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너지

Topic

#IEC

5건 · 전체 뉴스

전기연, SiC 전력반도체 결함 판별 국제 기준 오류 규명

한국전기연구원 나문경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충남대 홍순구 교수팀, 호리바에스텍코리아, SK실트론과 공동연구를 통해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내부 결함의 실제 발광 파장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상용 웨이퍼 207장에 존재하는 10만여 개의 결함 데이터를 분석해 프랭크형 적층결함이 주요 결함군임을 확인했다. '(4,1) 프랭크형 적층결함'은 그동안 424nm의 빛을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기준 문서에 약 15년간 반영돼 있었으나, 연구팀은 빛의 신호와 원자 구조를 비교하고 이론 계산으로 검증한 결과 실제 파장이 459nm임을 확인했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악타 머티리얼리아(Acta Materialia)'에 게재됐으며, 나 책임연구원은 '2026 호리바 마사오상'에서 Honorable Mention을 수상했다.

10월 25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산업통상부, 2026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 개최

산업통상부는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6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 주제는 '제조 AI 대전환(M.AX), K-표준이 완성합니다'로, 제조 AI 대전환을 뒷받침하는 표준의 역할을 공유했다. 국내외 표준화 및 기술규제 대응 활동 유공자와 단체에 동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1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4점 등 총 50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동탑산업훈장은 차량용 소프트웨어·전장 시스템 표준화를 총괄한 이상용 LG전자 VS연구소장이, 산업포장은 2021년부터 IEC 표준화관리이사회(SMB) 이사로 활동하며 26년간 RAPIEnet 등 12종의 국제표준 제·개정을 주도한 권대현 LS일렉트릭 매니저가 받았다. 김규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AI 데이터와 시스템의 상호운용성·신뢰성을 확보하는 표준이 필수적이며, 자율제조·로봇·미래차 등으로 M.AX가 확산되도록 AI 산업융합 표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4일

2026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 유공자 50점 포상

산업통상부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내외 표준화와 기술규제 대응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총 50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이상용 LG전자 VS연구소장은 차량용 소프트웨어·전장 시스템 표준화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권대현 LS일렉트릭 매니저는 산업용 통신기술의 국제표준화와 국산화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권 매니저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표준화관리이사회(SMB) 이사로 활동하며 양자기술·스마트제조 등 신규 국제표준화위원회 설립에 기여했다. 포상 내역은 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1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4점,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38점,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2점이다. 김규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AI 데이터와 시스템의 상호운용성·신뢰성을 확보하는 표준이 필수적이라며 AI 산업융합 표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0월 14일

특별기고: 국제표준은 전력산업의 공통언어이자 신뢰의 토대

전기신문에 실린 특별기고는 세계 전력산업이 탄소중립·디지털 전환·분산에너지 확산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전력기기, DC 전력기술 등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송변전 및 배전급 전력설비 개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신규 설비는 성능·안전성·신뢰성과 국제적 품질 수준을 새로운 적용 기술과 운전 환경에 맞춰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고는 국내 전력산업의 지속 성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규격과 국제표준에 기반한 기술개발 및 품질관리 체계가 산업 전반에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력설비는 국민 안전과 안정적 전력공급을 뒷받침하는 기반시설이므로 설계·제작·시험·운영 전 과정에서 객관적 기술기준에 따른 검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IEC 등 국제표준은 각국 전문가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합의한 공통 기준으로, 서로 다른 국가와 기업이 동일한 기술적 언어로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을 짚었다.

9월 18일

재생에너지 설비 폐기물 문제와 순환경제 표준 논의

태양광 패널과 풍력 터빈이 수명을 다하면 전자폐기물이 되며, 재사용·재활용 여부가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IEC 전문가들에 따르면 풍력 터빈의 수명은 20~30년, 태양광 패널은 최대 40년으로 추정되어 2000년대 초반 설치 설비가 수명 종료 시점에 접근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은 유리·알루미늄 프레임·케이블은 회수가 쉬우나 실리콘 등 모듈 자체의 재활용이 어렵고, 전문 시설로의 운송 비용도 부담으로 지목됐다. IEC TC 82 간사 George Kelly는 재활용 전문 기업들이 PV 모듈의 75% 이상을 재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풍력 블레이드는 열경화성 에폭시 수지 특성상 용융이 불가능해 재활용이 어려우며, 열가소성 복합재 등 새로운 소재와 시멘트·콘크리트용 파쇄 활용이 대안으로 언급됐다. IEC TC 88은 2025년 풍력발전 자산의 수명 연장 최소 요구사항을 담은 IEC 61400-28을 발간했고, 태양광 모듈 수리·재사용을 다루는 IEC PAS는 발간 예정이다.

9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