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진단 개선안 이행률 25~30%…AI 정밀진단 체계 제안
2일 열린 '온실가스감축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26 에너지진단전문기관 기술향상 워크숍'에서 에너지진단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영역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정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에너지진단 실적은 1만2373건이지만 개선안 실제 이행률은 25~30% 수준이며, 경제성 분석 오차 범위는 ±30~50%로 제시됐다. 한 선임연구원은 물리모델과 AI를 결합한 정밀진단체계로 경제성 분석 오차를 ±20% 이내로 줄이고 이행률을 50% 이상으로 높이는 목표를 제시하고, 올해 이행 데이터 표준화와 클라우드 기반 이행계획서 운영체계 구축, 2027년 AI 진단·추적 엔진 개발, 2028년 측정·검증(M&V) 체계 구축, 2029년 상용 서비스와 제도 연계 로드맵을 밝혔다. 정수남 온실가스감축에너지진단협회 기술본부장은 진단 용역의 가격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를 지적하며 법정 의무진단 중심 사업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김다진 트레스웍스 부대표는 제품 탄소발자국(PCF) 산정과 감축 실적 검증을 연결하는 사업모델을, 최형우 삼성전자 프로는 히트펌프 보급 정책과 공동주택 적용, 성능인증, 전용 전기요금제 등 상용화 과제를 발표했다.
11월 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