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단체의 일반 X-ray 장비 사용 추진을 둘러싼 의료계와 한의계의 직역 갈등이 침술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국의사협의회는 28일 전국 의사를 대상으로 '현대의학적 침술(Medical Acupuncture) 임상특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첫 교육은 2027년 서울에서 시작해 이후 부산·대구·광주·대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미국, 유럽, 호주, 캐나다, 일본 등 해외에서 통용되는 Medical Acupuncture와 Dry Needling 개념을 교육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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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법상 면허 범위
- 각 의료인이 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진료 행위의 한계를 정한 규정
- Medical Acupuncture
- 현대 해부학·생리학 이론에 근거해 의사가 시행하는 침습적 통증치료 기법
- Dry Needling
- 근막통증유발점에 가는 바늘을 삽입해 근육 긴장을 완화하는 물리치료적 시술
- 직역 갈등
- 서로 다른 면허 직종이 진료 영역이나 의료기기 사용 권한을 두고 벌이는 법적·정치적 다툼
국내에서는 의사와 한의사의 면허 범위가 법률로 구분돼 있어, 한 직역이 상대 직역의 전통적 영역으로 여겨지던 기기나 시술을 사용하려 할 때마다 법적 다툼과 정치적 갈등이 반복돼 왔다. 의료기기 사용권이나 시술 허용 범위는 법원 판례, 보건복지부 유권해석, 국회 입법 등 여러 경로로 조정되며, 각 직역 단체는 자신들의 진료 권한을 지키거나 넓히기 위해 소송·성명·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한다. 해외에서는 의사가 침습적 통증 시술의 일환으로 침 유사 기법을 활용하는 사례가 있어, 국내 논쟁에서도 종종 비교 사례로 언급된다.
Why it matters의료 직역 간 업무 범위 다툼은 환자의 의료 접근성과 진료비 체계, 면허 제도의 근간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쟁점으로 반복적으로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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