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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벨렝 준비도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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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화석연료 전환 글로벌 '로드맵' 공개… COP31 논의 전망

COP30 의장국 브라질이 석탄·석유·가스로부터의 전환을 위한 자발적 글로벌 로드맵을 발표했다. 로드맵은 '일률적 해법은 없다'며 각국이 화석연료 의존도와 전환 역량을 스스로 진단하는 '벨렝 준비도 지수(Belém readiness index)'를 자발적 자기평가 도구로 제시했고, 평가 결과에 따라 각국을 4개 '유형(archetype)'으로 분류해 맞춤형 정책 수단을 도출하도록 했다. 실행은 3단계로 구분되며, 1단계는 현재부터 2028년(COP33에서 2차 전 지구적 이행점검 종료)까지 제도와 장기 신호에 집중하고, 2단계는 2028~2030년 에너지 시스템의 물리적 전환, 3단계는 2031~2033년 전환 확대에 중점을 둔다. 로드맵은 1.5C 목표를 초과(overshoot) 없이 달성하기는 어려워졌다고 인정하는 한편, 청정에너지 전환은 이미 진행 중이며 필요한 정책 수단은 이미 존재해 즉시 적용 가능하다고 기술했다. 이 로드맵은 COP30 공식 협상 결과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UN 기후변화 협상 절차 밖에서 작성됐으며, 각국에 대응 의무는 없다.

11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