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일약품의 주력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 10·20·40·80mg 등 4개 함량 전부를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 1차 재평가 대상에 포함시켰다. 리피토는 제일약품 포트폴리오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큰 품목으로, 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 가능성이 제기된다. 반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는 이번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돼 상대적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약품이 추진해온 제품 중심 체질전환 전략이 이번 약가개편 국면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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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 재평가
- 이미 건강보험에 등재된 약의 최고 판매가를 주기적으로 다시 심사해 조정하는 제도
- 위식도역류질환
-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속쓰림 등 증상을 유발하는 소화기 질환
- 약가재평가
- 약값이 시장 상황이나 사용량 등을 반영해 적정한지 정부가 다시 검토해 조정하는 절차
국내 건강보험 체계에서는 등재된 지 오래된 의약품이라도 사용량이나 시장 여건 변화에 따라 상한금액을 다시 조정하는 재평가 절차가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매출 비중이 큰 기존 품목의 약가가 낮아지면 제약사는 대체 수익원으로 자체 개발 신약이나 특허 보호를 받는 품목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제약업계는 오랫동안 다국적 제약사의 제네릭·복제약 판매에 의존해온 구조에서 벗어나 자체 신약 개발로 체질을 전환하려는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Why it matters약가재평가는 제약사의 매출 구조와 연구개발 투자 방향에 직접 영향을 미쳐, 신약 개발 중심 전략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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