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퍼서비어런스, 주행거리 45.22km로 '지구 밖 최장 주행' 기록 경신

NASA의 화성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2006솔(2026년 10월 11일) 누적 주행거리 45.22km(28.10마일)에 도달해, 지구 밖 천체에서의 최장 주행 기록을 새로 세웠다. 지구에 있는 공학 시험용 쌍둥이 로버는 이 성과를 기념해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판을 받았다. 1947솔 당시 기록 달성까지 약 200m를 남겨둔 상태였으나, 과학적으로 흥미로운 지역에서 암석 마모 작업과 근접 과학 관측을 수행하며 짧은 주행을 반복한 뒤 기록을 넘어섰다. 운영팀은 수천 회의 시뮬레이션을 거쳐 로버의 경사 허용 한계를 24도로 높이고 차체 하부 벨리팬 아래 요구 여유 공간을 20cm(약 7.9인치)로 줄였으며, 제동 소프트웨어와 조향 모터 전류 한계, 슬립 예측용 '동적 슬립 테이블' 등을 개선했다. 또한 인제뉴이티(Ingenuity) 헬리콥터 기지국의 고속 상용 프로세서를 재활용한 온보드 전역 위치결정(GBLC) 기능을 도입해, 지상 영상과 궤도 영상을 비교하여 주행 종료 시점의 위치를 자율적으로 파악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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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존슨우주센터 65주년 — 머큐리에서 아르테미스까지
NASA는 유인우주비행 전담 센터인 존슨우주센터(Johnson Space Center)의 설립 65주년을 맞아 주요 시설의 과거와 현재를 정리했다. 1961년 9월 19일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에 유인우주선센터(Manned Spacecraft Center)를 건설한다고 발표하고 같은 해 11월 1일 센터를 설립했으며, 1962년 공사가 시작돼 1973년 린든 B. 존슨 우주센터로 개칭됐다. 미션관제센터가 입주한 30호 건물은 1963년 6월 착공해 1964년 11월 완공됐고, 1965년 6월 제미니 IV호부터 휴스턴이 유인 미션 관제를 전담해왔으며 2011년 4월 4일 크리스토퍼 C. 크래프트 주니어 미션관제센터로 명명됐다. 선외활동 훈련은 1966년 제미니 XII호에서 중성부력 방식이 도입된 뒤 1997년 소니 카터 훈련센터의 중성부력연구소(NBL)로 이어졌고, 9호 건물의 우주선 목업 시설은 아폴로 11호 훈련부터 오리온(Orion) 목업과 ARGOS까지 사용되고 있다. 현재 존슨우주센터는 국제우주정거장 운영과 저궤도 상업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저궤도 프로그램, 달 기지 프로그램, 오리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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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11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 유성우와 화성-목성 근접, 보이저 1호 '1광일' 돌파, 슈퍼문
NASA가 2026년 11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를 공개했다. 11월 5일경 남쪽 황소자리 유성우가, 12일경 북쪽 황소자리 유성우가 극대기를 맞으며 각각 이상적인 조건에서 시간당 약 5개 수준이지만 밝은 화구(fireball)를 볼 수도 있고, 17~18일 새벽 달이 진 뒤에는 사자자리 유성우가 시간당 최대 약 15개를 보일 수 있다. 11월 15~16일 해 뜨기 전 남동쪽 하늘에서는 화성과 목성이 약 1.2도 간격으로 근접해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또 이달 중 NASA 보이저 1호(Voyager 1)가 지구에서 1광일(빛이 24시간 동안 가는 거리) 떨어진 최초의 인공물체가 되며, NASA는 11월 17일 이를 기념하는 'Shine Bright for Voyager'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24일에는 11월·12월·1월로 이어지는 3연속 슈퍼문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뜬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