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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픽스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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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건 · 전체 뉴스

(김상철의 월드뷰) 지금, 세계 경제는

미국의 3분기 GDP 증가율은 직전 분기 대비 3.4%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 3.1%를 웃돌았고, 지난해 3분기 3.9%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였다. 올 2분기 성장률 2.2%와 비교하면 1.2%포인트 높아졌으며, 상반기 성장률은 기존 추정치 1.8%에서 2.4%로 상향 조정됐다. 성장률 상승 요인으로는 투자와 소비지출, 정부지출 확대가 제시됐고, 국내총투자는 3분기 19.4% 증가해 2분기 4.6%를 상회했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지출은 3분기 3.8% 증가해 2분기와 같은 증가율을 유지했다. EU 27개국의 3분기 경제는 전 분기 대비 0.5%,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7시간 전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EU, 하이브리드차 수입 세이프가드 조사 착수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0월 30일 수입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글로벌 세이프가드 조사 개시를 발표했다. 대상은 9인 이하 탑승용 신차로 하이브리드차(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가 포함된다. 집행위가 제시한 해당 차량 수입량은 2023년 95만7,965대에서 2025년 7월~2026년 6월 142만3,691대로 약 49% 증가했으며, EU는 역내 생산자의 시장점유율·수익성 하락과 재고 증가를 산업피해 우려 근거로 제시했다. 이해관계자 등록은 조사 개시 공고일부터 15일 이내, 서면 의견과 질문서 답변 제출 및 청문회 요청은 21일 이내 진행해야 한다. EU 세이프가드 조사는 원칙적으로 9개월 내 종료되며 예외적으로 11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고, 최종 결정 전 최대 200일간 잠정조치가 적용될 수 있다. 산업부는 자동차업계와 조사 영향을 점검하고 공식 의견 제출과 양자 협의를 통해 한국 측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11월 1일

태양광·풍력투데이에너지

유럽, 지열 산업 열 잠재력 보고서 발표…11개국 30개 클러스터 선정

비영리 지열 개발 단체 프로젝트 이너스페이스는 기후 싱크탱크 미래 클린테크 아키텍츠(FCA)와 함께 '유럽의 지열 산업 열 잠재력 해방'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EU 국가 중 지열 전환 우선순위가 높은 11개국 30개 산업 클러스터를 식별했으며, 오스트리아·벨기에·프랑스·독일·네덜란드·스페인 등이 포함된다. 30개 클러스터가 지열로 전환하면 연간 8억 5천만 유로(한화 약 1조 2천억 원) 이상의 연료 지출 절감과 연간 430만 톤의 CO₂ 배출 회피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EU가 산업 난방 수요의 약 절반을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그 가스의 90%를 수입하고 있으며, 2022년 가스 가격 급등 당시 독일의 에너지 집약 산업 생산량이 약 20%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EU 지하에는 100°C 이상 열에너지가 약 1만8000GW-th 규모로 저장돼 있다고 추정하며, 우선 클러스터 지정, 초기 시추 위험 완화 금융 지원, 허가 절차 가속화 및 지하 데이터 개선을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10월 29일

산업부, EU CBAM 하류제품 확대 대비 수출기업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확대 적용에 대비한 수출기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EU는 올해부터 철강 등 탄소다배출 수입품에 CBAM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8년 1월부터는 철강·알루미늄의 하류제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부품과 가전 등 완성품 수출 시에도 CBAM 인증서 구매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하류재 대상 품목은 EU 내부 개정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확정된다. 김장희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하류재의 복잡한 공급망을 감안해 EU 당국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0월 23일

유럽의회, 수입 화석연료 메탄 규제 3년 유예안 가결

유럽의회가 22일(현지시각) 석유·천연가스·석탄 등 수입 화석연료에 적용 예정이던 메탄 배출 규제의 시행 시점을 3년 연기하는 수정안을 가결했다. 역외 에너지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한 메탄 배출 모니터링·보고·검증(MRV) 규제의 적용 기한을 3년 유예하는 내용으로, 표결 결과는 찬성 341표, 반대 225표, 기권 6표였다. 당초 유예 기간은 1년 수준으로 예상됐으나 미국 정부와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요구가 제기된 가운데 3년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규제 적용 시점은 2031년으로 미뤄진다. 로이터가 이 내용을 보도했다.

10월 23일

산업부, EU CBAM 하류재 확대 대응 업계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하류재 대상 업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제도 확대 영향이 예상되는 주요 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하며, CBAM 제도 개요와 최신 동향, 하류재 기업의 대응 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EU는 철강 등 탄소다배출 수입품에 대한 CBAM 시행에 이어 2028년 1월부터 철강·알루미늄 하류제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자동차부품·가전 등의 EU 수출 시에도 CBAM 인증서 구매 비용이 발생한다. 최종 적용 품목 목록은 EU 내부 개정 절차가 완료된 후 확정된다. 김장희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하류재는 기초소재에 비해 공급망이 복잡해 개별 기업의 자체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EU 당국과의 협의와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0월 23일

EU, 수입 화석연료 메탄 규제 3년 연기 의결

유럽의회는 22일(현지시간) 석유·천연가스·석탄 등 수입 화석연료에 적용되는 메탄 배출규제의 주요 의무를 3년 연기하는 개정안을 찬성 341표, 반대 225표, 기권 6표로 의결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4일 해당 규제 시행을 1년 연기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유럽의회는 유예기간을 2년 더 늘리도록 요구했다. EU는 2024년 메탄 배출규제를 도입해 역내 에너지기업과 해외 화석연료 공급업체에 메탄 배출량 측정·보고·검증(MRV) 의무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당초 규정에 따르면 2027년 1월부터 EU에 원유·천연가스·석탄을 공급하는 해외 사업자는 EU와 동등한 수준의 MRV 체계를 갖춰야 했다. 기사는 중동발 에너지 공급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 안정성을 우선하는 정책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전했다.

10월 23일

배터리·ESSEnergy-Storage.news

EU 배터리 공급망 정책, 현재까지 엇갈린 성과

Energy-Storage.news가 유럽연합(EU)의 배터리 공급망 정책 성과를 다룬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배터리 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EU가 역내 배터리 공급망 육성을 시도해 왔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의 성과는 엇갈린다고 평가했다. 해당 분석은 PV ESS 애널리스트 샬럿 기스본(Charlotte Gisbourne)이 작성했다.

10월 22일

EU, 수입 화석연료 메탄 규제 일정 1년 연기 개정안 채택

EU 집행위원회가 석유·천연가스·석탄 수입업체에 적용되는 메탄 배출 규제의 핵심 일정을 1년 연기하는 개정안을 채택했다. 개정안이 최종 확정되면 EU와 동등한 수준의 메탄 배출 측정·보고·검증(MRV) 입증 의무는 2027년에서 2028년으로 미뤄진다. 메탄 집약도 기준 적용 시점도 2030년에서 2031년으로 늦춰진다. 규제 적용 범위와 기본 구조는 유지되며, 발효를 위해서는 유럽의회와 EU 이사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임팩트온은 같은 주 해외 ESG 동향으로 SBTi의 식품·농림 부문 감축기준 개정도 함께 전했다.

10월 22일

EU, 탄소중립 기술 77개 프로젝트에 34억 유로 지원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혁신기금(Innovation Fund) 공모를 통해 유럽 탄소중립 기술 프로젝트 77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지원 규모는 34억 유로(한화 약 5조658억원)로, 혁신기금은 2020~2030년 EU 배출권거래제(EU ETS) 수익 400억 유로 추산분을 활용하는 제도다. 선정 분야는 에너지 다소비 산업,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 청정기술 제조, 탄소중립 모빌리티, 핵심 원자재 가공·재활용, 첨단 대체연료, 산업 탄소 관리 등이며, 대규모 탈탄소화 12개·중규모 17개·소규모 20개, 청정기술 제조 12개, 실증 16개가 포함됐다. 이번 목록에는 소형모듈원자로(SMR)와 DACCS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포함됐고, 핵심원자재(CRM) 관련 프로젝트 6개도 선정됐다. 집행위는 선정 프로젝트들이 가동 후 첫 10년간 약 2억9000만t의 온실가스 배출을 회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20일

EU 그린워싱 규제 본격 시행, 기존 제품 포장재·광고물도 대상

유럽연합(EU)이 근거 없는 '친환경', '에코', '지속가능' 등의 광고 표현과 탄소상쇄를 근거로 한 제품의 탄소중립 주장을 제한하는 규제를 본격 시행했다. 기존에 제작한 제품의 포장재와 광고물도 규제 대상이 될 수 있어 유럽에 소비재를 수출하는 기업의 대응이 필요해졌다고 16일(현지시각) ESG뉴스가 전했다. 영국 광고기준청(ASA)은 러브홀리데이즈(Loveholidays) 등 여행 플랫폼이 구체적 근거 없이 호텔을 친환경으로 묘사한 광고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다. 중대한 국경 간 위반에 대해서는 관련 회원국의 연간 기준을 적용한 제재가 언급됐다.

10월 19일

EU, 수입 화석연료 메탄 규제 시행 1년 연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4일(현지시각) 석유·천연가스·석탄 수입에 적용되는 메탄 배출 규제 가운데 일부 조항의 시행을 1년 연기하는 개정안을 내놨다. 수입업체의 검증 의무 적용 시점은 2028년으로 미뤄진다. 연기 배경으로는 중동의 에너지 공급 차질과 높은 에너지 가격, 미국과 프랑스 등의 규제 연기 요구가 제시됐다. 규제의 적용 범위는 축소되지 않으며, EU에 화석연료를 판매하는 해외 생산업체가 메탄 배출을 측정·검증하고 EU 수입업체가 이를 입증하는 기본 구조는 유지된다.

10월 15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데일리

LNG 거래에 메탄 배출 이력 조건 부상

에너지데일리는 국제 LNG 시장에서 가격·물량 확보를 넘어 메탄 배출 정보의 입증 능력이 새로운 경쟁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천연가스 생산 과정의 메탄 배출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지, 그 정보가 실제 거래되는 LNG와 일치하는지를 증명하는 역량이 쟁점으로 거론된다. 특히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수입 에너지에 대한 메탄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LNG의 가격과 열량, 공급 안정성에 '배출 이력'이라는 거래조건이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10월 14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데일리

EU 가스 저장률 72.4%…올겨울 140억㎥ 수급 압박

에너지경제금융분석연구소(IEEFA)는 지난 9일 발표한 분석에서 EU의 가스 저장률이 10월 초 72.4% 수준에 머물러, 올겨울 수급 안정을 위해 전년 동기 대비 가스 소비를 약 7%, 물량으로 140억㎥ 줄여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럽가스인프라협회(GIE)는 10월 1일 기준 EU 지하 가스 저장률이 약 72%, 저장량은 약 740억㎥로 전년 동시점보다 약 11%포인트 낮다고 발표했으며, 2024~2025년 겨울 저장시설 인출량은 이전 두 차례 겨울보다 약 50% 증가했다. EU는 기존 장기계약에 따른 러시아산 LNG 수입을 2027년 1월 1일부터, 파이프라인 가스 장기계약 수입은 원칙적으로 2027년 9월 말부터 금지하는 규정을 확정했다. IEEFA는 EU가 수요 감축 대신 추가 수입으로 부족분을 보완할 경우 약 30억 유로의 비용이 발생하며, 이는 같은 물량을 2025년 가격으로 조달했을 때보다 약 12% 높은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8일 겨울철 가스 수급 점검 결과에서 저장률이 예년보다 낮지만 현재 가스 인프라가 올겨울 수요에 대응할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10월 12일

화석연료·자원투데이에너지

EU, 올겨울 천연가스 최대 140억㎥ 부족 전망

폴리티코는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IEEFA) 자료를 인용해 EU 회원국들이 올겨울 최대 140억㎥의 천연가스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난 11일 보도했다. 이는 EU 연간 천연가스 수요의 약 7%, 유럽 내 1000만~1200만 가구 사용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10월 초 기준 EU 회원국의 지하 가스 저장시설 충전율은 70%를 조금 웃도는 수준으로, 기록이 시작된 2011년 이후 같은 시기 기준 최저치이며 가스 가격은 4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7년 1월 시행 예정인 EU의 러시아산 LNG 장기 구매계약 금지 조치로 LNG 수입량이 추가로 70억㎥ 감소할 수 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댄 요르겐센 EU 에너지·주택 담당 집행위원은 회원국 에너지 장관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가스와 전력 수요 감축을 대응 수단으로 제시했다.

10월 12일

EU 전문가그룹, 고위험 태양광 공급업체 제한 권고

유럽위원회 스마트에너지 전문가그룹(SEEG) 사이버보안 워킹그룹이 '태양광 발전의 사이버보안 위험 대응 권고' 보고서를 발표하고, 플러그인 시스템부터 유틸리티 규모 발전소까지 EU 태양광 시장 전 구간에서 고위험 공급업체의 부품·소프트웨어 사용을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유럽위원회의 공식 의견이 아니며, SolarPower Europe, ENTSO-E, Eurelectric, 독일 BSI, CEER, ESMC 등 11명으로 구성된 소그룹이 분석을 수행했다. 전문가들은 EU 태양광 설비용량이 2015년 86GW에서 2025년 406GW로 증가했고, 인버터 취약점과 중국산 태양광 장비 의존도를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다. 유럽 대륙 계통의 주파수 억제 예비력 3,000MW를 기준으로 영향을 평가해 제조사 클라우드 플랫폼 공격, 제조사가 심은 백도어,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유틸리티 규모 발전소 공격을 3대 고위험으로 분류했다. 보고서는 특정 국가나 기업을 고위험 공급업체로 지정하지 않았으며, 대체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시장에 영향이 클 수 있어 충분한 위험평가에 근거해야 한다는 전제를 달았고 해당 평가는 수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0월 8일

EU, 수입 석유·가스 메탄규제 시행 1년 연기

단 요르겐센 EU 에너지담당 집행위원은 6일 역외 석유·가스 수입에 적용할 메탄 배출 규제 시행을 2027년 1월에서 2028년으로 1년 연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르겐센 위원은 유예기간을 이보다 더 늘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법안은 유럽의회와 회원국 승인을 거쳐 시행된다. EU 메탄규정은 역내에 원유·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해외 생산자가 메탄 배출 관리 수준을 EU 기준에 맞추도록 하는 제도로, 2024년 8월 이후 신규 체결·갱신된 공급계약은 생산단계의 메탄 측정·보고·검증(MRV) 체계가 EU 규정과 동등함을 입증해야 한다. 러시아산 가스 퇴출 일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전기신문은 연기 배경으로 프랑스·체코·이탈리아 등 일부 회원국이 제기한 에너지 공급불안 문제를 지목했다.

10월 8일

EU 태양광·배터리 저장, 2025년 일자리 98만2000개

SolarPower Europe의 'EU Solar Jobs Report 2026'에 따르면 2025년 EU 태양광·배터리 저장 부문이 98만2000개 정규직 환산(FTE) 일자리를 지탱했다. 태양광이 87만4000개, 올해 처음 조사에 포함된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가 10만8000개를 차지했다. 2025년 EU는 태양광 69GW를 신규 설치했고 배터리 설치량은 27GWh에 달했으며, 전체 일자리 중 44%가 직접 고용, 56%가 공급망 관련 간접 고용이었다. 태양광 일자리는 설치·구축이 74만2000개(85%)였고 운영·유지보수는 7만8000개, 제조는 약 3만7000개(4%)로 이 중 90%가 인버터 생산이었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약 16만5000FTE로 최대였고 스페인, 이탈리아(약 8만5000개)가 뒤를 이어 3개국이 EU 태양광 고용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10월 7일

MUFG 유럽법인, 기업용 녹색예금 출시…스바루 유럽 첫 고객

일본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의 유럽 은행법인이 6일(현지시각) 유럽연합(EU)에서 기업용 녹색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바루 유럽이 이 상품의 첫 고객으로 가입했으며, 일본 자동차기업 스바루는 회사 여유자금을 녹색예금으로 운용한다. 해당 상품은 기업이 맡긴 자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생에너지, 청정운송, 에너지효율 등 적격 녹색자산에 배정하는 구조다. 예금 기업은 일반 예금처럼 이자를 받으면서 운용할 수 있고, 별도 계좌 개설이나 직접적인 녹색 투자처 선정, 별도 투자체계 구축은 필요하지 않다.

10월 7일

EU, 폴란드-독일 태양광·풍력 연계 프로젝트에 국경 간 재생에너지 지위 부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세 개 프로젝트에 국경 간 재생에너지(CB RES) 지위를 부여했으며, 그중 하나는 폴란드와 독일을 연결하는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다. 'Deploy'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독일 국경에 위치한 폴란드 구빈(Gubin)에 풍력과 태양광을 합쳐 180MW 규모의 통합 발전소를 개발한다. 생산된 전력은 열로 전환되어 독일 구벤(Guben)의 산업 수요처에 공급되고 지역난방 탈탄소화에도 활용된다. 현재 타당성 및 설계 연구가 진행 중이며, 최종투자결정은 2028년 중반, 착공은 2029년 1월, 상업운전은 2030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나머지 두 건은 우크라이나-루마니아 육상풍력 사업과 독일 짐바흐 5MW 히트펌프 및 오스트리아 브라우나우 최대 15MW 지열 시추를 포함한 지역난방망 사업이다.

10월 5일

EU 2040년 에너지 목표, 회원국 간 재생에너지·원전 이견

스페인·포르투갈·룩셈부르크는 25일 EU 집행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2040년 재생에너지 목표 확대를 요구했으며, 사라 아게센 스페인 에너지 장관은 투자자에게 명확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EU는 2030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42.5%로 높이는 목표를 두고 있으나 2040년 목표는 미정이다. 프랑스·스웨덴 등은 원자력을 포함한 포괄적 '청정에너지' 목표를 주장하는 반면 오스트리아·룩셈부르크 등은 안전성과 방사성 폐기물을 이유로 원전에 반대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원전 복귀 법안이 상원을 통과했고, 누워드·EDF·에디슨·안살도·마이레는 2035년까지 이탈리아에 첫 SMR을 배치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럽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은 약 70TWh이며 집행위는 2030년 115TWh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고, 원자력은 2024년 EU 발전량의 23.4%를 차지했다.

10월 2일

EU, 방향성 전기강판 세이프가드 발효… 변압기 수출업계 관세 부담

EU 집행위원회는 2026년 9월 25일부터 2027년 2월 26일까지 155일간 방향성 전기강판(GOES) 및 관련 가공품에 대한 잠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발효했다. 기존 덤핑방지 조치만으로는 역내 철강 및 변압기 부품 산업 보호 효과가 미흡하다는 판단이 배경으로 제시됐다. 대상 변압기에 포함된 내부 철심(코어) 중량 1톤당 1140유로의 잠정 세이프가드 관세가 부과되며, 수입업자는 변압기 내 철심 중량을 톤 단위로 신고해야 한다. EU 27개국은 미국에 이어 국내 변압기 수출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으로, 2026년 8월 기준 수출 규모는 6200만 달러(3.6%)다. 초고압 변압기 등을 수출하는 국내 전력인프라 기업들은 수익성 영향과 수주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며, EU 집행위와의 협의와 유럽 통관기준의 명확한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10월 1일

EU 집행위, 에너지 공유 규정 미이행 18개국에 위반 절차 개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전력시장 개편에 포함된 에너지 공유 권리 및 소비자 관련 규정의 완전한 국내법 전환을 통보하지 않은 18개 회원국에 공식 통지 서한을 발송했다. 대상국은 벨기에,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크로아티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헝가리,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핀란드, 스웨덴이며, 지침(EU) 2024/1711의 전환 기한은 2026년 7월 17일이었다. 이번 서한은 전환 통보 누락에 관한 것으로 각국 규정 내용에 대한 판단은 아니며, 불가리아·체코·덴마크·독일·이탈리아·키프로스·오스트리아·포르투갈·슬로바키아 9개국은 조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신설된 제15a조에 따라 가계, 중소기업, 공공기관은 자가 발전 또는 저장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동일 입찰구역 또는 회원국이 정한 더 좁은 지역 내 다른 소비자와 공유할 수 있고, 공유 전력은 요금의 에너지 부분 산정 시 계량 소비량에서 차감된다. 18개국은 2개월 내 답변·전환 완료·통보를 해야 하며, 집행위가 미흡하다고 판단하면 이유 있는 의견서 단계를 거쳐 EU 사법재판소 회부까지 이어질 수 있다.

9월 28일

EU CBAM, WTO 분쟁 패널 심리 개시…한국 제3자 참여

WTO는 25일(현지시각) 분쟁해결기구가 러시아의 요청에 따라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배출권거래제(ETS)를 심리할 패널 설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쟁은 러시아가 지난해 5월 EU를 상대로 제기한 DS639 사건이다. 러시아는 EU가 협의 요청을 거부한 뒤 올해 7월 패널 설치를 처음 요청했다. 한국은 중국, 인도, 일본, 미국, 영국 등과 함께 제3자로 참여할 권리를 확보했으며, 제3자로 참여하는 회원은 총 18개국이다.

9월 28일

EU, 수입 메탄 규제 시행 1년 연기 검토

블룸버그는 25일(현지시각) 단 요르겐센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이 집행위 실무진에 수입 관련 메탄 규제의 시행 시점을 2027년에서 2028년으로 연기할 수 있는지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규제는 당초 2027년부터 화석연료 수입에 적용될 예정이었다. EU 집행위원회는 그동안 메탄 규정 자체를 수정하기보다 제재 적용을 늦추는 방식으로 업계 우려에 대응해왔다. 집행위는 지난 7월 회원국에 2027~2029년 수입 의무 위반에 대해 관련 제재를 적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이번 검토는 제재 유예에서 시행 시기 연기로 대응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9월 28일

EU, 인버터 사이버보안 규제 '국가'서 '개별 공급사' 심사로 전환 검토

유럽의회 산업·연구·에너지위원회(ITRE)의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EU는 태양광 인버터 사이버보안 요건 적용 대상을 원산지 국가 기준에서 개별 '고위험' 공급사 기준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초안은 올해 1월 제안돼 아직 발효되지 않은 사이버보안법 2(CSA2) 입법안에 대한 수정안들을 담고 있으며, 핵심인 수정안 28은 공급사별 개별 평가를 요구한다. 원산지, 소유·지배 구조는 평가 요소로 남지만, 고위험 제3국과의 연계만으로 자동으로 고위험 공급사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이는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4월 말 중국·러시아·이란·북한 관련 공급사의 인버터를 사용하는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 프로젝트에 대해 유럽투자은행(EIB)·유럽투자기금(EIF) 등 EU 자금 지원을 제한한 조치와 차이가 있다. 당시 중국 상무부(MOFCOM)는 사실적 근거 없는 '고위험 국가' 지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CSA2는 ITRE 최종 승인 이후 유럽의회 심의와 이사회 입장 수립, 삼자협의(트릴로그)를 거쳐 관보 게재 후 발효된다.

9월 28일

EU, 데이터센터 PUE·WUE에 A~G 등급제 도입 추진

EU 집행위원회가 21일(현지시각) 데이터센터 공통 등급제 규정안을 공개했다. 이 규정안은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효율(PUE)과 물사용효율(WUE)에 등급 기준을 적용해 A부터 G까지 평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PUE 1.15 이하는 A등급, 1.9 초과는 G등급으로 분류된다. WUE는 0.1 이하가 A등급, 1.0 초과가 G등급이다. 기존의 전기·물 사용량 공개 수준을 넘어 구체적인 등급 기준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9월 22일

EFRAG, 개정 ESRS 디지털 공시용 XBRL 분류체계 초안 공개

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이 지난 17일 개정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공시정보에 태그를 붙이는 'ESRS XBRL 분류체계(XBRL Taxonomy)' 초안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의견 수렴 절차를 시작했으며, 의견 접수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진행된다. XBRL은 기업이 공개하는 개별 정보에 표준 전자태그를 붙여 컴퓨터가 데이터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형식이다. 이를 적용하면 서로 다른 기업이 동일한 ESRS 기준으로 공개한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기후위험 등의 정보를 기계가 판독할 수 있게 된다.

9월 21일

원자력·SMR·핵융합World Nuclear News

뉴워드, EU 5개국에 SMR 10기 목표

EDF의 SMR 사업체 뉴워드(Nuward) CEO가 초기 10기 규모 SMR 건설을 EU 5개국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호기의 착공 목표 시점은 2030년으로 제시됐다. 한편 유럽 SMR 산업동맹(European Industrial Alliance on SMRs)은 2차 공모에 접수된 신청서를 현재 심사 중이라고 밝혔다. 원문은 5개국의 구체적 국가명이나 부지, 총 설비용량은 명시하지 않았다.

9월 21일

배터리·ESSEnergy-Storage.news

Energy Storage Summit Germany 주요 논의 정리

Energy-Storage.news가 이번 주 열린 Energy Storage Summit Germany의 주요 논의 내용을 정리해 보도했다. 정리 내용에는 주파수 제어 보조서비스(FCA)와 관성(inertia) 관련 논의가 포함됐다. 또한 독일 용량시장(CM) 도입 논의와 중국에 대한 EU의 규제 움직임이 다뤄졌다. 아울러 한 주요 시스템 통합업체(system integrator)의 향후 전망도 언급됐다. 원문은 개별 세션의 구체적 발언과 수치를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9월 18일

EU, 해양산업 가치사슬 동맹 출범…친환경 선박 투자와 조선업 지원 연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2일 'EU 산업 해양 가치사슬 동맹(EU Industrial Maritime Value Chains Alliance)'을 공식 출범시켰다. 이 동맹에는 조선소, 선주, 해양장비 기업, 항만, 투자기관, 회원국 정부 등이 참여한다. 유럽 해양산업의 생산 능력과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집행위는 선박 탈탄소화에 필요한 투자를 유럽 조선소와 기자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동맹은 지난 3월 EU가 발표한 산업 해양 전략에 기반한다.

9월 9일

수소·연료전지이뉴스투데이

한수원, 체코수소협회와 원전 연계 청정수소 실증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은 7일 경주 황룡원에서 체코수소협회(HYTEP)와 '체코 및 EU의 원자력 수소 법·제도·정치 환경 분석 용역'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11개월간 진행됐다. 양측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체코 현지에서 원전 전력과 연계한 청정수소 생산 실증 등 후속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2024년 체코에서 '한-체코 수소 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체코수소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체코수소협회가 주관한 '국제 수소 기술 콘퍼런스(Hydrogen Days 2025, 2026)'에 2년 연속 참가했다. 공영곤 한수원 수소융복합처장은 현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9월 8일

수소·연료전지에너지신문

한수원, 체코서 원전 연계 청정수소 실증 검토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경주 황룡원에서 체코수소협회(HYTEP)와 용역 성과공유회를 열고 체코 및 EU의 원자력 수소 관련 법·제도와 정책 환경 분석 결과를 점검했다. 이 용역은 지난해 9월부터 11개월 동안 진행됐다. 한수원은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현지 실증사업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놓고, 수소 생산 방식과 사업구조, 협력기관 역할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양측 협력은 2024년 체코에서 열린 '한-체코 수소 협력 포럼'을 계기로 본격화됐고 이후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한수원은 국제 수소 기술 콘퍼런스 '하이드로젠 데이즈'에 2025년과 2026년 연속 참가했다. 한수원은 체코 유관기관 협력망을 활용해 실증 대상과 사업 규모, 투자방식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9월 8일

스페인, 석유·가스 이익 상시 부담금과 EU 기후적응기금 신설 제안

스페인 정부가 석유·가스 기업 이익에 상시 부담금을 부과하고 EU 차원의 기후적응기금을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사라 아헤센 스페인 생태전환부 장관이 봅커 훅스트라 EU 기후담당 집행위원에게 해당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제안은 폭염·산불·가뭄 피해 대응을 개별 회원국 차원이 아닌 EU 공동 재원으로 추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원 조달 방안으로는 상시 부담금과 함께 EU 공동부채도 언급됐다. 스페인은 현재 논의 중인 2028~2034년 EU 장기예산과 연계해 이 제안을 다루고 있다.

9월 7일

EU 그린워싱 규제 27일 시행…독일 기업들 포장·광고 문구 수정

독일 일간지 타게스슈피겔은 1일(현지시각) 초콜릿업체 리터스포트가 EU '녹색전환을 위한 소비자 역량강화 지침(EmpCo)' 적용을 앞두고 기존 제품의 지속가능성 문구를 스티커로 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EmpCo는 이달 27일부터 적용된다. 이 지침은 모호한 환경주장, 검증되지 않은 지속가능성 라벨 표시, 탄소상쇄에 근거한 제품의 탄소중립 주장 등을 금지한다. 가장 먼저 변경되는 대상은 제품 포장이며, 벨트파트너는 15만개 제품의 표기를 수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9월 7일

태양광·풍력이투뉴스

EU 상반기 풍력 8.8GW 신규 설치…연말까지 24GW 전망

윈드유럽은 EU가 올해 상반기 8.8GW의 신규 풍력 발전 용량을 설치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독일이 3.4GW로 유럽 전체 신규 설비의 39%를 차지했고, 해상풍력 계통 연계량은 2.1GW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로 늘었다. 6월 말 기준 유럽 누적 풍력 용량은 311GW이며, 윈드유럽은 연말까지 24GW가 신규 설치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EU의 신규 풍력단지 투자는 90억 유로, 경매 배정 물량은 17GW 이상이며 하반기 26GW 규모 입찰이 예정돼 있다. 윈드유럽은 2030년 전체 풍력 설비가 436GW(EU 342GW)에 이르러 EU 전력 수요의 27%를 충당할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스페인·프랑스·영국·이탈리아·아일랜드에서 인허가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9월 4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정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제13차 합동설명회 개최

정부는 2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2026년도 제13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세션1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해'와 세션2 '실무사례 공유'로 진행됐으며, 제도 확정기간 주요 내용과 탄소 배출량 산정방법, 검증 대응 등이 설명됐다. 정부는 지난 8월 총 5차례에 걸쳐 이론 교육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탄소 배출량 산정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EU 수출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계측설비 구축과 검증비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 구축사업' 참여 기업을 9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정부는 생산 현장 방문 컨설팅과 기업 전용 헬프데스크도 운영 중이며, 제도 개정 동향을 살피며 EU 측과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2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정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제3차 합동 설명회 개최

정부는 2일 오후 1시부터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산업통상부·관세청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2026년도 제3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 CBAM은 EU로 수출되는 탄소집약적 제품에 생산 과정의 탄소배출량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현재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품목에 적용된다. 이 제도는 2023년 10월부터 2025년까지 전환기간을 거쳐 올해 1월부터 확정기간에 들어가 본격 시행됐다. 설명회는 세션1 'CBAM 이해'(확정기간 주요 내용과 대응 방법, 탄소 배출량 산정방법, 검증 대응)와 세션2 '실무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는 지난 8월 총 5차례 이론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 구축사업 참여 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하며 헬프데스크(1551-3213)를 운영 중이다.

9월 2일

EU, 그리스 사회기후계획 47억7000만유로 승인

EU 집행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그리스가 제출한 47억7000만유로(약 7조5889억원) 규모의 사회기후계획(Social Climate Plan)을 승인했다. 이는 사회기후기금(SCF)을 활용한 다섯 번째 국가계획으로, 지금까지 승인된 계획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전체 사업비 중 35억8000만유로(약 5조6956억원)는 EU 사회기후기금이 지원하고, 나머지 11억9000만유로(약 1조8932억원)는 그리스 정부가 부담한다. 이번 지원은 새로운 배출권거래제(ETS2) 도입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9월 2일

튀르키예, CBAM 대응 국가 배출권거래제(ETS) 시행

튀르키예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해 국가 배출권거래제(ETS)를 가동했다. 할릴 하사르 튀르키예 기후변화청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27일 발효된 ETS 시행규정으로 정부와 대상 기업에 적용되는 탄소시장 운영 절차가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기업이 자국에서 납부한 탄소가격만큼 EU CBAM 부담이 줄어들어, 탄소비용 일부가 EU가 아닌 튀르키예에 남게 된다. EU는 올해 1월부터 CBAM을 본격 시행했으며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등이 적용 대상이다.

9월 1일

노르웨이, EU 반대에도 북극 바렌츠해 석유·가스 개발 지속 방침

테르예 아슬란드 노르웨이 에너지부 장관은 24일 로이터 인터뷰에서 바렌츠해 자원 개발 여부는 노르웨이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으며, 노르웨이는 최소 2035년까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석유·가스 생산량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노르웨이는 EU 회원국이 아니어서 EU가 시추를 직접 금지할 수는 없지만, 유럽경제지역(EEA) 일원으로 EU 시장과 연결돼 기후 규제와 탄소 비용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2021년 북극 정책에서 북극 지역 추가 탄화수소 개발과 해당 지역 생산 석유·가스 구매를 막는 다자간 법적 의무 마련을 목표로 제시했으나, 현재 노르웨이에 직접 적용되지는 않는다. 노르웨이는 EU와 영국이 소비하는 천연가스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천연가스 생산량은 사상 최대에 근접하고 석유 생산량은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나 신규 개발이 없으면 2030년 이후 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퀴노르·아커BP·바르 에네르기 3사는 고영향 탐사 협력체를 구성해 2028년부터 5년간 매년 4~5개 탐사정 시추를 목표로 하고 있다.

8월 28일

카본 스탠더즈, EU CRCF 맞춤 바이오차 인증안 공개

EU가 탄소제거·탄소농업 인증체계(CRCF)를 통해 바이오차를 영구 탄소제거 수단으로 구체화했다. 스위스 탄소제거(CDR) 인증기관 카본 스탠더즈는 기존 글로벌 바이오차 인증체계에 CRCF 규정을 맞춘 전용 인증 경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기존 인증 체계 위에 EU 규제 요건을 더해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구조다. 카본 스탠더즈는 26일(현지시간) 'EU 바이오차 탄소제거 표준'을 공개했으며, 제목에 따르면 토양과 건설재 2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8월 28일

EU, 중국과 공동 녹색분류체계(CGT) 추가 개발 불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국제지속가능금융플랫폼(IPSF)에서 추진해온 '공통 녹색분류체계(Common Ground Taxonomy·CGT)'의 추가 개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집행위는 유럽 금융시장에서의 활용도가 낮고, 기준 확대에 필요한 비용과 인력 부담이 크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CGT는 EU와 중국이 공통으로 녹색 경제활동으로 인정하는 기준으로, 태양광·풍력·친환경 건물 등이 포함된다. 이 기준은 해외 투자자가 양측의 서로 다른 분류 기준을 비교·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8월 27일

EU 탄소무역규제,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수출기업 대응 과제 제기

신호정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소장은 26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2026 글로벌 탄소무역규제 대응 설명회'에서 EU 탄소·환경 규제 동향을 소개했다. 신 소장은 최근 EU 규제가 탄소배출량 관리에서 제품의 설계·사용·폐기 단계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코디자인 규정(ESPR)은 제품 생산 과정의 에너지·자원 사용 절감과 재활용 원료 사용, 사용 단계의 수리·유지보수까지 고려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U는 ESPR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제품 여권(DPP)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ESG 기준에 맞춰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규제 영향이 특정 제품 생산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8월 27일

EU 배터리 여권 가이드 공개…전기차 51개 항목 2027년 2월 시행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21일(현지시각) 배터리 여권에 포함될 71개 데이터 항목을 의무·선택·조건부로 구분한 최신 가이드를 공개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이 가운데 51개 항목을 2027년 2월 18일부터 갖춰야 한다. 스위스 디지털제품여권(DPP) 플랫폼 기업 트랜스파레오가 집행위 가이드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 배터리의 의무 항목은 51개로 분류됐다.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에 쓰이는 경량운송수단(LMT) 배터리는 54개 항목이 적용된다.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