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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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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10건 · 전체 뉴스

2026년, 2024년과 함께 역대 최고 기온 해 가능성

Carbon Brief는 6개 글로벌 기온 데이터셋 평균을 기준으로 2026년이 2024년을 넘어 역대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을 67%로 분석했다. 2026년 1~9월은 산업화 이전 대비 약 1.45C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더운 기간이었고, 8월은 6개 데이터셋 모두에서 종전 기록을 약 0.12C 상회한 역대 최고치였다. 데이터셋별로 결과가 갈려 Berkeley Earth에서는 기록 경신 확률이 97%에 달하지만 Copernicus/ECMWF의 ERA5에서는 20% 미만이다. 9월 Niño3.4 지역 일일 기록이 경신되는 등 El Niño가 강화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예측 모델은 올겨울 약 4C 정점의 역대 최강 El Niño를 전망한다. Carbon Brief는 2027년 기온을 산업화 이전 대비 약 1.7C로, 역대 최고 해가 될 확률을 96%로 제시했다.

20시간 전

[칼럼] 냉장고 해킹과 기후 변동성이 흔드는 식탁

최근 프랑스 전역의 마트 700여 곳에서 냉장고가 해킹되어 내부 온도가 50도 이상으로 올라가 식료품이 상하고 식품 매대가 비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온도가 80도 이상으로 올라가 화재가 발생했다. 칼럼은 2001년 9.11 테러 직후 맨해튼 남부와 2021년 2월 미국 텍사스주 한파 대규모 정전 당시에도 물류 중단과 사재기로 식료품 매대가 비었던 사례를 함께 언급했다. 올해 기상 기록으로는 서울의 10월 최고기온이 113년 만에 30.1℃를 기록했고, 한반도 내륙에 상륙한 태풍은 없었으며 1951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제30호 태풍 '참피'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인도는 6월부터 넉 달간 이어지는 우기 강우량이 평년보다 12.6% 적어 11년 만에 가장 약한 몬순을 겪으며 쌀 생산량이 줄었고, 태국은 폭우로 작황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전 세계 쌀 생산의 90% 가까이가 아시아에서 이뤄지고 아프리카로도 공급되는 만큼 인도·태국의 작황 부진이 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11월 2일

동아시아 여름철 전선, 9월 213㎞ 북상…APCC·KAIST 분석

APCC는 KAIST와 공동으로 1979~2025년 47년간 동아시아 여름철 전선의 위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ECMWF의 재분석자료 ERA5를 활용해 과거 20년(1979~1998년)과 최근 20년(2006~2025년)을 비교했다. 장마철인 6월 말~7월 중순 전선 위치는 위도 약 1.32도, 거리로 약 146㎞ 북상했고, 9월 10~30일 전선 중심축은 위도 약 1.92도, 약 213㎞ 북쪽에 형성됐다. 연구팀은 습구흑구온도(WBGT)를 함께 분석해 전선 북상이 한반도의 전선성 강수 증가와 동아시아 열 스트레스 강화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pj Climate and Atmospheric Science'에 게재됐으며, 기상청 연구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았다.

10월 23일

학회·이벤트일렉트릭파워

에너지경제연구원, 개원 40주년 기념 정책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이 올해 개원 40주년을 맞아 9월 1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기념 정책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 주제는 '에너지·기후·번영의 미래를 그리다(Reshaping the Future of Energy, Climate and Prosperity)'였다. 국내외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을 진단했다. 지정학적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안보 강화, AI 시대의 회복력 등이 논의 주제로 제시됐다.

9월 18일

학회·이벤트에너지데일리

에너지경제연구원, 개원 40주년 정책세미나 개최… 에너지안보 논의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17일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원 40주년 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주제는 '에너지·기후·번영의 미래를 그리다'였다. 국내외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을 진단했다. 지정학적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에너지안보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AI 시대의 회복력 있고 경쟁력 있는 에너지시스템 구축 방향도 다뤄졌다.

9월 18일

원자력·SMR·핵융합에너지데일리

한수원, 원전 해수온도 상승 대응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6일 경주 보문 HICO에서 '가동-건설 원전 해수온도 상승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연세대 대기과학과 홍진규 교수 등 사내외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가동 원전과 건설 원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분야별 경험을 공유하고 전사적 대응 방향과 역량 강화 방안도 함께 다뤘다. 김성면 한수원 발전본부장은 가동원전의 운영 경험과 건설원전의 대응 방향을 공유해 전사적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9월 17일

폭염, 여름 넘어 봄·가을로 확산…AGU Advances 연구

AGU Advances에 게재된 연구는 전 세계에서 극한 폭염의 발생 시기가 연중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측정했다. 연구진은 1980년대에 극한 폭염이 가장 자주 발생한 연속 3개월을 '지역 폭염 계절'로 정의하고, 그 앞뒤 2개월씩을 '어깨 계절'로 설정해 MERRA2 재분석 자료(1980~2024년)를 분석했으며 ERA5 자료로 결과를 재확인했다. 1980년대에는 전 세계 육지 면적의 93%에서 연간 극한 건조열 일수의 80% 이상이 전통적인 건조열 계절에 집중됐으나, 2015~24년과 비교한 결과 전 세계 육지의 절반 이상에서 극한 폭염이 어깨 계절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럽, 남아프리카, 인도 북서부에서는 폭염 계절 이전(중위도 기준 봄) 비중이, 미국 상당 지역과 중국 동부, 북아프리카, 동유럽에서는 이후(가을) 비중이 커졌다. 연구는 건조열은 건구온도, 습윤열은 습구흑구온도(WBGT)로 각각 측정했으며, 두 계절은 보통 한 달 정도 어긋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9월 10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2026 한국 환경위기시계 9시 34분 '매우 위험'

환경재단과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이 '2026 환경위기시계' 결과를 공동 발표했다.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은 9시 34분으로 지난해 8시 53분보다 41분 자정에 가까워졌으며, 지난해 '위험'에서 다시 '매우 위험' 단계로 올라섰다. 조사는 123개국 환경·지속가능발전·ESG 전문가와 시민사회 활동가 1464명을 대상으로 했고, 한국 응답자는 245명에서 510명으로 늘었다. 세계 환경위기시계는 9시 39분으로 전년 9시 33분보다 6분 앞당겨졌으며, 서유럽(10시 10분)과 북아메리카(10시 09분)가 자정에 가장 가까웠다.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로는 기후변화(33%), 생물다양성(16%), 사회·정책(13%) 순으로 꼽혔다.

9월 8일

정책·규제·탄소그린포스트코리아

네팔 빙하 붕괴 돌발 홍수, UT-1 수력발전 건설현장 피해

네팔 중북부 라수와와 중국 티베트 접경 지대에서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60명이 사망하고 한국인 근로자 9명을 포함해 800여 명이 실종됐다. 이번 사고의 직접적 원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지대 빙하 붕괴로 규명됐다. 현지 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전력·통신망과 도로 40km가 유실되는 등 인명·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초기 네팔 당국 등은 지진에 의한 산사태 가능성을 제기했으나, 지진으로 착각할 만큼 강한 진동을 유발한 붕괴 메커니즘에 분석이 집중되고 있다.

8월 27일

기상청 "최근 10년 해양열파 3.7배 증가…21세기 말 연 300일 넘을 수 있어"

기상청은 1991년부터 2025년까지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와 해양열파 발생 특성을 분석하고 2100년까지의 미래 변화를 전망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서 해양열파가 발생한 기간은 평년보다 3.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2016~2025년) 주변 해역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18.1℃로, 평년(1991~2020년) 17.4℃보다 0.7℃ 높았다. 기상청은 21세기 말에는 연간 300일 이상 해양열파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