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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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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통접속

33건 · 전체 뉴스

한국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사상 첫 석탄 추월

전력거래소(KPX)에 따르면 10월 21일 기준 국내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41,040MW를 기록해 석탄화력 40,757MW를 283MW 앞질렀다. 재생에너지는 전체 설비용량의 25.4%로 LNG(46,788MW)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이며, LNG와의 격차는 약 5,748MW로 좁혀졌다. 2020년 말부터 2025년 말까지 재생에너지는 연평균 약 3,504MW 늘어 LNG 연평균 증설량 약 807MW의 4.3배 수준이었고, KPX는 현 추세가 유지되면 2~3년 내 LNG를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 계통 확충 계획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송전단 수용용량을 119GW에서 171GW로, 배전단은 84GW에서 110GW로 늘리고, 배전선로 태양광 접속한계를 14MW에서 16MW로, 변전소는 50MW에서 60MW로 상향한다. 2027년 1월부터는 계통 접속 권리가 개편된 RPS와 연계돼 선착순이 아닌 경쟁입찰 선정 사업에 부여되며, KPX는 9월 22일 본토 1,100MW/6,600MWh와 제주 80MW 규모 6시간 ESS 입찰(15년 계약, 2029년 2월 준공)을 공고했다.

10월 23일

인터솔라 서밋 루마니아 주요 내용: 태양광 8.5GW 돌파

첫 개최된 인터솔라 서밋 루마니아에서 루마니아 태양광 시장 현황이 논의됐다. 루마니아는 지난해 약 2.2GW를 설치했고 2026년 중반 기준 누적 태양광 설비가 8.5GW를 넘어섰으며, 현재 속도가 유지되면 2030년 목표인 10GW를 내년 말 이전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루마니아 태양광산업협회(RPIA) 정책이사 Irene Mihai와 Nyerges & Partners의 Mihaela Nyerges는 EU 내에서 가장 빠른 수준의 인허가 기간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계통 접속 제도는 투기성 신청을 줄이기 위해 경매 방식으로 전환 중이며, 첫 라운드 결과는 2027년 봄에야 나올 수 있다고 언급됐다. 루마니아는 올해 유틸리티급 배터리 저장용량 1GW를 넘어섰고, 인접국 불가리아는 지난달 5.7GW에 도달해 6월 이후 음(-)의 가격 시간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IPS의 Mariyana Yaneva가 설명했다.

10월 20일

태양광 사업자, 계통정보 공개기준 미비 헌법소원 제기

기후솔루션과 전국태양광발전협회는 1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통정보 공개기준 마련을 촉구하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청구 취지는 전기사업법 제20조의2가 위임한 부령을 제정하지 않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행정입법부작위가 위헌임을 확인해 달라는 것으로, 해당 조항은 2019년 신설됐으나 공개 대상·방법을 구체화할 부령은 마련되지 않았다. 협회는 인허가 완료 후에야 접속 불가 회신을 받아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의 선투자 비용이 매몰되고, 지자체와 한전이 발전사업허가와 접속 신청 요건을 두고 서로 요구 조건을 제시해 중소 사업자가 대기 순번조차 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설비별 잔여 접속용량, 익명화한 대기 사업자 수·총 대기용량·순번, 선로·변전소 신증설 계획, 출력제어 이력 및 예상량 공개와 지도형 서비스 도입을 요구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한전ON을 통해 송전망 7개년 계통 여유정보를 분기별로, 배전망 여유용량을 매일 갱신해 공개 중이며, 9월 29일 '전력망 혁신대책'에 따라 이달 1일 호남권 계통관리변전소 164개소 지정을 해제하고 배전선로 접속용량을 14MW에서 16MW로, 변압기를 50MW에서 60MW로 상향해 2030년 기준 약 20GW의 추가 수용 여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6일

AWS 에너지 총괄 "AI로 전력망 적체 해소 가능"

Utility Dive가 아마존웹서비스(AWS) 에너지·유틸리티 부문 총괄 조셉 산타마리아(Joseph Santamaria)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그는 AI 기반 전력망 계획을 먼저 도입한 전력회사들이 더 빠른 인허가 승인, 정전 감소, 비용 절감이라는 결과를 내고 있다고 적었다. 기고문은 전력망 접속·계획 업무의 적체(backlog) 해소 수단으로 AI 활용을 다룬다. 공개된 본문에는 구체적인 수치나 대상 전력회사명이 제시되지 않았다.

10월 15일

전력망·수요관리에너지데일리

1MW 이하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계통 우선접속 제도화

정부가 설비용량 1MW 이하 공익형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다른 발전사업보다 먼저 전력망에 연결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과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동시에 개정해 우선접속 대상 사업의 범위를 구체화한다. 또한 송·배전망의 비차별 이용 원칙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등 소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이 계통접속 지연으로 겪는 어려움이 일정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내용이다.

10월 14일

FERC, PJM의 대규모 부하 접속 계획 대부분 반려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가 PJM Interconnection이 제출한 대규모 부하(large load) 계통 접속 계획의 대부분을 반려했다. 해당 계획은 신규 발전설비를 함께 확보하지 못한 대규모 부하에 대해 출력을 제한(curtail)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FERC는 이 방안이 주(州) 정부의 관할권을 침해한다고 밝혔다. 또한 FERC는 해당 방안이 차별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10월 12일

PJM 신속 접속 승인, Engie·LS Power 2.1GW 확보

PJM Interconnection이 신속 처리(fast-track) 계통접속 절차를 통해 총 2.1GW 규모의 설비에 승인을 부여했다. Engie는 합산 약 1.7GW 규모의 저장장치(ESS) 프로젝트 2건을 확보했다. LS Power는 455MW 규모의 가스발전 출력 증강(uprate) 건으로 승인을 받았다. PJM은 이들 설비가 2029년 중반까지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월 9일

태양광·풍력전기신문

경남도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 34개 마을 선정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2차 공모에서 도내 13개 시군 3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차 선정 마을의 발전 규모는 총 32MW, 총사업비는 472억원이다. 이 중 창원 근곡마을, 진주 인담마을, 밀양 중산리·웅동리마을, 함안 부남마을 등 5개 마을은 조합·계통·부지·자금 요건을 모두 충족해 발전사업허가 등 인허가 절차에 즉시 착수한다. 1·2차 공모를 합쳐 14개 시군 41개 마을이 선정됐고, 즉시 추진 마을은 8곳이다. 경남도는 1·2차 선정 마을의 59%가 한국전력 전력계통 용량 부족으로 계통 보강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송전선로 조기 확충과 배전망 ESS 구축사업 국비 지원 확대를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 8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이용우 의원, 태양광 사업비 절감 요구…기후부 종합대책 마련 방침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렌터카 업계 녹색정책금융의 사후관리 부실과 태양광 사업비 절감 필요성을 지적했다. 정부가 2035년까지 태양광 계약 단가를 kWh당 80원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나, 실제 사업비가 줄지 않으면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태양광 설치비는 kW당 100kW급이 130만3000원, 20MW급이 105만8000원으로 약 19% 차이가 난다. 이 의원은 소규모 사업 공동발주, 인허가 기간 단축, 한전이 허수 사업 79개를 정리해 확보한 7.3GW 계통 여유의 준비된 사업자 중심 재배분,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부지 제공 실적 별도 평가, 기후부 내 태양광 사업비 절감 TF 구성을 제안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취지에 동의한다며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태양광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통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0월 6일

전력망·수요관리에너지데일리

재생에너지 접속 대기 3,546MW…송변전설비 준공률 30%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전력수급기본계획 목표 대비 95% 이상 설치됐다. 반면 전력을 수송하는 송변전설비는 같은 계획 대비 30%만 준공됐다. 2026년 5월 기준 3,546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설비가 전력망에 연결되지 못한 채 접속을 기다리고 있다. 김 의원은 접속 대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실현 가능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0월 6일

재생에너지 접속대기 3546MW, 65%가 호남권 집중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5월 기준 재생에너지 접속 신청 용량 3만8065MW 중 접속 완료 용량은 2만9382MW였다. 미접속 8683MW 가운데 발전소 건설이 진행 중인 물량은 5137MW, 계통 여유 용량 부족으로 대기 중인 설비는 3546MW이며 이 중 2298MW(64.8%)가 호남권에 있다. 사업용 재생에너지 설비는 2016년 7090MW에서 2025년 3만7111MW로 늘었으나, 2017~2025년 송변전설비계획 반영 물량 7266c-km 가운데 준공은 2202c-km로 계획 대비 준공률이 30.3%에 머물렀다. 배전망 준공률은 2024년 착공 23건 중 12건(52.2%), 2025년 35건 중 3건(8.6%)이었다. 한전은 2026~2030년 3417MW의 접속대기 해소를 계획했으며, 이 중 2314MW(67.7%) 해소를 위해 변전소 30개 신설이 필요하고 건설 일정은 2026년 2개, 2027년 5개, 2028~2030년 23개로 집중돼 있다.

10월 6일

미국 주정부·재생에너지 개발사, MISO 계통접속 신속처리안 지지

MISO가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제출한 계통접속(인터커넥션) 대기열 신속처리 방안에 대해 주정부들과 재생에너지 개발사들이 지지 의견을 냈다. MISO 주정부협의체(Organization of MISO States)는 이 방식이 기존 대기열(legacy queue) 처리 주기를 실질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MISO가 계통 신뢰도 문제를 식별하고 해소할 책임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해당 방안은 FERC 심사 절차를 거치게 된다.

10월 6일

MISO, 대규모 부하·발전 신속 심사 절차 제안

미국 중서부 계통운영기관 MISO가 대규모 부하와 신규 발전설비에 대한 신속 심사(fast-track) 절차를 제안했다. 제안된 심사 절차의 기간은 120일이다. 적용 대상은 200MW를 초과하는 부하와, 동일한 지역 자원 구역(local resource zone) 내에 위치한 신규 발전설비다. 지역 자원 구역은 일반적으로 개별 주(州) 단위에 해당한다.

10월 5일

배터리·ESSpv magazine

브라질, 배터리 입찰용 계통 접속 여유 56GW 확인

브라질 에너지저장솔루션협회(Absae)는 국가전력계통운영자(ONS)의 기술노트 0095/2026을 근거로, 12월 용량예비 입찰에 참여하는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용 잔여 계통 접속 용량이 약 56GW라고 산정했다. 이는 협회가 추정한 2028~2030년 전력 부족분 4.5GW~10GW의 5.6~12.5배 규모다. MME 고시 제136/2026호에 따라 우대 대상으로 지정된 변전소의 접속 여유는 약 13.7GW이며, 우대 대상이 아닌 변전소의 여유는 약 36GW다. 우대 대상 변전소 129곳 중 93곳에 접속 용량이 있고, 바이아·피아우이·세아라주와 미나스제라이스주 북부에 집중되어 개별 용량 블록은 최대 약 3.7GW에 달한다. 브라질 에너지연구청(EPE)은 12월 2일과 4일 예정된 입찰에 6,091개 프로젝트, 총 296.8GW 규모의 등록을 접수했다.

10월 3일

정책·규제·탄소인더스트리뉴스

기후부 출범 1년, 재생에너지 100GW 전환·전력망 혁신 성과 제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출범 1년을 맞아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전력망 혁신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조기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 입지규제와 보급제도를 손질했다고 밝혔다. 계통접속 확대와 햇빛소득마을 등 주민참여형 사업도 추진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해 재생에너지 수용력을 높이는 전력망 혁신과 산업·수송·건물 부문의 전기화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존 환경부의 기후·환경 정책 기능과 산업통상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통합해 출범했다.

10월 2일

일본, 배터리 접속 대기 172GW에 계통 접속 요건 강화

일본 전력광역적운영추진기관(OCCTO)은 10월 1일부터 계통 접속 승인을 받은 발전사업자가 2개월 내 사업부지 사용 권리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접속 예약을 취소하는 지침을 시행했다. 이 규정은 10월 1일 이후 접수된 계약 신청에 적용되며, FIT·FIP 제도 대상 사업은 제외되고 출력 증가나 계통 영향이 없는 기존 설비 개선도 면제된다. 경제산업성(METI) 차세대 전력망 워킹그룹 집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계통규모 배터리는 접속 검토 단계 약 172GW, 계약 신청 단계 약 30GW인 반면 실제 접속 용량은 약 0.64GW였고, 2024년 9월 말에는 각각 약 88GW와 6.2GW였다. 앞서 8월 1일부터는 사업자 1곳이 지역 송전사업자에 요청할 수 있는 배터리 접속 검토 건수를 홋카이도·호쿠리쿠·주고쿠·시코쿠 5건에서 간사이 12건, 도쿄권 11건 범위로 제한했고, 6월부터는 발전측과 수요측 계약 신청을 동시에 제출하도록 했다. 일본은 장기탈탄소전원 경매 3차에서 19개 사업 1.25GW의 배터리를 선정했으며, 이는 전년 1.37GW보다 줄어든 규모다.

10월 2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데일리

AI·반도체 전력수요 급증…LNG 발전 '브리지 전원' 역할 전망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첨단산업 프로젝트의 핵심 조건으로 '전력의 적기 공급'이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발전설비 총량 확보만으로는 부족하며, 산업시설이 입지하는 지역에 필요한 시점부터 안정적 품질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의 건설 속도에 비해 송전선로와 변전소 확충에는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배경으로 제시됐다. 이에 따라 LNG 발전이 계통접속 이전까지 전력을 공급하는 브리지 전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월 1일

한국, 재생에너지 100GW 이상 연계 위한 전력망 제도 개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광주·전북·전남을 포함한 호남권의 신규 재생에너지 계통 접속 제한을 해제했으며, 충청권 일부도 재개방하고 동해안은 동해안~신가평 HVDC 1단계 준공 시점인 2027년 상반기에 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새로운 유연한 접속 제도에서는 계통 수용한계를 넘어 접속하되 발전량이 망 수용범위를 초과할 때 출력을 제한하며, 배전선로 태양광 접속한계는 14MW에서 16MW로, 변전소는 50MW에서 60MW로 상향된다. 부처는 이 조치로 호남에서만 신규 계통 건설 없이 2.6GW의 태양광을 추가 수용할 수 있다고 추정했고, 2030년까지 배전망 저장장치로 3GW, 변전소 저장장치로 1.6GW의 태양광을 추가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접속 권리를 예약했으나 사업성이 없는 태양광 사업을 점검해 이미 9GW의 접속 권리를 회수했으며, 2031년 이후 진입 물량에는 재생에너지 적기 준공률 67.2%를 적용하고 2027년 1월부터는 경매 방식 RPS 개편과 접속 권리를 연계한다. 계통영향평가 전제를 재생에너지 우선 급전으로 변경해 2030년까지 전국에서 20GW의 추가 수용이 가능하다고 보며, 전국 송전단 수용능력은 119GW에서 171GW로, 배전단은 84GW에서 110GW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1일

태양광·풍력전기신문

태양광 모듈 DC 용량 '인버터 105% 상한' 개선 요구 제기

재생에너지 업계에서 인버터 용량보다 큰 용량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비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모듈의 직류(DC) 용량과 인버터의 교류(AC) 출력을 구분해 관리해, 새 계통 접속용량 확보 없이 기존 접속용량의 이용효율을 높이자는 취지다. 모듈과 인버터 용량을 비슷하게 맞추면 햇빛이 약하거나 흐린 시간대에는 인버터 처리 능력에 여유가 생기는데, 모듈을 더 설치하면 해당 시간대 발전량을 늘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행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등에 관한 지침'의 태양광 시공기준은 모듈의 DC 용량을 인버터 AC 용량의 105%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인버터가 100kW인 경우 모듈은 최대 105kW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9월 30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망 혁신대책 국무회의 보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신규 건설 대신 기존 전력망 활용도를 높이는 '전력망 혁신대책'을 보고했다. 2038년까지 현재 송전망 길이의 70% 수준 증설이 필요하나 건설에 통상 9년 이상이 걸리는 상황이 배경으로 제시됐다. 대책에는 배전선로 최대 접속용량을 14MW에서 16MW로, 변압기 최대 접속용량을 50MW에서 60MW로 일괄 상향하는 유연접속 확대가 포함됐다. 호남권 포화 변전소 41개소에 변전소별 약 40MW 규모 ESS를, 신옥천·청양 등 융통량 부족 지역에 송전망 보강용 ESS 2.6GW를 설치할 계획이다. 2031년 이후 진입 물량은 재생에너지 이행률 67.2%를 반영해 계통을 배분하고, 계통 검토 시 재생에너지를 일반 석탄·LNG보다 우선 급전으로 놓고 접속 가부를 판정하기로 했다.

9월 29일

정부, 전력망 접속제도 개편해 재생에너지 수용력 78GW로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9일 국무회의에 '2030년 재생e 100GW 수용 전력망 혁신대책'을 보고했다. 전력망 포화로 '2030 재생에너지 100GW 보급'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전력망 접속제도와 규정을 개정해 송·배전망의 재생에너지 수용능력을 78GW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새 발전소의 계통 접속 허가 시 재생에너지를 가스발전이나 석탄화력보다 우선 가동하는 발전기로 지위를 높여, 급전순위 열위로 접속이 불허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9월 29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기후부,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수용 전력망 혁신대책 보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 이상 보급을 위한 '전력망 혁신대책'을 보고했다. 10월 1일자로 호남권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을 해제하고, 동해안 지역은 '동해안~신가평 HVDC 1단계' 준공 시점인 2027년 상반기 중 해제할 방침이다. 유연접속(Non-firm access) 본격화로 배전선로 태양광 접속량은 14MW에서 16MW로, 변전소는 50MW에서 60MW로 확대돼 호남권에서만 2.6GW 태양광 수용량이 늘어난다. ESS를 활용한 전력망 비증설 대안(NWAs)으로 2030년까지 배전망 ESS로 태양광 3GW, 변전소 ESS로 1.6GW를 추가 접속하며, 재생에너지 우선 발전으로 접속 기준을 변경해 전국 20GW를 추가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7년 1월부터는 RPS 개편과 연계해 경쟁입찰 낙찰사업에 계통 접속권을 부여하고, 2031년 이후 진입 물량부터는 실제 발전사업 이행률 67.2%를 반영해 접속권을 배분한다.

9월 29일

수도권 10㎿ 미만 '소형 데이터센터' 추진 증가

전자신문은 28일 관련 업계를 인용해 수도권에서 10㎿ 미만 규모의 데이터센터 사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수도권 전력계통 포화로 대형 데이터센터의 신규 진입이 사실상 막힌 상황에서,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기준인 10㎿ 미만으로 사업이 설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는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전망이 이런 흐름의 배경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차별화한 기능을 갖추지 못한 시설은 경쟁력을 잃고 방치될 수 있어 사후 관리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9월 28일

FERC, 오클로의 PJM 접속검토 복귀 요청 이의신청 기각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가 오클로(Oklo)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오클로는 PJM의 계통접속 검토 주기에 자사 프로젝트를 재편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결정은 버지니아주에 추진 중인 750MW 규모의 혼합 기술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친다. 오클로는 이번 접속 검토 주기를 놓칠 경우 프로젝트가 최소 14개월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9월 25일

미국 전역서 데이터센터 '투기성 수요' 걸러내는 대규모 부하 요금제 확산

미국에서 투기성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걸러내기 위한 대규모 부하(large-load) 요금제와 관련 조치들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Utility Dive가 보도했다. 이러한 요금제는 실제 건설로 이어지지 않는 전력 수요 신청을 선별하려는 목적으로 설계되고 있다. 다만 이해관계자들은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 주(州) 단위 정책의 변화, 유틸리티의 수익 구조가 이러한 조치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개별 주와 유틸리티별로 조치가 서로 다른 형태로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9월 23일

배터리·ESSpv magazine

포르투갈, 재생에너지+저장장치 입찰 연기… 총 1,050MVA 배정 예정

포르투갈 정부는 계통 접속(주입) 용량 총 1,050MVA를 에너지저장 프로젝트에 배정하는 두 건의 경쟁입찰을 준비 중이며, 단독 배터리 750MVA와 저장장치 병설 재생에너지 300MVA로 구성된다. 당초 9월 14일로 예정됐던 입찰 개시는 입찰 조건에 대한 공개 협의를 거치며 수 주간 연기됐다. 단독 저장장치 입찰은 최소 50MVA에서 최대 200MVA까지 응찰할 수 있고, 저장장치 출력은 낙찰 주입용량의 100%, 최소 지속시간은 4시간이어야 하며, 750MVA 전량이 4시간 설비로 배정되면 최소 3GWh 규모가 된다. 입찰은 DGEG 감독 아래 전자식 상승 시계(ascending-clock) 방식과 단일가격제로 진행되며 OMIP가 입찰 플랫폼을 운영하고, 접속점은 400kV 송전망에 위치한다. 포르투갈의 국가 저장전략은 2030년 6.9GW, 2040년 9.76GW 저장 설비용량을 목표로 하며, 법령 130/2026은 단독 저장장치에 대한 사전 통제 절차와 계통 충전용량 검증 등을 도입했다.

9월 23일

핀란드, 계통 접속 우선순위 제도 도입 추진

핀란드 정부가 전력시장법 개정을 통해 향후 전력 계통 접속에 우선순위 절차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계통 용량이 제한된 경우 적용되며, 전력 소비 설비와 에너지저장 설비의 접속 요청을 4개 우선순위 그룹으로 구분한다. 1그룹은 소비자, 중소기업, 접속용량 3MW 미만 충전소, 1MW 이하 데이터센터, 사회 필수기능 시설이며, 2그룹은 3MW~100MW 소비 설비와 1MW~10MW 데이터센터로 첨두수요의 80% 이상에 대한 유연성 조치를 약속하면 더 큰 설비도 포함될 수 있다. 3그룹은 2그룹 용량 기준을 넘는 대형 소비 설비와 데이터센터, 4그룹은 발전소 단지에 속하지 않고 계통 전력으로 충전하는 독립형 저장설비다. 발전 설비는 제도 대상에서 제외되며, 개정안은 2027년 1월 1일 시행 예정으로 의견수렴은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9월 21일

ERCOT, 데이터센터 접속 재검증…대기열 474GW 중 191.8GW 선별

지난 8월 초 미국 텍사스 주지사가 계통운영기구 ERCOT와 전력당국에 계통 접속을 신청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전부를 재검증하라고 지시했다. 당시 ERCOT의 대규모 부하 접속 대기열은 474GW를 넘어섰고, 이 가운데 약 90%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였다. ERCOT가 최근 공개한 1차 분류 결과에서는 계속 진행할 대형 부하가 362건 191.8GW로 추려졌고, 373건 300GW 이상이 제외됐다. 접속 심사에서는 전력 사용량뿐 아니라 자체 발전설비 규모, 전력망 의존도, 계통 비상시 감축 가능 용량이 확인되며 그 답변에 따라 접속 순서가 달라지고 있다. ERCOT는 전력망 보강 완료 전이라도 실시간 급전지시에 따라 부하를 줄이겠다고 약속한 사업자에게 계통 여유 범위를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9월 18일

전력망·수요관리에너지데일리

계통접속 선점 발전사업 9GW 회수…호남·영남 85% 집중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이헌승 의원(국민의힘, 부산진구을)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사업 추진 의지가 없거나 장기간 지연된 발전사업이 선점했던 계통접속 용량이 9GW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목에 따르면 회수된 용량의 85%가 호남과 영남 지역에 집중됐다. 그동안 실제 사업자는 접속을 기다리는 동안 선점 사업이 한정된 계통 용량을 묶어두고 있었던 것으로 지적됐다. 정부는 계통 선점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으나, 사후 회수만으로는 접속 적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월 14일

배터리·ESSpv magazine

데이터센터용 BESS, 어디서 이기고 어디서 밀리나 — Volta Foundation 보고서

Volta Foundation의 AI·데이터센터 인프라 위원회가 데이터센터에서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의 경쟁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BESS가 피크 저감(demand charge 대응)과 가스·엔진 하이브리드의 브리지 전력 등 속도와 일일 사이클링이 보상받는 영역에서 우위를 갖는다고 밝혔으며, 다만 수요요금이 없는 지역에서는 이 경제성이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반면 4시간을 넘는 장주기 백업은 디젤, 상시 기저 전력은 가스터빈과 연료전지가 주로 담당해 BESS가 경쟁에서 밀린다고 분석했다. 배포 단계의 문제는 셀 화학보다 통합·제어·급전 거버넌스에서 주로 발생하며, 시운전과 운전 첫 2년에 집중된다고 밝혔다. Energy Vault, Eolian, Fluence, Hithium, ZincFive 등이 데이터센터에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Alibaba, Tencent, ByteDance, Meta, Google, Microsoft 등이 BESS에 투자해 왔다. 보고서는 데이터센터 개발사에는 초기부터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설계를, 계통운영자·정책당국에는 커테일먼트 기반 접속과 대규모 부하 요금제 표준화를 권고했다.

9월 12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국회입법조사처, 영농형 태양광 수익성·계통·영농 지속성 과제 제기

국회입법조사처는 '2026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서 영농형 태양광이 농가소득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함께 달성하려면 계통 접속 가능성, 실질 수익, 영농 지속성, 지역별 형평성을 사업 초기부터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6일 제정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오는 12월 17일 시행 예정이며 정부는 하위법령을 마련하고 있다. 2026년 3월 기준 전국 영농형 태양광은 103곳이지만 대부분 100㎾ 미만 소규모 실증 시설이며, 주민 주도로 1㎿ 이상을 운영하는 전남 영광 월평마을은 전력망에 연결되지 않아 발전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조사처는 REC 발급이 2026년 말 종료될 예정인 만큼 기존 RPS·REC 가중치를 전제로 한 수익 전망은 실제 현금흐름과 차이가 클 수 있으며, 계통 접속비·금융비용·출력제어·ESS 등 계통 통합 비용을 반영한 보수적 수익모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일본·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에서 전체 농지 대비 설비 비율이 현황이나 정책목표상 1% 이하로 알려졌다며, 계통 접속 확인 후 농업 생산성과 주민참여 구조, 금융 조건을 심사하는 순서로 사업 절차를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9월 9일

정부, AIDC 전용 그리드코드 연내 수립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8월 27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연구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AIDC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필요한 기술적 기준인 그리드코드를 마련하고, 데이터센터 특성을 고려한 전력망 접속 전략과 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AI 데이터센터는 GPU 등 고성능 전력전자 설비를 대규모로 운영해 짧은 시간 동안 MW급 전력 변동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하이퍼스케일급의 경우 GW급 전력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 연구회는 ESS와 UPS 등 보완설비의 운영 방식, 시간대별·상황별 전력 수요 변화, 전력사용효율(PUE) 등을 검토하고 이들 설비가 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국내 전력계통의 특수성을 반영한 그리드코드를 올해 안에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8월 27일

스페인, 데이터센터에 재생에너지 전력 80% 의무화 왕령 초안

스페인 국무회의는 8월 25일 데이터센터 규제 체계를 담은 왕령(royal decree) 초안의 긴급 행정 처리 절차를 승인했다. 초안은 전기용량 1MW 이상 데이터센터에 전력 소비의 8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했음을 인증하도록 요구하며, 이 기준은 스페인 전원믹스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90%를 넘을 때까지 유지된다. 추가성 요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신규 전력 수요 1MW마다 가동 개시 18개월 이내에 준공된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 1MW를 자가발전 또는 장기 PPA로 확보해야 한다. 또한 매 운영 시간대별로 같은 시간에 생산된 재생에너지가 소비 전력의 80% 이상을 충당하는 시간 단위 매칭이 도입되며, 계통접속 신청 시 요건 충족을 입증해야 하고 미이행 시 요금 인상과 접속 권리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스페인 정부는 2021년 이후 데이터센터에 12GW가 넘는 계통 접속·연결 권리가 부여됐다고 밝혔으며, 인허가 진행 중인 데이터센터에는 6개월, 계통접속 입찰 대기 프로젝트에는 3개월의 유예가 주어진다.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