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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발전소 온배수 어업피해 보상 2312억원, 재활용률 1%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정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9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발전 6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발전소 온배수 방류 실태를 지적했다. 2022년부터 2026년 9월까지 발전 6사가 지급한 온배수 어업피해 보상금은 총 21건, 2311억 8000만원이며 한국수력원자력이 1688억원(73%), 중부발전이 439억 1000만원을 차지했다. 부산 기장 지역 어민과의 소송 관련으로 한수원은 올해 판결금 632억원을 가지급했다. 지난해 발전 6사의 온배수 배출량 611억 1000만톤 중 재활용량은 6억 4625만톤으로 1.06%였고, 한수원 재활용량은 월성원전 양식장 공급분 32만톤(0.001%)이었다. 김 위원장은 기후부·해양수산부·발전 6사가 공동으로 해양영향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스마트팜·산업단지 폐열 공급 실증사업과 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10월 19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국감, 발전 온배수 어업피해 보상 5년간 2312억원·재활용률 1% 지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정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시을)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발전 6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발전소 온배수 문제를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발전 온배수로 인한 어업피해 보상액은 5년간 2312억원이며,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비율은 1% 수준이다. 김 위원장은 발전소 냉각수로 사용된 뒤 바다로 배출되는 온배수의 입·출구 수온 상승과 어업피해 실태를 언급했다. 이와 함께 온배수 관리 기준 마련과 폐열 자원화 확대를 촉구했다. 자료에는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 산하 5개 원전본부의 해양 배출 현황도 포함됐다.

10월 19일

KTL, 발전소 온배수 활용 해수담수화로 강릉 가뭄 대응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강릉시, 남동발전 등 8개 기관·기업과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해수담수화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발전소·산업현장 온배수의 재이용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지원하고 국민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효림이엔아이, KTL, 남동발전이 공동 참여해 2027년 11월까지 진행된다. 연구진은 남동발전 영동본부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활용해 담수화 공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고 AI 기반 운영기술을 적용한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시스템을 개발·실증하며, 현장에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해 성능과 경제성을 검증한다. 강릉은 지난해 가뭄으로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0%대까지 떨어져 제한급수가 시행됐다. KTL은 생산단가 도출과 생산수 수질·에너지 소비량 등 핵심 성능지표 및 평가방법을 마련하고, 국내에 없는 해수담수화 시설 성능평가 국가표준(KS) 기준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