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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암젠, 호산구성 식도염 3상 성공…적응증 확장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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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와 암젠이 공동 개발한 TSLP 표적 항체 테즈스파이어(테제펠루맙)가 호산구성 식도염 대상 3상 CROSSING 임상시험에서 공동 1차 평가변수와 주요 2차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다. 이 임상은 증상 조절이 되지 않는 12~80세 호산구성 식도염 환자 3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 시험이다. 시험 결과 조직학적 관해와 연하곤란 증상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로 테즈스파이어의 적응증 확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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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구성 식도염
백혈구의 일종인 호산구가 식도에 과도하게 쌓여 염증과 연하곤란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이다.
TSLP
기도나 식도 등 상피세포에서 분비되어 알레르기성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신호전달 물질이다.
조직학적 관해
현미경으로 조직을 관찰했을 때 염증세포 침윤 등 질환 소견이 기준치 이하로 줄어든 상태를 뜻한다.
적응증 확장
이미 승인된 약물이 기존 치료 대상 질환 외에 다른 질환 치료에도 쓰일 수 있도록 허가 범위를 넓히는 것이다.

항체 치료제는 특정 질환에 대한 허가를 받은 뒤에도 다른 질환에서 추가 임상을 진행해 치료 대상을 넓히는 전략을 흔히 활용한다. 이는 신약 개발 초기 비용을 상쇄하고 매출 기반을 넓히는 방법으로, 제약사들은 기존 항체의 작용 기전이 겹치는 질환군을 탐색해 순차적으로 적응증을 추가해 나간다. 호산구성 식도염은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희귀·만성 질환으로 분류되며, 알레르기 관련 염증 경로를 표적하는 생물학적제제들이 이 영역에 진입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Why it matters기존 항체 치료제의 적응증 확장은 신약 개발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환자의 치료 선택지 확대라는 측면에서 업계 전반에서 주목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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