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레바미피드부터 레코플라본까지...국내 제약사 공동개발 모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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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두 곳이 하나의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해 각자 브랜드로 허가받는 협업 모델이 4년 만에 다시 성과를 냈다. 2022년 삼일제약과 국제약품은 레바미피드 성분 개량신약 점안제를 각각 허가받았다. 올해는 지엘팜텍과 아주약품이 신물질 기반 레코플라본 점안제 허가를 획득했다. 두 사례 모두 한 회사가 개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대신 기술과 임상 역량을 나눠 개발 부담과 위험을 낮췄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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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개발
복수의 제약사가 후보물질 개발 비용과 위험을 분담하며 각자 역할을 맡아 신약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개량신약
기존 허가된 의약품의 성분이나 제형을 변형해 효능이나 편의성을 개선한 의약품이다.
신물질 신약
기존에 허가된 적 없는 새로운 화학구조나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된 의약품이다.
점안제
눈에 직접 투여해 안구 질환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액상 제형의 의약품이다.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신약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실패 위험이 크기 때문에, 한 기업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허가까지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하기보다 여러 기업이 각자의 강점을 나눠 협업하는 방식이 종종 활용된다. 이런 협업 모델에서는 물질 합성이나 제형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임상시험 및 인허가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 역할을 분담하며, 이후 허가받은 제품을 각사가 별도 브랜드로 출시하는 경우가 있다.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과 질환 치료제 분야는 상대적으로 임상 규모가 작고 개발 기간이 짧게 소요될 수 있어 중소형 제약사들의 공동개발 시도가 이뤄지는 분야로 꼽힌다.

Why it matters협업 기반 신약 개발 모델은 개별 기업의 자원 한계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 개발 역량 축적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로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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