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너지

Topic

#LCOE

13건 · 전체 뉴스

태양광·풍력일렉트릭파워

[기고] 중국 해상풍력 저비용의 원인은 공급망 ②

한국 정부는 2035년까지 해상풍력 계약단가를 kWh당 150원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단가는 약 330원 수준으로, 10년 안에 절반 이하로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함께 2035년 누적 설비용량 25GW와 연간 4GW 보급 기반 마련 계획도 제시했다. 기고자는 입찰 상한가격 인하만으로는 발전단가가 내려가지 않으며 실제 원가를 낮출 산업 기반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해상풍력의 비용구조 분석 결과를 근거로 한·중 발전단가 차이의 원인을 풍황이 아닌 공급망에서 찾았다.

11월 2일

태양광·풍력일렉트릭파워

중국 해상풍력 저가 구조, 공급망에서 비롯 (기고)

문고영 RWE 리뉴어블즈코리아 공동대표는 중국 해상풍력 LCOE가 2025년 기준 0.27위안/kWh(약 54원)이며, 이용률은 중국 약 32%, 한국 30%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용률을 한국 30%, 중국 32%로 놓고 분해하면 풍황이 설명하는 격차는 7.4%, 건설단가와 운영비를 합친 공급망 관련 비용의 기여도는 89.9%라고 제시했다. 중국 수력발전·수리계획설계총원(CREEI)이 2026년 6월 발표한 중국 근해 해상풍력 평균 총투자비는 약 9,500위안/kW(MW당 약 19억원), IRENA 집계 2025년 준공 사업 가중평균 건설단가는 kW당 1,542달러인 반면, 국내 공표 총사업비 기준 건설단가는 MW당 약 63억~87억원으로 약 3.3~4.6배 차이라고 설명했다. 터빈 공급가격은 중국이 kW당 3,000위안 이하(MW당 약 6억원), 국내 개별 사업 협상 사례는 MW당 22억~26억원으로 제시됐다. CWEA 친하이옌 사무총장은 2025년 1월 간담회에서 10MW급 터빈 총원가가 1,200위안/kW 수준으로 산정됐음에도 2024년 말 약 33GW 규모 입찰에서 복수 제조사가 원가선 아래로 응찰했다고 언급했다.

10월 29일

태양광·풍력이투뉴스

해상풍력 세미나 "입찰 상한가 인하보다 비용 병목 해소 먼저"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에너지전환포럼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 해상풍력은 정말 비싼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IRENA 자료를 근거로 한국의 지난해 해상풍력 LCOE가 MWh당 179달러로 중국 56달러, 네덜란드 66달러, 영국 59달러, 독일 69달러, 덴마크 53달러보다 높다고 발표했으며, 자금조달 비용을 1%포인트 낮추고 설치비·이용률을 각각 영국·중국 수준으로 개선하면 MWh당 116달러로 35% 낮아진다고 추산했다. 박어진 OWC 한국 부대표는 GWEC 의뢰 연구의 중간 결과로 가상 495MW 사업의 고정식 필요단가가 현행 입찰기준가격 kWh당 370~400원에 근접하고, 부유식은 기준가격 500원과 격차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덕환 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은 낙찰된 해상풍력 20개 사업 5.9GW 중 착공은 3건이며, 업계는 하반기 상한가 동결 또는 지원기간을 20년에서 25년으로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패널토론에서는 설치선·전용항만 부족, 인허가 창구 일원화, 계통연계 지연, CfD 도입 등이 논의됐다.

10월 20일

태양광·풍력투데이에너지

한국 해상풍력 LCOE 주요국 3배…"입찰 상한가보다 구조 개선 먼저"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에너지전환포럼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 해상풍력은 정말 비싼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2025년 한국 해상풍력 균등화발전비용(LCOE)이 MWh당 179달러로 중국 56달러, 영국 59달러의 약 3배라고 밝혔으며,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고 설치비와 이용률을 개선하면 116달러로 약 35%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덕환 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은 낙찰된 해상풍력 20개 사업 총 5.9GW 중 착공에 들어간 사업은 3건이라고 밝혔다. 발표자들은 비용 차이의 원인으로 설치선·전용항만 부족, 계통 연계 지연, 인허가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비용 등을 제시했다. 김주만 GWEC 한국대표는 차액계약(CfD)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10월 19일

배터리·ESS투데이에너지

우드맥킨지 "43개 시장서 4시간 ESS, 가스 피크발전보다 저렴"

우드맥킨지가 발표한 '2026년 발전원별 LCOE 분석'에서 4시간 방전형 ESS가 비교 대상 43개 시장(유럽·북미·중남미·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전부에서 개방형 가스터빈(OCGT)보다 균등화발전비용이 낮게 나타났다. 단축형 추적장치를 적용한 태양광은 분석 대상 48개 시장 중 43개에서 신규 발전원 중 최저 LCOE를 기록했고, 나머지 5개 시장에서는 육상풍력이 최저 비용 발전원이었다. 중국의 계통용 ESS 비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국 제외 평균보다 55% 이상 낮았으며, 아시아태평양 평균 ESS 비용은 2036년 MWh당 92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동·아프리카의 4시간 ESS 비용은 2026년 MWh당 120달러에서 2035년 80달러로 33%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북미는 관세와 반덤핑·상계관세, 수입 규제, FEOC 조달 규제, 가스터빈 공급 부족 등으로 단기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10월 14일

美 태양광 설비 87%서 중대 결함 발견…HelioVolta 보고서

태양광 기술자문·검사 업체 HelioVolta가 4번째 'SolarGrade PV Health Report'를 발표했다.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의 1,500개 이상 프로젝트, 약 8GW 규모 설비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평균 설비 규모는 5.6MW, 중간값은 0.5MW다. 검사 대상 프로젝트의 87%에서 긴급 시정이 필요한 중대 결함이, 8%에서 즉시 정전 조치가 필요한 치명적 결함이 발견됐다. 보고서는 품질 문제가 균등화발전원가(LCOE)를 20% 이상 높일 수 있고, F등급 설비는 수명 기간 발전량이 약 6% 낮으며 비계획 시정 유지보수 비용이 A등급 대비 3배라고 밝혔다. 설비 유형별로는 트래커가 치명적 결함률 18%·중대 결함률 95%로 가장 높았고, 상업용 옥상은 중대 88%·치명적 8%(옥상 검사 설비의 43%에서 열 이상 확인), 고정형 지상설치는 중대 73%·치명적 4%, 캐노피는 중대 59%·치명적 0%였다.

10월 8일

한국 철도 선로 태양광 잠재량 8.51MW 연구 발표

국제 연구팀이 한국 철도 선로 사이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방안의 잠재량을 분석했다. 부산 가야선·동해선, 서울 지하철 1호선과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지상 구간, 경부선 일부 개방 구간 등 5개 지상 철도 구간을 대상으로 터널·고가 구간과 연간 음영 손실 15% 초과 구간을 제외한 결과, 적합 구간 28.4km와 설치 가능 면적 39,760㎡가 확인됐다. 이는 표준궤(1,435mm) 기준 모듈 밀도 4.67㎡/kW를 적용한 8.51MW 규모로, 연간 발전량은 9.95GWh, 설비이용률은 13.4%로 추정됐다. 저장장치가 없을 경우 발전량의 62.3%가 견인 수요와 일치하고 19.8%는 계통으로 수출, 17.8%는 출력제한되며, 0.5kWh/kW 배터리 도입 시 미흡수 잉여가 약 38%에서 8.5%로 감소하는 대신 균등화발전비용이 약 10% 상승한다. 확률 분석 결과 공급 전력 기준 LCOE 중간값은 170 USD/MWh이며, 설비보조금 40% 적용 시 12년 내 투자 회수 확률은 68%, 보조금이 없으면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10월 3일

트리나트래커, 태양광 모듈 설치·세척 로봇 2종 출시

중국 트리나솔라의 사업부문인 트리나트래커가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 발전소용 자체 개발 로봇 2종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모듈 설치용 'Buildex' 로봇은 모듈 집기·운반·정렬·배치를 자율 수행하며, AI 비전 위치 인식과 산업용 3D 카메라를 사용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Buildex는 시간당 최대 90장의 모듈을 설치해 수작업보다 3~4배 빠르며, 높이 조절형 베이스는 17° 플랫폼 수평 조정 기능을 갖추고 고정형·추적식 가대와 1P·2P 모듈에 모두 대응한다. 세척 로봇 'Aurora'는 자체 전원과 자가 보정 알고리즘을 적용해 무인 순환 세척을 수행하며, 최대 50mm의 높이 편차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리나트래커는 향후 균등화발전비용(LCOE) 절감이 AI 기반 설계, 운영비 절감, O&M 효율화, 공기 단축에 점차 의존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9월 30일

국회 토론회, 원전 건설공기 66개월 가정 재검토 제기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첨단산업 전력수요 급증, 원전이 해답인가? - 원전 경제성 분석 국회토론회'가 열려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과정의 수요 반영 방식과 신규 원전 비용 산정 전제가 쟁점으로 다뤄졌다.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은 신고리 3호기, 신한울 1호기, 새울 3호기의 건설기간이 98~125개월로 제시된 점을 들어 경제성 평가에 쓰이는 66개월 건설공기 가정의 재검토와 할인율·설비 이용률 변수 검토를 주장했다. 김대경 에너지 컨설턴트는 지난해 국내 원전 정산단가가 79원/kWh(잠정치)였더라도 기존 설비 정산단가와 신규 원전 LCOE를 구분해야 하며, 전력망·저장·예비력 비용을 포함한 전체 비용 비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병섭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은 사용후핵연료 관리와 원전 해체 부담금 현실화로 한수원의 연간 부담이 1조 1000억원 이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강경택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산업정책과장은 약 3개월간의 공론화 의견과 계통·수급 안정성을 종합해 연말 또는 내년 초 실무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29일

IEA PVPS, 수직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357개 구성 비교 연구

IEA PVPS Task 15가 'Energy & Buildings'에 게재한 연구 'Multi-objective assessment of BIPV yield, complementarity, and economic feasibility'는 표준화된 1㎡ BIPV 모듈을 기준으로 6대륙 12개국 44개 도시에서 357개 설계 구성을 시뮬레이션했다. 연속·비연속 지붕, 천창, 커튼월, 레인스크린, 더블스킨 파사드, 난간, 차양 등 8개 적용 유형에 대해 다양한 경사각과 방위각, 현재 상용 효율 범위를 적용했다. 유전 알고리즘으로 방위각을 최적화한 결과, 동향 수직 파사드는 오전, 서향은 오후에 발전하며 지붕 설치와 결합하면 합산 발전 곡선이 평탄해졌고, 수직 파사드의 추가 면적 소요는 대부분 프로젝트에서 '합리적인 건물 표면' 범위에 머물렀다고 저자들은 설명했다. 파사드 적용에서는 약 75°의 경사가 정남향 수직(90°)보다 태양 정오 부근 일사 포착에 유리했으며, 최대 연간 발전량 기준 최적 경사각은 위도와 일치하지 않는 경향이 나타났다. 경제성 분석에서는 기존 건축 자재 대체 비용을 반영한 '실효' NPV·LCOE·회수기간을 적용했고, 더블스킨 파사드와 천창이 가장 우수했으며 차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상관분석에서는 전력가격 상승률이 장기 사업가치와 가장 강한 관계를 보였다.

9월 29일

인도 5개 기후대 양면형 태양광, 최대 27.1% 발전 이득

인도 연구팀이 PVsyst로 5개 기후대 도시(조드푸르·티루바난타푸람·뉴델리·벵갈루루·레)에서 6kW 계통연계 단면형·양면형 태양광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했다. 400W 모듈과 동일한 3kW 인버터, 남향·설치높이 1.5m·어레이 간격 5m 조건을 적용했고, 지면은 콘크리트(알베도 0.30)부터 백색 도장(0.90)까지 5종을 모델링했다. 전 지점·전 지면 조건에서 양면형 이득은 8.36~27.10%로 나타났으며, 알베도가 0.10 증가할 때마다 약 2.6%포인트의 추가 이득이 발생했다. 알베도를 0.30에서 0.90으로 높이면 생애주기 온실가스 집약도가 약 10~14% 감소하고, 탄소 회수기간은 단면형 대비 약 13~21% 짧아졌으며(레에서 최단 0.99년), 고알베도 조건에서 균등화발전비용은 4~7% 낮아졌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Next Energy에 게재됐다.

9월 24일

태양광·풍력전기신문

석상일 UNIST 교수 "페로브스카이트 상용화 과제는 안정성·대형화"

석상일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시 컨퍼런스 'NEXT Solar 부산' 기조강연에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탄생과 한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석 교수는 지난해 세계 신규 태양광 설비가 664GW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누적 설비용량은 3TW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균등화발전비용(LCOE)은 MWh당 44달러로 2010년 대비 89% 낮아졌으며, 세계 발전량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은 33.8%로 석탄발전 33.0%를 처음 앞질렀다고 설명했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2009년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염료 대체 소재로 처음 등장했을 당시 비공인 효율이 3.8%였고 액체 전해질 사용으로 안정성이 낮았다.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정공수송물질로 대체한 것이 전환점이 됐다고 석 교수는 밝혔다.

9월 17일

태양광·풍력투데이에너지

리팩트 "재생에너지+배터리, 가격 경쟁력 사라진다는 주장 사실 아냐"

재생에너지 팩트체크 플랫폼 리팩트는 4일 IRENA·IEA·Lazard·LBNL·블룸버그NEF의 최신 비용 데이터를 분석해 '재생에너지에 배터리를 결합하면 가격 경쟁력이 사라진다'는 주장이 대체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태양광 모듈 가격은 89%, 배터리팩 가격은 87% 하락했고, IRENA 기준 2025년 세계 평균 태양광 LCOE는 44달러/MWh, 4시간형 BESS 총설치비는 약 140달러/kWh다. IEA의 VALCOE 기준으로 미국에서 태양광은 약 90원/kWh, 육상풍력은 62원/kWh로 신규 원전 152원/kWh보다 낮았고 유럽·중국·인도에서도 같은 양상이 나타났다. 한국의 태양광 LCOE는 2025년 54달러/MWh로 세계 평균보다 높지만 전년 대비 36% 하락했으며, LBNL은 100MW급 기준 2030년 47~48달러/MWh를 전망했다. 리팩트는 계통비용이 발전원뿐 아니라 발전·소비지역 간 거리와 기존 송전망, 신규 수요 입지에 따라 달라진다며 재생에너지에 일률적으로 더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9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