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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상자산사업자 포함 금융권 '외부 접점' 전수 점검 지시 — 취약점 해소까지 외부 접근 차단

디지털애셋 보도 · 2026.11.03 14:30 · 큐픽스 코인이 원문을 읽고 정리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금융권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가상자산업을 포함한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고객·금융회사 재산을 다루는 시스템과 연결된 접점을 우선 점검하고, 취약점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외부 접근을 차단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사업자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에서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3일 임원회의에서 업권별 해킹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찬진 원장은 대부업·디지털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과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금융권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금감원이 보는 사고 범위는 은행에 그치지 않고 증권·보험 등 전통 금융회사와 전자금융거래법이 적용되지 않는 사업자까지 넓어졌으며, 가상자산사업자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에서는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 이번 지시의 배경이다.

점검의 우선순위는 '금전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 지점'이다. 고객이나 금융회사의 재산을 취급하는 시스템과 연결돼 사이버 공격 시 피해가 날 수 있는 외부 접점을 먼저 보고, 취약점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외부 접근을 차단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IT 전문 인력을 동원해 점검 결과의 이행 여부까지 사후 확인하고, 형식적인 점검에 그친 경우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사고가 난 금융회사가 기존 보안 유의사항과 자체 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도 함께 살펴보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는 기본 보안 통제 미흡이나 형식적 점검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묻기로 했다. 보안 전담 조직 신설과 전문 인력 확충도 추진 계획으로 제시됐다.

이것은 감독기관의 점검 지시이며, 새로 만들어진 법령이나 시행이 시작된 규제는 아니다. 이용자 입장에서 확인할 것은 두 가지다. 첫째, 이용 중인 거래소나 사업자가 보안 점검·시스템 개선을 이유로 입출금·API 등 일부 서비스의 외부 접근을 제한할 수 있으므로 공지를 살펴본다. 둘째, 외부 접점이 공격 경로로 지목됐다는 점에서 자신의 계정 쪽 접점 — API 키 발급 내역과 권한, 연동 중인 외부 앱, 2단계 인증, 출금 주소 등록 여부 — 를 점검하고 쓰지 않는 연동은 해지한다. 금전 피해가 이미 발생한 사례가 있다고 밝혀진 업권이므로, 보상·분쟁 처리 절차가 공지에 어떻게 적혀 있는지도 미리 확인해 둘 가치가 있다.

직접 확인하기 —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원장 임원회의 관련)에서 점검 대상 업권과 조치 방침의 원문 표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중인 거래소라면 공지사항에서 보안 점검·서비스 일시 제한 안내와 사고 시 보상·신고 절차를, 금융정보분석원(FIU)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현황에서는 해당 사업자가 신고된 곳인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 기사와 이어지는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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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원문에서: 디지털애셋 기사 보기 ↗

#금융감독원 #가상자산사업자 #해킹 #전자금융거래법 #보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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