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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한전KDN, 철도 안전·에너지 효율 협력 협약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0일 대전 본사에서 한전KDN과 철도 기반시설의 안전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태승 코레일 사장과 박상형 한전KDN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철도 전력설비 안전 강화, 에너지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인공지능 전환(AX) 서비스 보안체계 실증을 주요 협력 분야로 정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철변전소 등 철도 전력설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예측정비체계(PdM) 구축에 협력하고, 에너지 분야에서는 철도역에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며 열차 제동 시 발생하는 회생전력과 태양광 발전 설비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AI 분야에서는 국가정보원의 '국가 망 보안체계 가이드라인'에 맞춰 업무 데이터를 중요도별로 분류하고 등급별 보안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며, 11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10월 30일

철도 탄소중립, 태양광 확대에서 차량 효율·전력관리로 확대

15일 오후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철도분야 기술사회 연합 심포지엄'이 열려 시설·차량·전력·신호 분야의 에너지 전환 전략이 제시됐다. 행사는 철도기술사회, 전기철도기술사회, 철도신호기술사회, 철도차량기술사회 등 4개 철도 분야 기술사회가 공동 개최했다. 김관용 국가철도공단 SE융합본부 설계총괄부장은 기존 철도 공간을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는 전략으로 순천역 구내 태양광 방음벽 실증과 인제정거장 경사면 태양광 시범사업을 소개했다. 역사에서는 5개 역이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4개 역이 본인증을 획득했다. 국가철도공단은 태양광과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해 생산전력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며, 적용 범위 확대 시 구조 안전성과 유지관리 조건을 검증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10월 15일

철도 전기·신호 분야, 2026 국정감사 주요 의제로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철도기관 국정감사에서 전기·신호 분야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서구병)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차상신호장치 개조사업에서 분리발주에도 특정 기업에 물량이 집중될 수 있다며 중복낙찰 제한을 요구했다. 윤종군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안성시)은 한국철도공사 전기통신직 퇴직자 114명이 감리업체 등에 재취업했고 이 가운데 27명은 퇴직 다음 날 재취업했다며 유착·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취업심사 대상이 1급 이상에 한정돼 있다는 점을 들어 2·3급 직원에 대한 제도 개선도 요구했다. 이 밖에 신호공사 현장의 불법하도급 관리와 회생전력 정산 문제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10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