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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파나진, 주가이 파마바디 리서치와 싱가포르 PNA 독점 유통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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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파나진이 로슈 그룹 계열 주가이제약의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인 주가이 파마바디 리서치(CPR)와 싱가포르 지역 내 인공핵산(PNA)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HLB파나진은 자체 개발한 PNA를 싱가포르 시장에 공급하게 되며, 글로벌 인공핵산 유통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CPR은 싱가포르에 설립된 주가이제약의 신약연구소로, 재활용 항체 기술을 적용한 발작성 야간 혈뇨증(PNH) 치료제 크로발리맙 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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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핵산(PNA)
DNA의 당-인산 골격을 펩타이드 구조로 대체한 합성 핵산 유사물로 분자진단 등에 쓰인다.
발작성 야간 혈뇨증(PNH)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파괴돼 혈색소뇨 등이 나타나는 희귀 혈액질환이다.
재활용 항체 기술
항체가 표적에 결합한 뒤 혈중에서 다시 분리돼 반복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하는 항체 엔지니어링 기법이다.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특정 소재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 자회사와 지역별 독점 유통 계약을 맺어 해외 시장 진입 통로를 확보하는 방식이 흔히 활용된다. 이런 계약은 직접 생산·판매망을 구축하는 대신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급 범위를 넓히는 전략으로, 신약 연구용 소재 시장에서 특히 많이 나타난다.

Why it matters연구용 소재나 원천 기술 기업이 다국적 제약사의 유통망을 통해 신규 지역에 공급을 확대하는 것은 중소 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밸류체인에 편입되는 일반적인 경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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