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합건물 등기 열람지수 1위 금천구, 발급지수 1위 용산구
매일경제 보도 · 2026.11.04 14:47 · 큐픽스 부동산이 원문을 읽고 정리
부동산 데이터 서비스 집품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서울 집합건물 등기 열람지수는 금천구가 201.1로 가장 높았다. 발급지수는 용산구가 202.07로 1위였고, 한 달 새 106.85 올라 25개 자치구 중 변동 폭이 가장 컸다. 두 지수는 2014년 월평균 이용 횟수를 100으로 삼은 지표로, 실제 열람·발급 건수와는 구분된다.
집품이 4일 공개한 분석에서 올해 9월 서울 집합건물 등기 열람지수 1위는 금천구(201.1)였다. 영등포구 184.3, 강동구 177.75, 강서구 172.4, 동대문구 159.92가 뒤를 이었고 노원구가 87.26으로 가장 낮았다. 발급지수는 용산구가 202.07로 1위, 이어 중랑구 144.54, 광진구 143.55, 영등포구 140.42, 강서구 139.45 순이었다. 중구는 72.41로 가장 낮았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열람지수는 25개구 중 10곳이 오르고 15곳이 내렸다. 도봉구가 93.31에서 120.77로 27.46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서초구는 126.83에서 141.21로 14.38 올랐다. 서대문구는 174.22에서 133.44로 40.78 내렸다. 발급지수는 12곳이 오르고 13곳이 내렸다. 용산구가 95.22에서 202.07로 106.85 오른 반면, 도봉구는 185.76에서 98.37로 87.39, 강북구는 151.11에서 87.06으로 64.05 내렸다.
두 지수는 해당 지역 집합건물의 등기 정보를 조회한 횟수(열람)와 등기부등본을 발급한 횟수(발급)를 각각 지수화한 값이다. 지역별로 2014년 월평균 이용 횟수를 100으로 삼기 때문에 120이면 기준보다 20% 많고 80이면 20% 적다는 뜻이다. 자치구 간 절대 건수를 비교하는 숫자가 아니라, 각 지역의 과거 이용량 대비 흐름을 보는 지표다. 비교 기간은 전년 9월과 올해 8~9월이다. 집품 관계자는 영등포구와 강서구가 두 지표 모두 상위 5개구에 들었지만 순위에 차이가 있어 "열람과 발급의 지역별 이용 흐름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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