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AZ, 볼루스토미그 3상 중단…타그리소·엔허투는 3상 성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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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 파이프라인에서 신약과 기존 블록버스터 간 성과가 엇갈렸다. 차세대 이중항체 볼루스토미그의 3상 임상은 중단된 반면, 기존 항암제 타그리소와 엔허투는 3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확보했다. 타그리소는 MET 억제제 오파티스와의 병용요법을 평가한 3상 SAFFRON 임상을 진행했다. 신규 면역항암제 개발이 흔들리는 사이 기존 승인 약물의 내성 극복 및 적응증 확대 전략이 상대적으로 진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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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두 개의 서로 다른 표적에 동시에 결합하도록 설계된 항체 치료제를 말한다.
3상 임상시험
신약 승인 전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비교 평가하는 마지막 단계의 임상 연구다.
내성(耐性)
약물에 반복 노출된 암세포가 변이를 일으켜 약효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MET 억제제
암세포 성장과 관련된 MET 단백질의 신호전달을 차단해 증식을 억제하는 표적치료제다.

표적항암제는 사용 기간이 길어지면 암세포가 추가 변이를 일으켜 약물 효과가 둔화되는 내성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약사들은 기존 약물을 다른 치료제와 병용하거나 적용 가능한 치료 단계를 넓히는 전략을 병행한다.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기전의 신약, 특히 이중항체 같은 차세대 면역항암제는 개발 성공률이 낮고 임상 중단 사례도 적지 않아 리스크가 큰 영역으로 분류된다. 이런 구조적 특성 때문에 제약사들은 신규 파이프라인과 기존 블록버스터 개량 전략을 동시에 운영하는 경우가 흔하다.

Why it matters신약 개발은 고위험·고비용 구조라 신규 파이프라인의 성패와 무관하게 기존 약물의 적응증 확대나 병용 전략이 기업 실적의 안정판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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