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소각업계 "생활폐기물 위탁단가 톤당 16만6241원…10배 주장은 사실과 달라"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은 13일 나라장터 국가종합전자조달 자료 분석 결과 올해 9월 말 기준 전국 지자체가 발주한 생활폐기물 민간소각 위탁용역 평균 처리단가가 톤당 16만6241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합은 부산 생곡소각장 건립과 관련해 지난 9월 제기된 '공공소각장이 제때 설치되지 않으면 민간위탁 처리비용이 10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41건·39만3121톤 평균 16만990원, 충청권 22건·13만3636톤 14만8924원, 강원권 1건·9900톤 12만1832원, 남부권 20건·8만7647톤 18만3810원, 호남권 21건·9만7134톤 18만2353원으로 집계됐다. 조합은 2024년 기후에너지환경부 통계 기준 공공소각장 연간 유지관리비 톤당 13만2273원에 상차·운반비 5만9708원을 더하면 톤당 19만1981원이 된다고 밝혔으며, 민간 위탁단가에서 소각재 처리비 약 1만원을 제외한 순수 소각비는 톤당 15만6241원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처리비 인상폭 제한, 2~3년 이상 중장기 계약 확대, 계약이행보증, 복수계약 등을 제도적 방안으로 제안했으며, 주요 지자체 장기위탁 계약 평균 처리단가는 톤당 16만3192원으로 제시했다.
10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