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업계가 연구개발 전략을 '많이 개발하기'에서 '성공 가능성 높은 자산에 집중하기'로 전환하고 있다. 특허만료에 따른 매출 공백과 신약개발 비용 상승이 겹치면서 빅파마들은 자체 신약발굴 조직을 축소하고 외부 파이프라인 도입을 확대하는 '개방형 R&D'를 새로운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동시에 인공지능(AI)과 고성능 컴퓨팅을 R&D 핵심 인프라로 도입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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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방형 R&D(오픈이노베이션)
- 기업이 내부 연구 외에 외부 기관·바이오텍의 기술과 자산을 적극 도입해 혁신을 추진하는 전략을 뜻한다.
- 특허만료(패턴클리프)
- 신약 특허권이 소멸되면서 복제약 경쟁이 시작되어 오리지널 제품 매출이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을 가리킨다.
- 파이프라인
- 제약·바이오 기업이 연구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들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의미한다.
- 라이선스인/아웃
- 신약 후보물질이나 기술의 개발·판매 권리를 기업 간에 사고파는 계약 방식을 말한다.
신약 개발은 오랜 기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며 실패율이 높아, 제약사들은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조정해왔다. 전통적으로는 대형 제약사가 발굴부터 임상, 상업화까지 내부 조직으로 전 과정을 수행하는 수직통합 모델이 주를 이뤘으나, 비용 부담과 경쟁 심화에 따라 외부 바이오텍이나 학계에서 검증된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방식이 확산돼왔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고성능 컴퓨팅이 후보물질 발굴, 임상 설계, 데이터 분석 등 R&D 전 과정에 접목되면서 연구 생산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Why it mattersR&D 전략의 변화는 신약 개발 생태계 내에서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텍 간 역할 분담, 기술 거래 방식, 인프라 투자 방향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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