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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월드 ADC 2026서 CRO·CDO·CMO 역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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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 글로벌 콘퍼런스인 월드 ADC 샌디에이고 2026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에서 열려 400여개 기업과 1300명 넘는 관계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행사에 3년째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위탁연구, 위탁개발, 위탁생산을 아우르는 ADC 서비스 전반을 소개했다. 회사는 항체의약품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ADC 전체 공정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고객사와 별도 미팅을 통해 협력을 논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3월 인천 송도에 ADC 전용 생산시설을 가동하며 관련 CDMO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세포주 개발부터 접합·분석·생산까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7년까지는 ADC 완제의약품 전용 라인을 추가로 구축해 전 공정 대응 체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마크 스투더 ADC·mRNA 오퍼레이션 팀장이 신약 개발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ADC GMP 생산 규모를 확대하는 데 필요한 요소를 설명했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을 적용한 ADC 개발 사례와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평가 서비스 '삼성 오가노이드'의 활용 성과가 공개됐다. 이상명 CDO개발담당 상무는 고객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펩타이드 등 신규 모달리티 역량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월드 ADC 샌디에이고 2026이 12~15일 열려 400여개 기업, 1300명 이상 참석
  • 삼성바이오로직스, 3년 연속 부스 운영하며 ADC CRO·CDO·CMO 역량 소개
  • 지난해 3월 인천 송도에 ADC 전용 생산시설 가동, 2027년까지 완제의약품 라인 추가 구축 계획
  •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과 오가노이드 기반 평가 서비스 '삼성 오가노이드' 성과 공개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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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C(항체·약물접합체)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을 결합해 표적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항암제 형태다.
CDMO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 고객사의 의뢰를 받아 연구개발과 생산을 대신 수행한다.
위탁연구(CRO)
신약 개발 과정의 연구 업무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겨 수행하는 서비스 형태다.

ADC는 항체의 표적 선택성과 약물의 세포살상력을 결합한 항암제로, 설계와 생산 과정이 일반 항체 의약품보다 복잡해 전문 위탁생산 역량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자체 생산 설비를 갖추기보다 전문 CDMO에 공정 개발과 생산을 맡기는 경우가 많아, 관련 기업들은 콘퍼런스 등을 통해 기술력과 수주 역량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간다.

Why it mattersADC는 차세대 항암제 분야로 주목받아 왔으며, 관련 위탁생산 역량 확보는 바이오 기업의 수주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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