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대웅제약의 거점도매 유통 구조 개편에 반대하며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협회는 지난 4월부터 대웅제약 본사와 지배사인 이지메디컴 앞에서 집회를 이어왔으며, 국회와 서울대병원 등 주요 기관 앞에서도 시위를 진행해왔다. 8월부터 박호영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비상대책위원회가 대웅제약 앞에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재개했다. 협회는 이번 유통 구조 개편이 유통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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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점도매
- 제약사가 특정 지역이나 거래처별로 유통을 담당할 도매업체를 제한적으로 선정해 공급하는 방식
- 의약품유통협회
-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유통 정책 관련 공동 대응을 하는 업종 단체
- 1인 시위
- 집회 허가 없이 개인이 혼자 피켓 등을 들고 특정 장소에서 의사를 표현하는 시위 방식
제약사는 통상 다수의 중소 도매업체를 통해 약국과 병원에 의약품을 공급하는데, 최근 일부 제약사가 유통 효율화를 위해 거래 도매업체 수를 줄이고 특정 업체에 유통을 집중시키는 방식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 거래 관계에서 배제되는 중소 도매업체들은 매출 기반을 잃을 수 있어 업계 단체를 통한 집단적 반발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제약사와 유통업체 간 공급 구조 재편은 가격 협상력, 물류 효율성, 거래 관행 등 여러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어 갈등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Why it matters제약사와 유통업체 간 공급망 구조 변화는 의약품 가격과 공급 안정성, 중소 유통업체의 생존 기반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적 이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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