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바이오테크 기업 앱셀레라가 개발 중인 비호르몬성 폐경기 안면홍조 치료제 후보물질 ABCL635가 임상 2상 시험에서 위약군 대비 안면홍조의 빈도와 중증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은 폐경으로 인해 중등도에서 중증 수준의 혈관운동 증상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BCL635는 체온 조절에 관여하는 뉴로키닌 3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비호르몬성 항체 치료제다. 구체적인 임상 수치는 기사 내 공개되지 않았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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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운동 증상
- 체온 조절 중추 이상으로 발생하는 안면홍조, 발한 등 폐경기 전후 흔한 신체 반응을 뜻한다
- 뉴로키닌 3 수용체
- 뇌 체온조절 중추에서 호르몬 변화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안면홍조 기전 연구의 표적이다
- 비호르몬성 치료제
- 에스트로겐 등 호르몬을 직접 보충하지 않으면서 증상을 조절하는 약물을 가리킨다
- 위약군 대비
- 실제 약효 성분이 없는 대조약을 투여한 집단과 비교해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 방식이다
폐경기 안면홍조는 여성호르몬 감소로 체온조절 중추가 민감해지며 발생하는 대표적 증상으로, 기존에는 호르몬대체요법이 주로 쓰였으나 심혈관질환이나 유방암 위험 등으로 사용이 제한되는 환자군이 있다. 이 때문에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뇌의 체온조절 신호 경로를 직접 조절하는 신약 개발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꾸준히 추진돼 왔다. 신약 후보물질은 통상 초기 안전성 확인 이후 중기 단계에서 위약과 비교해 증상 개선 정도를 평가하며, 이후 대규모 임상을 거쳐 규제기관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Why it matters호르몬 치료가 어려운 폐경기 여성을 위한 대체 치료 옵션 발굴은 여성 건강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미충족 수요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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