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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심장초음파 권위자 송재관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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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중증 심장질환 진료 체계를 확충하기 위해 송재관 교수를 새로 맞아들였다. 송 교수는 이달부터 'Hallym Professor of Medicine' 직함으로 이 병원에 합류했으며, 판막질환과 심근병증, 심부전 진료를 담당할 예정이다. 그는 서울아산병원 재직 시절 판막질환센터장과 심장영상센터장을 지내며 초음파 영상을 활용한 심장질환 진단법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로, 국내 심장초음파 연구의 초창기 세대로 꼽힌다. 변이형 협심증의 비수술적 진단법, 대동맥벽내혈종의 진행 양상, 비후성 심근병증에 따른 좌심실 유출로 폐색 문제, 원인불명 뇌졸중과 난원공개존증의 연관성 등을 두루 연구해왔고, 대동맥판막 석회화가 발생하는 분자 차원의 메커니즘도 다뤄왔다. 이러한 업적으로 화이자의학상과 유한의학상을 받았으며,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과 대한심장학회 학술·총무이사, 울산대 의대 학장 등을 지내며 학회 활동과 후학 양성에도 관여해왔다. 병원 측은 송 교수 영입으로 심장초음파를 활용한 정밀 진단 기능을 강화하고 중증 심장질환 진료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달 15일에는 심장재활센터도 새로 문을 열어 기존 심혈관 진료진과의 협진 체계를 확대했다. 병원은 이를 통해 진단·치료·재활이 이어지는 통합 심혈관 진료 체계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 한림대성심병원, 9월부터 송재관 교수를 Hallym Professor of Medicine으로 영입
  • 송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판막질환센터·심장영상센터장 출신으로 화이자의학상·유한의학상 수상
  • 판막질환, 심근병증, 심부전 등 중증 심장질환 진료 담당 예정
  • 9월 15일 심장재활센터 개소로 진단-치료-재활 협진체계 확대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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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초음파
초음파를 이용해 심장 구조와 기능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비침습적 영상 진단 방법이다.
판막질환
심장 내 혈액 역류를 막는 판막이 좁아지거나 헐거워져 심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군이다.
심부전
심장이 신체가 필요로 하는 만큼 혈액을 충분히 내보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석좌교수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병원이나 대학이 예우 차원에서 부여하는 직위를 의미한다.

대형병원들은 특정 진료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오래 활동한 전문의를 별도 직위로 영입하는 경우가 많다. 심혈관질환 진단에서는 심장초음파를 비롯한 영상의학적 기법이 치료 방침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분야는 장기간의 임상 경험과 세부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꼽힌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간에는 중증질환 진료 역량과 연구 실적을 놓고 인력 확보 경쟁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

Why it matters세부 전문 인력의 이동은 해당 병원의 진료 영역 확장과 환자 유치뿐 아니라 관련 분야 후속 인력 양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병원계 전반에서 주목되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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