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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소마, 선도 유전자치료제 집중 위해 추가 인력 감축 및 전임상 프로그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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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angharsh Lohakare

보스턴 소재 바이오테크 엔소마가 희귀 면역질환을 대상으로 한 선도 유전자치료제 프로그램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추가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인력을 절반으로 줄인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직원을 해고했다. 이와 함께 전임상 단계 프로그램들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회사 자원을 핵심 파이프라인에 재배치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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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치료제
결함이 있거나 부족한 유전자를 환자 세포에 전달해 질병의 근본 원인을 교정하려는 치료 방식
전임상(preclinical)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앞서 동물실험 등으로 안전성과 효능 가능성을 평가하는 연구 단계
파이프라인
제약·바이오 기업이 동시에 개발 중인 여러 치료제 후보 물질의 목록을 가리키는 용어

희귀질환을 겨냥한 유전자치료제 개발사는 대상 환자군이 적어 상업화 시점까지 오랜 기간 외부 투자에 의존하는 구조를 갖는다. 바이오 벤처투자 환경이 위축되면 기업들은 여러 후보 물질 중 상대적으로 유망한 과제에 자원을 집중하고 나머지 전임상 프로그램은 중단하거나 보류하는 방식으로 현금 소진 속도를 늦추는 선택을 한다. 이 과정에서 인력 구조조정이 함께 이뤄지는 경우가 흔하다.

Why it matters자금 조달이 어려운 시기에 비상장 바이오 기업들이 파이프라인을 축소하고 조직을 줄이는 현상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생태계 전반의 자금 여건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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