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차 제약산업 혁신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정부와 제약바이오업계, 유관 협회, 공공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제약산업 생태계 전반의 문제를 논의하는 상시 협의체로 구성됐다. 혁신형·준혁신형 제약기업 육성, 의약품 판매위탁사(CSO) 관리 강화, 제네릭 중심 기업의 규모화·전문화, 신약개발과 제조혁신 등 산업 전반의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협의체는 오는 11월까지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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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형 제약기업
-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약기업으로, 세제·정책 지원 대상이 된다.
- CSO(의약품 판매위탁사)
- 제약사로부터 영업·판매 활동을 위탁받아 대행하는 업체를 뜻한다.
- 제네릭
-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된 뒤 동일 성분으로 제조·판매되는 복제약을 말한다.
- 민관협의체
- 정부와 민간 업계·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상시 협의 기구를 말한다.
국내 제약산업은 다수의 중소·제네릭 기업이 난립해 규모의 경제와 연구개발 투자 여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혁신형 기업 인증 제도 등을 통해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해왔으며, 판매 대행 구조인 CSO의 불투명한 영업 관행도 꾸준히 지적돼 왔다. 산업 구조 개편이나 규제 정비는 통상 정부 단독이 아니라 업계·협회·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Why it matters제약산업 구조 개편 논의는 국내 제약사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받아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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