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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중견 제약사 대상 최혜국 약가 협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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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중견 바이오제약 기업들과 자발적 최혜국 대우(MFN) 약가 협정을 체결하고 이르면 8월 31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협정에 동의한 제약사는 주정부 메디케이드 공급 의약품 가격을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해외 고소득 국가의 순 가격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의 일환으로, 관세 혜택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보도됐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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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국 대우(MFN) 약가
자국 약가를 다른 선진국 중 가장 낮은 가격 수준에 맞추도록 하는 약가 산정 방식
메디케이드
미국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공동 운영하는 공공 의료보장 제도
순 가격(net price)
제약사가 제공하는 각종 할인·리베이트를 반영해 실제로 지불되는 의약품 가격

미국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의약품 가격이 높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으며, 이를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 가격을 참조하는 제도가 여러 차례 논의돼 왔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약가 인하가 매출과 연구개발 투자 여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협상 과정에서 관세, 규제 완화 등 다른 인센티브와 맞바꾸는 방식이 활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정책은 법제화된 강제 규정이 아니라 행정부와 기업 간 자발적 합의 형태로 추진되는 경우가 많아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성은 사안마다 달라질 수 있다.

Why it matters약가 정책의 변화는 제약사의 수익 구조와 신약 개발 투자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전반의 관심사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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