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에서 노화 관련 질환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분야로 꼽히며, 기초 연구 성과를 실제 치료제 개발로 잇는 작업이 과제로 남아있다. 이런 배경에서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이충재)는 오는 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제34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연다. 학회는 식약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여러 대학 연구센터 등과 공동주관하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을 맡았다. 행사 주제는 항노화 및 뇌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이며, 국내외 전문가 16명과 신진연구자 6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기조강연은 동국대 김종필 교수가 맡아, 전자기 자극으로 세포 리프로그래밍 인자를 제어하는 비임상 연구와 뇌 신경줄기세포의 후성유전적 억제 해소 가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근감소증과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기전, 자가포식을 통한 노화 조절, 장기별 노화 기전과 인체 모사 모델 등이 다뤄진다. 신진연구자들은 치료 표적 발굴과 약물 전달 기술 관련 최신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충재 회장은 학계·연구기관·산업계가 교류해 기초연구를 신약개발로 연결하는 협력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제34차 추계학술대회, 10월 16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
- 주제는 항노화 및 뇌신경계 질환 신약개발 전략
- 전문가 16명과 신진연구자 6명이 강연자로 참여
- 김종필 동국대 교수가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 관련 기조강연 진행
- 근감소증, 알츠하이머병, 노화 모사 모델 등 세부 주제 발표 예정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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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수명
- 질병이나 장애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하는 개념
- 약물 전달 기술
- 치료물질이 체내 목표 부위에 효과적으로 도달하도록 돕는 제형·전달 체계 기술
- 치료 후보물질
- 신약개발 과정에서 효능과 안전성 평가를 거쳐 치료제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는 화합물
- 평가 모델
- 약물의 효능이나 독성을 세포·동물 실험 등으로 검증하기 위해 구축하는 연구 체계
항노화와 뇌신경계 질환은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연구 분야로, 기초 생명과학 연구 성과를 실제 치료제로 전환하기까지 긴 개발 과정과 다양한 전문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는 후보물질 발굴, 작용 기전 규명, 전달 기술 개발, 효능·안전성 평가 등이 포함되며, 학계와 정부 연구기관, 규제기관이 협력해 연구 방향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가 통상적으로 이뤄진다. 이러한 학술대회는 연구자 간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활용된다.
Why it matters노화 및 뇌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은 장기간의 기초연구와 다학제 협력이 요구되는 분야로, 학술 교류는 연구 방향 설정과 산업적 연계를 위한 기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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