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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재팬 2026서 엔드투엔드 CDMO 전략 및 ADC 공정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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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일본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 '바이오 재팬'에 참가해 단독 부스와 세미나를 운영해왔다. 올해 바이오 재팬 2026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요코하마 퍼시피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첫날 단독 세미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 전략을 발표했다. 제임스 최 영업지원담당 부사장은 ADC와 펩타이드 등 차세대 모달리티 개발 수요 증가에 대응해 위탁연구(CRO)·위탁개발(CDO)·위탁생산(CMO)을 통합한 엔드투엔드 수탁 모델을 제시했다. 회사는 항체의약품, mRNA, ADC에 이어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에 멀티 모달리티 플랜트를 구축 중이며, 펩타이드 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를 통해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에서는 2025년 개설한 도쿄 영업사무소를 거점으로 현지 상위 10대 제약사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술 세션에서는 최연정 뉴모달리티그룹 프로가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ADC 접합 공정 스케일업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 연구는 유체 흐름·열전달·물질 이동 데이터를 모델링해 반응기 내 혼합 변수를 사전에 예측함으로써 대량생산 시에도 일관된 접합 수율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 이후 CPHI 밀란, 월드 ADC 샌디에이고, BIX 2026 등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에 순차적으로 참가해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바이오 재팬 2026은 10월 7~9일 요코하마에서 개최, 삼성바이오로직스 4년 연속 참가
  • CRO·CDO·CMO를 통합한 엔드투엔드 CDMO 모델 제시
  •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에 멀티 모달리티 플랜트 구축 중, 폴리펩타이드그룹 인수 연계
  • 2025년 도쿄 영업사무소 개설, 현지 상위 10대 제약사와 프로젝트 진행
  • CFD 시뮬레이션 기반 ADC 접합 공정 스케일업 기술 발표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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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O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신해 의약품 공정 개발과 생산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업 모델이다.
ADC(항체·약물 접합체)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을 화학적으로 결합시켜 특정 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만든 의약품이다.
전산유체역학(CFD)
유체의 흐름과 물질 이동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해 공정 설계를 최적화하는 기법이다.

CDMO 업체들은 위탁생산 수주를 늘리기 위해 해외 파트너링 행사에서 자사의 생산 역량과 신규 공정 기술을 소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ADC처럼 복잡한 접합 공정을 요구하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은 공정 안정성과 수율 확보가 까다로워,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최적화 기술이 수탁 경쟁력을 가르는 요소로 거론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바이오 위탁생산 수요가 늘고 있어 관련 업체들이 지역 거점 확대와 파트너십 발굴에 주력하는 흐름이 있다.

Why it matters위탁생산 기업의 기술력과 지역 전략 공개는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수주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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