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따라 제약사와 동물병원 간 협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CMG제약과 SKY동물메디컬센터가 초유 엑소좀을 활용한 건강관리 제품을 함께 만들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CMG제약은 원료 확보와 완제품 생산, 인허가 절차를 담당하고, SKY동물메디컬센터는 임상 현장 경험을 토대로 성분 배합에 대한 조언과 마케팅·유통을 맡는 구조다. 두 기관이 개발할 제품은 반려동물의 간, 췌장, 신장 기능을 관리하는 영양제로 설정됐다. 핵심 원료인 초유 엑소좀은 차의학연구원이 세포외소포체를 분리·정제하는 기술로 개발한 반려동물용 기능성 소재이며, CMG제약은 최근 이 원료에 대한 허가를 받고 관련 생산시설도 마련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사 반려동물 브랜드 '차오르'의 동물병원 전용 제품 라인을 넓히고 전문가 대상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역량과 동물의료 임상 경험을 결합하는 흐름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존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오이세 SKY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도 두 기관이 이미 진행 중인 치료제 개발 협력에 더해 이번 영양제 협약이 수의사의 임상 경험과 제약 기술을 결합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 CMG제약·SKY동물메디컬센터, 초유 엑소좀 기반 반려동물 영양제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 CMG제약은 원료·생산·인허가, SKY동물메디컬센터는 배합 자문·마케팅·유통 담당
- 간·췌장·신장 건강관리용 영양제 개발 목표, 원료는 차의학연구원 기술 기반 초유 엑소좀
- CMG제약, 초유 엑소좀 원료 허가 획득 및 분리·정제 시설 구축 완료
- 반려동물 브랜드 '차오르'의 동물병원 전용 제품군 확대 추진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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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좀
- 세포가 분비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로, 세포 간 신호전달 물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초유
- 출산 직후 분비되는 젖으로, 면역 및 영양 성분이 농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세포외소포체
-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막 구조의 입자로, 엑소좀을 포함하는 넓은 범주의 생체물질이다.
- 업무협약
- 기업 간 사업 협력 방향을 공식적으로 약속하는 비구속적 계약 형태의 합의를 의미한다.
반려동물 건강관리 시장은 사람의 건강기능식품 트렌드를 뒤따라 성장하는 분야로, 간·췌장·신장 등 특정 장기 관리를 겨냥한 영양제 수요가 늘고 있다. 제약사가 원료 생산과 인허가를 맡고 동물병원이나 유통 전문 업체가 자문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형 협력은 신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흔히 쓰이는 방식이다. 엑소좀을 활용한 제품은 화장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연구가 이어지고 있으며, 원료의 안전성과 효능 검증을 위한 별도의 인허가 절차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Why it matters제약사의 바이오 원료 기술이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으로 확장되는 흐름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사업 다각화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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