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오파지 유래 효소 엔도라이신이 항생제 내성균 대응을 위한 차세대 항균제로 주목받고 있다. 세균 세포벽 분해 능력은 확인됐으나, 혈청·생체 염도·산성 환경·단백질분해효소 등 실제 감염 조건에서도 활성을 유지해야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제시됐다. 세니젠이 개최한 '2026 엔도라이신 기반 차세대 항균제 심포지엄'에서는 엔도라이신의 작용 원리, 그람음성균 적용 전략, 파지 유래 단백질 병용 연구가 소개됐다. 후반부에는 AI로 후보물질을 설계하고 바이오파운드리에서 대량 검증하는 접근법이 다뤄졌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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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도라이신
- 박테리오파지가 숙주 세균을 용균할 때 세포벽을 분해하도록 만드는 효소 단백질
- 박테리오파지
- 세균을 숙주로 삼아 감염·증식하는 바이러스로, 세균 방어 및 항균 소재 연구에 활용된다
- 그람음성균
- 세포벽 바깥에 추가 외막을 지녀 항균물질 투과가 어려운 세균 분류군
- 바이오파운드리
- 생물학적 후보물질을 자동화·고속으로 설계·합성·검증하는 실험 인프라
항생제 내성균 문제가 커지면서 기존 화합물 항생제를 대체하거나 보완할 생물학적 항균제 연구가 여러 방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세균의 천적인 박테리오파지에서 유래한 효소를 활용하는 접근은 세포벽을 물리적으로 분해한다는 점에서 기존 약물과 작용 기전이 다르다고 설명된다. 다만 실험실 조건에서 확인된 활성이 실제 체내 환경에서도 유지되는지는 별개의 문제로, 신약 개발 과정에서는 후보물질이 생체 내 다양한 조건에서 안정성과 기능을 유지하는지를 검증하는 단계를 거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설계와 자동화 실험 플랫폼을 결합해 이런 검증 과정을 가속화하려는 시도도 늘고 있다.
Why it matters실험실에서 확인된 생물학적 활성이 실제 감염 환경에서도 유지되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은 신약 후보물질이 치료제로 이어지기 위한 공통 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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