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지구 어디서나 같은 달의 위상을 볼까? 위상은 같고 '기울기'는 다르다

EarthSky
Dramatic view of a partial lunar eclipse showcasing the moon's shadowed surface against a dark sky.

Fernanda Gomez de la torre / Pexels·Pexels

EarthSky는 지구상의 모든 관측자가 같은 시각에 본질적으로 동일한 달의 위상을 보지만, 관측 위치에 따라 달의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구가 자전하면서 달은 별들과 마찬가지로 하늘에서 서쪽으로 호를 그리며 이동하기 때문에 하룻밤 사이에도 지평선에 대한 달의 기울기가 달라지며, 달 자체는 궤도 운동으로 배경별에 대해 매일 동쪽으로 이동한다. 북반구에서는 달의 북극이 위로 보이고 남반구에서는 남극이 위로 보여 서로 뒤집힌 모습이 되며, 차오르는 달(신월에서 보름달까지)의 밝은 부분은 북반구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남반구에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늘어난다. 북반구 관측자는 대체로 남쪽을, 남반구 관측자는 북쪽을 바라보며 달을 보기 때문에 생기는 관점의 차이다. 또한 위상이란 결국 달 표면의 일출·일몰선인 '명암경계선(terminator)'이 이동하는 현상으로, 지구가 약 24시간에 한 번 자전하는 것과 달리 달의 자전은 약 한 달에 한 번이어서 망원경으로 몇 시간만 지켜봐도 그림자가 서서히 옮겨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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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s Europa Clipper, en route to the Jupiter system to investigate the icy moon Europa, conducted a critical test of its radar instrument during a flyby of Mars on March 1, 2025. During the testing,
관측·천문현상

달과 목성의 숨바꼭질… 11월 3일 아시아·호주서 목성 엄폐 관측

2026년 11월 3일 아시아 일부와 호주, 뉴질랜드 관측자들은 달이 목성을 가리는 '월면 엄폐(lunar occultation)' 현상을 관측했다. 말레이시아 이포의 촬영자 Michael Teoh는 목성이 달 뒤로 사라지고 다시 나타나는 모습과 함께 갈릴레이 위성 중 이오, 에우로파를 포착했다. 11월 한 달간 목성과 화성은 점점 가까워져 11월 15일 가장 근접하며, 이때 두 천체의 각거리는 달 지름의 두 배를 조금 넘는 정도다. 두 행성은 11월 17~18일 극대를 맞는 사자자리 유성우의 복사점 바로 앞에 놓이게 된다. 11월 30일에는 아르헨티나 남부와 칠레 등 남반구 일부 지역에서 달이 다시 목성 앞을 지나는 엄폐 현상을 볼 수 있다.

EarthSky

High-resolution image of a crescent moon set against a black background, ideal for astronomy themes.
행성과학·태양계

APOD 2026년 11월 7일 – 달 남극의 드제를라슈-코허 산괴

NASA 오늘의 천체사진(APOD)은 달 가장자리 지평선에 솟아오른 드제를라슈-코허(De Gerlache-Kocher) 산괴를 담은 망원경 영상을 소개했다. 이 산악 지형은 주변보다 약 4km 높게 솟아 있으며 달 남극에 매우 가깝게 위치한다. 영구 음영 지역의 분화구 바닥에는 물 얼음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고 봉우리는 거의 지속적으로 햇빛을 받아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극 지역은 최초의 달 유인 기지 후보지로 꼽힌다. 드제를라슈-코허 산괴 자체도 향후 아르테미스(Artemis) 유인 미션의 착륙 후보지로 검토돼 왔다. 이 영상은 10월 31일 촬영됐으며, 당시 유리한 칭동(libration) 각도가 달 남극을 가로지르는 비스듬한 시야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줬다.

NASA

Child's hand arranging model planets on a space-themed educational board.
천문·천체물리

제임스웹, HIP 65426 외계행성계 재분석… 후보 천체 21개 중 행성은 0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의 HIP 65426 코로나그래프 관측 데이터를 JWST 및 spaceKLIP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이후 재분석한 연구다. 기존 알려진 외계행성 HIP 65426 b의 측광·측성값은 Carter et al.(2023)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나, 이격거리 2.2σ, 위치각 1.5σ, 플럭스 3.7σ 범위 내에서 일치했고, 분광에너지분포(SED)는 유효온도 약 1436K의 구름을 가진 젊은 거대행성 모델과 부합했다. NIRCam과 MIRI 데이터로 알려진 행성 외에 21개의 동반 천체 후보를 찾아냈으며, 이 중 13개는 배경성 8개, 은하 4개, 미확인 1개로 분류되어 행성은 하나도 없었다. 특히 한 은하는 MIRI에서는 점광원으로 보였지만 NIRCam에서는 크게 퍼져 보여, 단일 에포크 MIRI 관측만으로 동반 천체를 탐색할 때의 한계를 드러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steroid or shell?
행성과학·태양계

소행성 (623) 키마이라 항성 엄폐 관측 결과… 길쭉한 타원 윤곽 확인

연구팀은 2025년 10월 21일(현지시각) 소행성 (623) 키마이라(Chimaera)가 V등급 13.86의 항성 UCAC4 626-004193 앞을 지나며 일어난 항성 엄폐 관측 결과를 발표했다. 키마이라는 키마이라 소행성족에서 가장 큰 천체이며 2030년대에 탐사선 플라이바이가 예정되어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걸쳐 그림자 횡단 방향으로 약 4.4km 간격을 두고 망원경 18대가 배치됐고, 이 중 16대가 유효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다중 현(multi-chord) 관측을 하늘 평면에 종합한 결과 반장축 26.2±0.8km, 반단축 16.0±1.0km의 길쭉한 타원이 윤곽을 잘 설명했으며, 타원 피팅으로 구한 투영 면적은 1316km², 윤곽(limb) 피팅은 1312km²였다. 엄폐 시기와 겹치는 7개월간의 가이아 G밴드 측광에서는 기하 알베도 p_G=0.059±0.005가, 과거 엄폐 및 직접 관측 자료와 비교하면 p_G=0.051±0.004, p_V=0.051±0.004가 도출됐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이 글은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