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상풍력 입찰 상한가 2회 연속 인하…2026년 하반기 2200MW 공고
한국에너지공단이 30일 '2026년 하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육지 기준 상한가격은 고정식 16만8937원/MWh, 부유식 17만4003원/MWh로 상반기보다 각각 1.34%, 0.63% 낮아졌다. 공고물량은 공공주도형 300MW를 포함한 고정식 1700MW와 부유식 500MW 등 총 2200MW 내외다. 고정식 상한가는 2024년과 2025년 상반기 17만6565원/MWh에서 올해 상반기 17만1229원/MWh로 낮아진 뒤 추가 인하됐으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인하 폭은 4.32%다. 정부는 글로벌 균등화발전비용(LCOE)과 자본비용(CAPEX), 기술 발전 추세 등을 반영해 가격을 산정했다고 밝혔으며, 개발업계에서는 사업성과 국내 공급망 투자 여력 축소를 우려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0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