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Humanity Through Imaging'을 주제로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의 임상·연구 활용과 규제·윤리를 다루는 데서 나아가 영상의학 전문의의 번아웃과 적정 업무량, 환자 참여 등으로 논의 범위를 확장했다. 기술 발전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AI 시대 의료진의 역할과 근무환경, 환자 중심 의료 등 영상의학을 둘러싼 다양한 변화와 과제를 함께 다룰 예정이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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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의학
- 엑스레이·CT·MRI 등 영상 장비로 신체 내부를 촬영해 질병을 진단·평가하는 의학 분야
- 번아웃
- 과도한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로 의욕과 에너지가 소진되어 나타나는 심신 소모 상태
- 환자 참여(patient engagement)
- 진료·연구 과정의 의사결정에 환자의 의견과 경험을 반영하는 의료 운영 방식
- 의료 AI 규제
- 인공지능 기반 진단·판독 보조기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승인하기 위한 제도적 절차
영상의학은 판독 업무량이 많고 인공지능 판독 보조 도구 도입이 활발한 분야로, 학회 차원에서 매년 기술 동향과 임상 적용 방안을 공유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최근에는 AI 도입이 진단 정확도나 효율성 논의를 넘어, 이를 다루는 의료진의 업무 강도와 심리적 부담, 그리고 진료 결정 과정에서 환자의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할지로 논의 범위가 확장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의료 현장에서 기술과 인력, 제도가 함께 맞물려 작동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Why it matters새로운 기술이 임상에 안착하려면 기술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이를 운용하는 인력의 근무 여건과 환자 신뢰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런 논의는 의료계 전반에 참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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