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빅파마들이 외부 바이오텍 자산 확보에 적극적인 태도를 이어가면서도 기술도입 심사 기준은 더욱 엄격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임상 단계 자산의 가격이 상승하고 자체 파이프라인을 강화한 기업이 늘면서, 단순히 유망 기술을 선점하기보다 임상적으로 검증됐거나 기존 사업과 연계 가능한 자산을 중심으로 거래하는 흐름이 확인됐다. 2분기 실적발표 내용을 종합한 결과 빅파마들의 기술거래 전략이 대형 거래 위주에서 검증된 자산 위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 규모보다는 해당 자산이 기존 사업 부문과 어떻게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가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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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파마
- 대규모 연구개발과 글로벌 영업망을 갖춘 다국적 대형 제약사를 가리키는 업계 용어다.
- 기술도입(라이선스 인)
- 제약사가 외부 기업의 신약 후보물질이나 플랫폼 기술에 대한 개발·판매 권리를 사들이는 계약 방식이다.
- 파이프라인
- 기업이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들을 개발 단계별로 정리한 전체 포트폴리오를 뜻한다.
- M&A(인수합병)
-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의 지분이나 자산 전체를 사들여 경영권을 확보하는 거래 형태다.
빅파마는 자체 연구개발만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채우기 어려워 외부 바이오텍의 유망 자산을 사들이는 방식을 병행해왔다. 거래 구조는 지분투자, 기술도입, 인수합병 등 다양하며, 자산의 개발 단계가 초기일수록 가격은 낮지만 실패 위험이 크고, 임상적 근거가 쌓인 자산일수록 가격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특허 만료로 매출이 줄어드는 '특허 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자산 확보 수요는 꾸준히 존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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