이를 잇는 중국 4일 일정 상품을 내놨다. 대한항공 인천-상하이 직항을 이용하며 황산에서는 정상의 5성급 호텔에 묵어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게 짰다. 항저우 청하방 옛거리와 비취계곡, 황산 광명정·서해대협곡 등을 돌고 마지막 날 상하이 와이탄 야경으로 마무리한다.
추석 연휴와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9월 22일 서울과 부산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문화 확산 캠페인이 열렸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다. 서울시관광협회는 명동예술극장 광장에서 '서울 건전관광 실천대회'를 열고 결의문 낭독과 서명을 한 뒤 명동 거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이 9월 15일부터 출발지(POC) 관련 예약 규정 위반을 감지해 여행사에 경고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경고를 받은 여행사가 정해진 기한 안에 예약이나 발권을 취소하면 해당 건은 제재 대상에서 빠진다. 다만 경고는 위반 발생 다음 날 전달되고, 취소에 따른 환불 위약금은 면제되지 않는다.
익스피디아의 브이알비오가 숙소가 돈을 내고 검색 상위에 오르는 스폰서 노출을 도입했고, 에어비앤비도 이를 10억 달러 규모의 기회로 본다. 그런데 여행 예약의 주체가 사람에서 AI 에이전트로 옮겨가면 눈에 잘 띄는 자리의 가치 자체가 흔들린다. 유료 노출이 사라질지, AI를 겨냥한 형태로 바뀔지가 온라인 여행 업계의 쟁점이 됐다.
에어아시아 그룹(구 에어아시아엑스)이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유가 변동에 따른 비용 압박, 시장 구조 변화에 대응해 신중하고 집중적인 운영 방침을 재확인했다. 저비용항공사 모델과 운임 최적화, 부가 수익 확대로 외부 압력을 흡수하며 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공개됐다.
호주관광청이 호주 여행 계획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새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australia.guides'를 열었다. 기존 공식 채널이 여행지와 경험을 소개하며 영감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면, 새 채널은 실제 일정 수립에 쓰이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정보에 초점을 맞춘다. SNS가 여행 영감을 얻는 공간을 넘어 정보를 직접 검색하고 탐색하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여행 산업 전문 매체 Skift가 창간 14년 만에 사이트와 제품 전반을 뜯어고쳤다. 핵심은 자사 기사·리서치·행사 기록만을 근거로 답하는 AI '스킬프트 인텔리전스'로, 모든 사실 주장에 출처를 달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주요 기사에는 '이 소식이 무엇을 바꾸는가'를 짚는 Skift Verdict가 붙는다.
여행 전문 매체 스키프트가 창간 14년 만에 취재의 축을 바꿨다. 여행자가 이미 쓴 돈을 세는 대신, 앞으로 어디에 투입될지 결정되는 자본을 추적한다는 것이다. 그 결정 권한을 가진 약 5000명을 묶은 '스키프트 5000'을 스키프트 글로벌 포럼에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