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 항체 신약 개발 기업 인제니아테라퓨틱스가 8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8년 미국 보스턴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KAIST와 IBS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손상된 미세혈관을 복구하는 항체 신약을 개발해왔다. 회사는 혈관 안정화 수용체 'TIE2'를 활성화하는 'TIE-body' 항체와 질병 유발 단백질 제거 기능을 결합한 'LCIDEC'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파이프라인으로는 망막질환 치료제 'IGT-427'이 있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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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특례상장
- 적자 상태라도 기술성·성장성 평가를 통과하면 코스닥 상장을 허용하는 제도
- 항체 신약
- 특정 단백질이나 수용체에 결합해 작용을 조절하도록 설계한 생물의약품
- 플랫폼 기술
- 하나의 핵심 기술을 여러 질환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반복 적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
- 파이프라인
- 제약·바이오 기업이 연구개발 중인 여러 신약 후보물질의 전체 목록
국내 바이오 벤처는 자체 매출이 없는 초기 단계에서도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신약 개발에 오랜 기간과 많은 비용이 들어 외부 투자 유치가 필수적인 산업 구조 때문이다. 혈관 신생·안정화 관련 수용체를 표적으로 한 항체 치료 접근은 망막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미세혈관 관련 질환 연구에서 활용되는 전략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대학·연구기관의 원천기술을 기업이 이전받아 상용화하는 산학협력 모델도 국내 바이오 창업에서 흔히 나타난다.
Why it matters바이오 벤처의 상장은 신약 개발에 필요한 장기 자금을 시장에서 조달하는 통로로서, 플랫폼 기술의 지속적 검증과 임상 성과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이 업계에서 통상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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