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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중국 하이난 의료특구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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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제약이 중국 하이난성 소재 G사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은 하이난성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관광선행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해당 의료특구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의료·바이오 특화 지역으로, 해외 허가 혁신 의약품에 대해 NMPA 정식 허가 절차와 별도로 신속한 임상 사용 및 제한적 허가가 가능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비보존제약은 G사의 현지 네트워크와 운영 역량을 활용해 의료특구 내 공급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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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계열이 아니면서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로 의존성·오남용 우려가 낮다고 알려져 있다
NMPA
중국 내 의약품·의료기기의 허가와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 규제기관이다
의료특구(선행구)
특정 지역에 한해 규제를 완화해 해외 의약품·의료기술을 우선 도입할 수 있도록 지정한 제도적 구역이다
완제품 공급 계약
원료가 아닌 최종 포장·생산이 완료된 의약품을 거래 상대방에 납품하기로 하는 계약 형태다

중국은 자국 내 정식 허가 전 해외 신약을 먼저 써볼 수 있도록 일부 지역에 특례 제도를 운영해왔으며, 하이난 의료특구도 그런 취지로 조성됐다. 이 제도는 전면 허가보다 절차가 간소하지만 적용 범위와 유통 경로가 제한적이어서, 기업들은 이를 중국 시장 진입의 교두보로 활용하는 전략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제약사가 해외 진출을 모색할 때 현지 파트너사의 네트워크와 유통망에 의존하는 방식도 업계에서 흔히 쓰이는 접근이다.

Why it matters해외 의약품 기업에게 특례 의료구역은 정식 허가 절차를 거치기 전 현지 시장성을 검증하고 교두보를 마련하는 통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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