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폐암학회는 폐암 다학제통합진료가 진료의 질과 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전하면서도, 대면 중심 운영과 사전 준비 부담 등 현실적 제약이 개선 과제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학회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KALC International Conference 2026' 기자간담회에서 다학제 진료의 운영 현황과 제도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학회는 다학제 진료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평가 기준과 보상체계를 함께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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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학제통합진료
- 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한자리에서 한 환자의 진단·치료 방침을 함께 논의해 결정하는 진료 방식이다.
- 수가
- 건강보험 체계에서 의료행위별로 책정되어 의료기관에 지급되는 진료 대가를 뜻한다.
- 적정성 평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의료의 질을 지표화해 의료기관의 진료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암과 같이 여러 장기와 치료법이 얽힌 질환은 외과·내과·영상의학과·방사선종양학과 등 여러 전문의가 협진해야 최선의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돼 왔다. 이런 협진 모델은 환자 결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여겨지지만, 여러 의사의 시간을 동시에 맞춰야 하는 운영상 부담과 이에 상응하는 보상 구조 미비가 지속적 과제로 지적돼 왔다. 국내 건강보험 수가 체계는 개별 진료행위 중심으로 설계된 경우가 많아, 협진처럼 여러 인력이 함께 투입되는 진료 형태에 대한 보상 설계가 상대적으로 복잡하다는 지적이 학계에서 꾸준히 제기된다.
Why it matters협진 중심 진료 모델이 임상 현장에 안착하려면 진료 효과뿐 아니라 이를 지속 가능하게 하는 평가·보상 체계 정비가 함께 논의돼야 한다는 점에서 의료계 전반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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