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일반의약품 감기약 시장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었으나,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감기약 표준제조기준에 이부프로펜을 추가하면서 해당 성분을 주원료로 한 제품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에 동아제약은 자사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의 라인업을 넓히기 위해 이부프로펜 기반 신제품을 선보였다. 새로 나온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은 콜드, 코프, 노즈 3종으로 구성되며, 각 제품은 이부프로펜 150mg을 공통으로 담되 증상별로 들어가는 부성분을 다르게 설계했다. 콜드는 전반적인 감기 증상에, 코프는 기침과 목 통증에, 노즈는 코 막힘 등에 대응하도록 구분됐다.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해열과 진통뿐 아니라 염증 완화 기능도 지니고 있어, 인후염이나 부비동염을 동반한 감기 증상에 쓰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형 측면에서는 물 없이 섭취 가능한 파우치형 액상 스틱을 적용했는데, 회사는 이부프로펜 성분 감기약 중 이 제형을 적용한 국내 첫 사례라고 밝혔다. 쓴맛을 줄이기 위해 애플파인 향을 가미했으며, 해당 제품들은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
- 식약처가 올 1월 감기약 표준제조기준에 이부프로펜을 포함시켜 관련 제품 출시가 가능해짐
- 동아제약이 이부프로펜 150mg 함유 '판피린타임 이부프로펜' 콜드·코프·노즈 3종 출시
- 이부프로펜 성분 감기약 중 국내 최초로 파우치형 액상 스틱 제형 적용
- 증상별로 부성분을 다르게 구성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
-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약국에서 구매 가능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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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부프로펜
- 해열·진통·소염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NSAID) 계열 성분이다.
- 일반의약품
-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말한다.
- 액상 스틱형
- 정제나 캡슐 대신 소용량 파우치에 담아 짜서 복용하도록 만든 제형이다.
국내 종합감기약 시장에서는 전통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제품이 주류를 이뤄왔으며,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이부프로펜 등 다른 해열진통 성분을 활용한 제품이 함께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제형 면에서도 정제 중심에서 액상·스틱형으로 다양화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복용 편의성을 앞세운 신제형 출시가 제약사 간 경쟁 요소로 작용한다. 증상별로 세분화된 제품군을 구성하는 것도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흔히 쓰이는 마케팅 전략이다.
Why it matters일반의약품 시장에서는 기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분·제형을 다양화해 제품군을 확장하는 전략이 매출 다각화와 시장 점유율 유지에 흔히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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