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수탁기관 디티앤씨알오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과 손잡고 초기 단계 제약·바이오 창업기업을 위한 신약 연구개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 바이오벤처를 함께 찾아내고, 신약 개발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비임상 독성·효력 평가부터 임상시험 진입 및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자문까지 단계별로 연결된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디티앤씨알오는 이에 앞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도 별도 기술 협약을 맺고 임상 현장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인공지능 기반 임상 의사결정지원시스템과 가상임상시험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해 임상 프로토콜 설계와 피험자 데이터 분석에서 협업하고 있다. 회사 측은 비임상 시험 인프라와 임상 수탁, 인허가 컨설팅 기능을 하나로 엮어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외부 연구기관들과의 연계를 확대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디티앤씨알오 관계자는 연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넓히는 중이며, 의료기관 및 제약산업 지원 조직과 함께 비임상부터 허가 단계까지 이어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디티앤씨알오-KIMCo재단, 바이오 창업기업 신약개발 지원 MOU 체결
- 비임상 독성·효력 평가부터 임상시험·식약처 인허가까지 단계별 연계 지원
- 앞서 고려대 구로병원과 AI-CDSS·가상임상시험 기반 디지털 연구 협력 진행 중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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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O
- 제약사나 바이오벤처를 대신해 임상·비임상 시험 설계와 운영을 수행하는 전문 위탁기관이다.
- 비임상 시험
- 사람 대상 임상시험 전에 동물이나 세포 등을 이용해 약물의 독성과 효력을 평가하는 단계다.
- RA(인허가) 컨설팅
- 신약이나 의료제품이 규제기관 허가를 받는 데 필요한 자료 준비와 전략을 지원하는 업무다.
- 업무협약(MOU)
- 기관 간 협력 방향과 범위를 합의한 문서로, 법적 구속력은 약하지만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는 수단이다.
신약 개발은 비임상 평가부터 임상시험 진입, 규제기관 인허가에 이르기까지 여러 전문 영역을 거치는 긴 과정이며, 자본과 인력이 제한된 초기 바이오벤처는 이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CRO나 연구 지원 기관, 병원 등 여러 주체가 협력해 창업기업의 연구개발을 단계별로 돕는 생태계가 형성돼 있으며, 공공·민간 협력체도 이러한 지원 구조의 한 축을 맡는다.
Why it matters바이오벤처가 신약 개발 전 단계를 효율적으로 거치려면 전문기관 간 연계 지원 체계가 필요하며, 이는 산업 전반의 연구개발 성공률과 비용 구조에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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