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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솔스티스·케무어스, 칠벤타 전시업체 상대 HFO 특허 가처분

냉매 제조사 솔스티스와 케무어스가 독일 뉘른베르크 냉동공조 전시회 칠벤타 전시업체를 상대로 법원 가처분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솔스티스는 이달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랑크푸르트·뉘른베르크 지방법원에서 5개 업체 대상 가처분을 받았으며, 근거는 특정 HFO 제조 공정과 자사 HFO 블렌드 조성에 관한 유럽 특허라고 설명했다. 법원 수색 명령에 따라 집행관이 전시 부스에서 마케팅 자료를 수거했고, 해당 업체들은 이의 제기가 가능하다. 케무어스는 19일 4개 업체 대상 가처분을 발표하고 R1234yf 블렌드와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대상 냉매는 공개하지 않았다. 솔스티스는 HFO 관련 특허·출원 1,400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0일 입장문에서 HFO1234ze 핵심 제조 특허의 지식재산은 라이선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0월 28일

가스쏠루나, HARFKO 2026서 HC 혼합냉매 전환 솔루션 소개

탄화수소(HC)계 냉매 제조업체 가스쏠루나(대표 이희광)는 21일 킨텍스에서 개막한 제18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6)에서 시스템 개조 없이 교체 가능한 HC 혼합냉매 전환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희광 대표는 기존 R410A, R22 시스템에 Drop-in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차세대 HC 혼합냉매 전환 솔루션'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냉매가 CFC, HCFC, HFC를 거쳐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물질로 대체돼 왔다고 설명했다. 가스쏠루나는 경북 경주공장에서 HC계 냉매를 제조·수입·공급하고 있으며, 분석시험실에서 제품 품질검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공급 방식으로는 저압 및 고압용기, 세미벌크 압력용기, 탱크 및 튜브트레일러, ISO 컨테이너 등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10월 21일

에어컨 신냉매 R-32, 가스안전공사 지사별 가연성 판단 엇갈려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가 에어컨 신냉매 R-32에 대해 가연성가스와 비가연성가스로 각각 다르게 기술검토하면서 냉매공급업체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울산의 한 업체는 2021년경 울산지역본부에서 가연성가스로 판단받아 방폭설비와 재충전용기를 갖추는 데 수십억 원이 소요됐고, 경남 사천의 업체는 경남서부지사에서 비가연성가스로 판단받아 소규모 충전설비와 재충전금지용기(일회용용기)만으로 허가를 받았다.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르면 가연성가스는 폭발한계 하한 10% 이하이거나 상한과 하한의 차가 20% 이상인 가스로 정의되는데, 사천 업체가 제출한 MSDS는 상한 29.9%·하한 13.8%(차이 16.1%)였고 실제 수입된 다른 외국회사 제품의 MSDS는 상한 33.4%·하한 12.7%(차이 20.7%)로 표기돼 있었다. 가스안전공사 담당자는 R-32가 가연성과 비가연성의 경계선에 있어 기준 적용이 애매한 측면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업체가 제출하는 MSDS에 따라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R-32는 R-410A의 대체냉매로 GWP가 상대적으로 낮아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타워형·벽걸이형 에어컨과 소형 시스템에어컨에 적용하고 있다.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