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국산 비만치료제 시장 경쟁 본격화…후발주자 제형·기전 차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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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기업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산 1호 비만치료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HK이노엔과 JW중외제약은 임상 3상을 진행하며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대웅제약,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종근당 등은 임상 1~2상 또는 비임상 단계에 있으며, 기존 GLP-1 계열 치료제와의 차별화를 위한 제형 및 기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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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1
식욕 억제와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이를 모방한 약물이 비만·당뇨 치료에 쓰인다
비임상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전 동물실험 등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단계
기전
약물이 체내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작용 원리나 경로를 의미한다
제형
약물을 투여하기 위해 가공한 형태로, 주사제·경구제 등 복용 방식을 결정짓는다

비만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커지면서 다국적 제약사가 주도하던 시장에 각국 제약사들이 진입을 시도하는 분야다. 국내에서는 다수 제약사가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후발주자들은 기존 약물과 투여 방식이나 작용 경로를 달리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신약은 통상 비임상에서 사람 대상 임상 단계로 넘어가며 각 단계를 거칠수록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조를 갖는다.

Why it matters다수 기업이 동시에 신약을 개발하는 시장에서는 효능 외에도 투여 편의성이나 작용 기전의 차별화가 시장 점유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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