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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족 60% "일상서 어려움·불이익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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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가 2일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환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환자와 가족 10명 중 6명이 직장, 학교, 사회생활 등 일상에서 어려움이나 불이익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구나 환자가 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는 높았으나 환자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충분하다는 응답은 30% 안팎에 그쳤다. 양 기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어려움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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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특정 질환이나 환자군의 권익 대변, 정책 제안, 인식 개선 활동을 하는 비영리 조직
사회적 낙인
질병이나 특정 상태를 이유로 개인에게 부정적 인식이나 차별적 태도가 가해지는 현상
환자 중심주의
의료·정책 결정 과정에서 환자의 경험과 요구를 우선 고려하는 접근 방식

질병을 가진 이들이 치료 과정 외에 취업, 교육, 대인관계 등 일상 영역에서 겪는 어려움은 오랫동안 의료계와 시민사회의 관심 대상이었다. 이런 문제는 개인의 건강 상태뿐 아니라 사회 제도, 직장 문화, 대중의 인식 수준과 맞물려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단순한 의료적 접근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환자단체와 제약업계, 의료계는 인식조사나 캠페인 등을 통해 환자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고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협의체 역시 환자 접근성과 삶의 질 개선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대외활동의 일환으로 다루는 경우가 흔하다.

Why it matters환자의 사회적 경험에 대한 조사는 의료 정책이 치료 접근성뿐 아니라 일상 복귀와 차별 해소까지 포괄해야 한다는 논의의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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