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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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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 · 전체 뉴스

(월요객석) 만든 전기를 왜 버리나

정부는 9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가을철 경부하기 대책기간으로 정했으며, 가을은 봄과 함께 출력제어가 잦아지는 시기다. 보도에 따르면 원전을 포함한 호남권 출력제어는 2021년 3회·35MWh에서 2025년 171회·8만3,944MWh로 늘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8만4,784MWh로 지난해 연간 출력제어량을 넘어섰다. 제주에서는 태양광 사업자들이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를 상대로 출력제어 '처분'의 무효확인 등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광주지방법원은 올해 1월 소를 각하했다. 법원은 실제 출력제어 주체가 한전이고 해당 조치는 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계약 등에 따른 사법상 행위일 뿐 '처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전기사업법은 전력계통 신뢰도 기준 준수 의무와 전력거래소의 지시 권한을 규정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며, 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출력제어 수용 의무는 고시에 규정돼 있다.

10월 29일

정책·규제·탄소이뉴스투데이

기보, 비온시이노베이터 '기보스타밸리' 기업 선정

기술보증기금이 호남지역 기업 비온시이노베이터를 기보스타(Kibo-Star)밸리 기업으로 선정했다. 기보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비온시이노베이터를 방문해 선정서를 전달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었으며, 이를 23일 밝혔다. 김태주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이 김용수 비온시이노베이터 대표이사에게 선정서를 전달한 뒤 기업 임직원들과 주요 사업 현황을 논의했다. 지원 내용으로는 보증한도 확대와 보증료 감면 등 금융지원이 포함됐다. 기보는 인공지능(AI)·에너지 분야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방안도 논의했다.

10월 23일

재생에너지 접속대기 3546MW, 65%가 호남권 집중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5월 기준 재생에너지 접속 신청 용량 3만8065MW 중 접속 완료 용량은 2만9382MW였다. 미접속 8683MW 가운데 발전소 건설이 진행 중인 물량은 5137MW, 계통 여유 용량 부족으로 대기 중인 설비는 3546MW이며 이 중 2298MW(64.8%)가 호남권에 있다. 사업용 재생에너지 설비는 2016년 7090MW에서 2025년 3만7111MW로 늘었으나, 2017~2025년 송변전설비계획 반영 물량 7266c-km 가운데 준공은 2202c-km로 계획 대비 준공률이 30.3%에 머물렀다. 배전망 준공률은 2024년 착공 23건 중 12건(52.2%), 2025년 35건 중 3건(8.6%)이었다. 한전은 2026~2030년 3417MW의 접속대기 해소를 계획했으며, 이 중 2314MW(67.7%) 해소를 위해 변전소 30개 신설이 필요하고 건설 일정은 2026년 2개, 2027년 5개, 2028~2030년 23개로 집중돼 있다.

10월 6일

한국, 재생에너지 100GW 이상 연계 위한 전력망 제도 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광주·전북·전남을 포함한 호남권의 신규 재생에너지 계통 접속 제한을 해제했으며, 충청권 일부도 재개방하고 동해안은 동해안~신가평 HVDC 1단계 준공 시점인 2027년 상반기에 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새로운 유연한 접속 제도에서는 계통 수용한계를 넘어 접속하되 발전량이 망 수용범위를 초과할 때 출력을 제한하며, 배전선로 태양광 접속한계는 14MW에서 16MW로, 변전소는 50MW에서 60MW로 상향된다. 부처는 이 조치로 호남에서만 신규 계통 건설 없이 2.6GW의 태양광을 추가 수용할 수 있다고 추정했고, 2030년까지 배전망 저장장치로 3GW, 변전소 저장장치로 1.6GW의 태양광을 추가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접속 권리를 예약했으나 사업성이 없는 태양광 사업을 점검해 이미 9GW의 접속 권리를 회수했으며, 2031년 이후 진입 물량에는 재생에너지 적기 준공률 67.2%를 적용하고 2027년 1월부터는 경매 방식 RPS 개편과 접속 권리를 연계한다. 계통영향평가 전제를 재생에너지 우선 급전으로 변경해 2030년까지 전국에서 20GW의 추가 수용이 가능하다고 보며, 전국 송전단 수용능력은 119GW에서 171GW로, 배전단은 84GW에서 110GW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1일

[기고] 지역별 도매가격제와 전력의 위치가치 논의

전기신문에 실린 기고문은 최근 산업용 지역 요금제 공청회를 계기로 지역별 도매가격제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기고자는 소매요금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력구입비가 도매시장에서 형성되므로, 지역별 소매요금이 가격신호로 작동하려면 도매시장에서 지역별 전력가치가 먼저 반영돼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현행 계통한계가격(SMP)은 연료비와 발전효율에 따른 시간대별 한계비용은 보여주지만 육지 전역에 사실상 동일한 가격이 적용돼 전력의 위치가치는 반영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발전설비는 비수도권과 해안지역에 집중되고 수요는 수도권에 몰려 있어, 비수도권에서는 송전망과 계통안정도 한계로 발전량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호남에서도 재생에너지와 발전설비가 빠르게 늘어 지역 수요와 송전망 수용범위를 넘어서는 문제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