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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약품 통증 신약 ONO-1110, 5건 2상서 주요 평가변수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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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약품공업은 경구용 내인성 칸나비노이드 조절제 ONO-1110을 다양한 통증·정신과 질환에 적용하기 위해 일본 내에서 임상 2상을 다건 진행해왔다. 내인성 칸나비노이드는 통증이나 정서 조절과 관련된 중추신경계 신호에 반응해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ONO-1110은 이를 조절해 통증을 억제하는 방식을 목표로 설계됐다. 29일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 섬유근육통, 한나형 간질성 방광염을 포함한 총 5개 적응증 시험 모두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다만 이 중 통증 관련 3개 시험에서는 사전 계획된 층화분석과 탐색적 사후분석 결과 NRS 통증 점수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가 관찰됐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시험은 140명, 섬유근육통 시험은 160명을 대상으로 각각 8주간 1일 1회 투여됐으며, 한나형 간질성 방광염 시험은 일본인 50명을 목표로 12주간 진행됐다. 반면 우울증과 사회불안장애 시험에서는 별다른 유효성 신호가 나타나지 않아 해당 적응증에 대한 개발은 중단하기로 결정됐다. 오노약품 측은 안전성 측면에서는 5개 시험 모두에서 특별한 우려가 없는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통증 관련 3개 적응증에 대해 후속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데이터는 향후 학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 ONO-1110 임상 2상 5건 모두 1차 평가변수 미충족
  • 대상포진 후 신경통·섬유근육통·간질성 방광염 3건은 사후분석서 통증개선 신호 관찰
  • 우울증·사회불안장애 2개 적응증은 유효성 신호 없어 개발 중단
  • 5개 시험 모두 안전성 프로파일은 양호한 수준으로 확인
  • 통증 관련 3개 적응증은 후속 임상시험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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